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책하는데 뒤에서 중년 아저씨가 "아들!"

00 조회수 : 7,330
작성일 : 2024-10-04 21:26:16

아들! 

가자 아들! 

어허 아들! 

이러길래 뒤돌아보니

아저씨는 머리 희끗한 중년이시고

 

목줄 한 말티즈 1키로 정도로 작은 애기 말티즈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말티즈가 다른데로 가거나 멈춰서 구경할때마다 아저씨가  

아들! 

어허 아들! 

 

ㅋㅋㅋㅋㅋ

IP : 118.235.xxx.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4.10.4 9:28 PM (59.17.xxx.179)

    상상해보니 넘 웃기네요

  • 2.
    '24.10.4 9:29 PM (211.234.xxx.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어요. 아들!!

  • 3. ...
    '24.10.4 9:29 PM (118.223.xxx.43)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
    미소가 지어지네요

  • 4. .....
    '24.10.4 9:30 PM (118.235.xxx.79)

    근데 진짜 요즘 강아지 데리고 나온 아저씨들이 부쩍 늘지 않았나요?

  • 5. . .
    '24.10.4 9:32 PM (118.223.xxx.43) - 삭제된댓글

    네 맞아요
    특히 나이 지긋한 중장년 아저씨들 강아지 진짜 예뻐하는듯
    울집도 배나온 아저씨와 뚱띵이 강아지콤비 있습니다 ㅋ

  • 6. ----
    '24.10.4 9:36 PM (211.215.xxx.235)

    외로운 중년들이 강아지에게 위로받는데요.ㅎ

  • 7. 00
    '24.10.4 9:45 PM (118.235.xxx.5)

    군대에서 명령하듯이
    아들!
    이러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말티즈 애기는 뛰어다니고 ㅋㅋ

  • 8. ...
    '24.10.4 9:57 PM (58.143.xxx.196)

    아파트 단지내에서
    수박이 비싼 무렵이었는데
    강아지 산책하면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가서 수박줄게 이러는데
    복도많은 강아지네 주인도 잘만나야해
    생각들고 강아지에게도 다정한 사람이면
    가족에게도 그렇겠다 생각 들더군요

  • 9. ..
    '24.10.4 10:0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그 집 아들?은 좋은 아버지를 뒀군요. ㅎㅎ

  • 10. ㅎㅎㅎ
    '24.10.4 10:21 P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도 개 싫다면서 은근히 강아지가 자기한테 발발기고 착착 감기는거 즐김

  • 11. ㄴㅇ
    '24.10.4 10:21 PM (222.100.xxx.51)

    우리 남편도 개 싫다면서 은근히 강아지가 자기한테 발발기고 착착 감기는거 즐김
    얘, 왜 이렇게 나 좋아해? 막 이러면서

  • 12.
    '24.10.4 10:49 PM (119.70.xxx.90)

    울동네 지긋한 아저씨들은
    꼭 조그맣고 귀여운 말티종류개들을 데리고 다니더라고요ㅎ
    눈에 꿀떨어지면서 개들 인사시키고 몇살이냐고 수다떨어요ㅋㅋ

  • 13. ㅎㅎㅎ
    '24.10.5 12:54 AM (182.212.xxx.75)

    연상이 되니 웃음이…

  • 14. 요즘
    '24.10.5 6:47 AM (182.221.xxx.29)

    강아지이쁜데 민폐나 끼치지말았음
    개맘충탄생될것같아요
    자기개가 최고

  • 15. ㅋㅋ
    '24.10.5 6:57 AM (218.50.xxx.110)

    오래된건데 이거 함 보세요
    https://www.instiz.net/pt/4526177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486 중2 수학학원을 안보내고 있어요 13 멱살캐리할까.. 2024/10/05 1,972
1631485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9 망고 2024/10/05 1,754
1631484 아침에 외출하며 목폴라 개시 했어요. 7 너무한가? 2024/10/05 1,356
1631483 혼주양복 콤비로 8 ... 2024/10/05 1,240
1631482 보석 욕심...혼내주세요 35 jjj 2024/10/05 4,629
1631481 자식자랑은 안해야 한다는것 맞네요 27 역시 2024/10/05 21,649
1631480 파스타는 정말 최고의 음식 같아요 43 파스타 2024/10/05 8,844
1631479 여행이란? 7 .. 2024/10/05 1,576
1631478 급!!아이폰 16 미국서 구입 3 MZ 2024/10/05 1,295
1631477 장동건 심은하21살 짧은영상 17 이쁘다 2024/10/05 3,643
1631476 중장년여러분 진짜 앱으로 배달못하고 택시못잡아요? 70 ㅇㅇ 2024/10/05 8,266
1631475 여기서 맨날 이야기 하는 강남 대치엄마가 바로 나!! 5 ㅎㅎ 2024/10/05 2,744
1631474 평화와 번영 대한민국 2024/10/05 307
1631473 인연 끊은 동생이(내용 펑 했습니다) 15 ㅂㅂㅂㅂㅂ 2024/10/05 17,246
1631472 버릴까 말까 알려주실 수 있나요? 8 아이스 2024/10/05 2,267
1631471 배달음식 안시키시는분? 27 ㅇㅇ 2024/10/05 3,928
1631470 김거니 고모도 사기꾼인가요? 9 아사리판 2024/10/05 2,713
1631469 모기가 너무많네요.. 1 ㅇㅇ 2024/10/05 2,041
1631468 난방 트셨나요? 6 다들 2024/10/05 1,848
1631467 아킬레스건염 때문에 힘들어요. 4 oo 2024/10/05 1,050
1631466 한가인 그만 좀 나댔으면 좋겠어요 85 거부감 2024/10/05 30,458
1631465 고등 선택 너무 고민이에요. 6 .. 2024/10/05 1,204
1631464 진짜 돈 안쓰다 돈쓰니, 죄책감이 느껴지네요. 2 진짜 2024/10/05 3,281
1631463 윤외출님 참 좋아요 1 용형4 2024/10/05 1,274
1631462 T100퍼센트 친구 힘드네요 22 ㅇㅇ 2024/10/05 3,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