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모어걸스 보는데 씁쓸해요

... 조회수 : 2,982
작성일 : 2024-10-04 20:44:29

길모어걸스가 넷플에 있어서 우연히 보기 시작했어요

딸이 밤새고 늦잠 자서 시험을 못봤는데 엄마가 교장실 쳐들어가서 우리딸 얼마나 매일매일 공부했는지 아냐며 억지부리고 그 엄마한테 관심있던 선생도 도와줘서 시험 다시 보게 하는 장면이 있는데

어릴때 잠시 외국에서 학교 다녔는데 저같은 유색인종은 꿈도 못 꿀 장면이었어서요 저런 기 센 백인들의 피해는 많이 받았죠.. 상류층일수록 부자많은 학교일수록 진상이 더 많았던

아이 선생이 아이엄마가 싱글인지 유부인지도 모르는데 데이트신청하는것도 토나오고.. 그 엄마 남자들이랑대화하는 태도가 뭔가 죄다 플러팅같고.. 이상하게 트라우마 올라오는 드라마네요

IP : 221.146.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4 8:51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저도 그 엄마 캐릭을 도저히 못 넘겨서 포기한 드라마였어요ㅋㅋ

  • 2. ㅎㅎ
    '24.10.4 8:57 PM (118.235.xxx.38)

    딱 사립학교 다닌 백인 느낌

  • 3. 저도
    '24.10.4 8:57 PM (1.229.xxx.73)

    그 에피소드는 너무 어처구니 없더라구요

  • 4. ㅇㅇ
    '24.10.4 9:11 PM (112.146.xxx.223) - 삭제된댓글

    워낙 오래전에 봐서 가물가물 하지만 작품서 로리와 엄마는 상류나 부유가 아닌, 거기서 탈출한 캐릭터인데..
    제 기억으론 로리엄마 말빨 더하기 선생의 도움 이였던거 같아요
    저도 아이들 미국서 키울때 아시안 영어 잘 못해도 논리적으로 맞는 말로 납득시킨 경험이 있어서요
    저는 요즘 로건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레지던트 라는 시리즈 보는데 잼나요

  • 5.
    '24.10.4 9:38 PM (39.117.xxx.171)

    저는 그 주인공엄마 성격 너무 극혐이던데요..
    말많고 짜증나는 민폐녀 스타일

  • 6. 길모어 걸즈는
    '24.10.4 10:01 PM (223.32.xxx.105)

    그 얘기가 문제가 아님

    스포 ———-

    딸내미가 실컷 공부 잘해서 작가됐는데
    이도저도 아닌 커리어
    나중에 추가로 나온 시즌에서는
    유부남 남자친구랑 헤어지지도 못하고 계속 기다리고
    한심해요

  • 7. 저도
    '24.10.4 10:11 PM (99.228.xxx.178)

    멋모르고 볼땐 특유의 그 미국시골감성 분위기를 좋아했지만 굉장히 인종차별적인 드라마였죠. 로리 친구로 나오는 한국여자애. 자기나라를 극혐하고 한국남자는 다 ㅂㅅ 그애엄마는 싸이코에.
    로리엄마 지부모의 속물적인면에 질색해서 연도 끊고 살았으면서 정작 지자식은 부모도움으로 사립보내죠.

  • 8. ㅇㅇ
    '24.10.4 11:53 PM (223.38.xxx.112)

    윗님 말씀 공감
    씁쓸한 드라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263 버릴까 말까 알려주실 수 있나요? 8 아이스 2024/10/05 2,271
1631262 배달음식 안시키시는분? 27 ㅇㅇ 2024/10/05 3,931
1631261 김거니 고모도 사기꾼인가요? 9 아사리판 2024/10/05 2,713
1631260 모기가 너무많네요.. 1 ㅇㅇ 2024/10/05 2,041
1631259 난방 트셨나요? 6 다들 2024/10/05 1,850
1631258 아킬레스건염 때문에 힘들어요. 4 oo 2024/10/05 1,054
1631257 한가인 그만 좀 나댔으면 좋겠어요 85 거부감 2024/10/05 30,472
1631256 고등 선택 너무 고민이에요. 6 .. 2024/10/05 1,206
1631255 진짜 돈 안쓰다 돈쓰니, 죄책감이 느껴지네요. 2 진짜 2024/10/05 3,283
1631254 윤외출님 참 좋아요 1 용형4 2024/10/05 1,274
1631253 T100퍼센트 친구 힘드네요 22 ㅇㅇ 2024/10/05 3,759
1631252 PT 기본시간이 40분이면 너무 짧지요? 5 .. 2024/10/05 1,850
1631251 자랑은 넘치게 하고, 안좋은 일은 숨기고 4 ㅇㅇ 2024/10/05 3,058
1631250 2NE1 공연 보는데 눈물이 나네요 11 UGLY 2024/10/05 3,929
1631249 급질 두꺼비집 내려갔는데 4 ... 2024/10/05 1,042
1631248 쯔양 복귀한다네요 8 ㅇ.ㅇ 2024/10/05 4,668
1631247 스테로이드 부작용 4 @@ 2024/10/05 2,901
1631246 혀가 쓰라리게 아파요, 계속. 18 도움 2024/10/05 2,168
1631245 갤럭시23 내일 업데이트한다고 시스템알림왔어요ㅜㅜ 4 ........ 2024/10/05 1,889
1631244 참 좋은 세상인데... 전쟁 안 나면 좋겠어요 7 ... 2024/10/05 2,572
1631243 발가락 사이 간지럽고 수포.... 무좀일까요? 6 ... 2024/10/05 1,706
1631242 어제의 푸바오예요. ㅎ 8 .. 2024/10/05 2,166
1631241 등산가방에 디팩 넣으시나요? 2 디팩 2024/10/05 1,447
1631240 나혼산 김대호 먹던 라면 뭔지 혹시 아시는 분? 3 궁금 2024/10/05 4,282
1631239 남편한테 섭섭한 마음이 드는데 4 욕심 2024/10/05 3,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