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가인 15시간 육아 내용 보구서요

15시간 육아 조회수 : 7,927
작성일 : 2024-10-04 17:14:56

한가인 15시간 육아  유튜브 보고서요.. 

7시부터 시작해서 10시에 끝나는 하루 인데요..

저는 훨씬 더 일을 많이 해요.

애 둘 돌보고 집안일 하고 보통 아침 8시부터 밤 12시반까지 

종종 거리면서 일하거든요.

한가인은 브런치라도 먹고 그걸 육아하는 시간으로 넣던데..

저는 그런것도 별로 없어요.

청소. 요리. 아이 공부를 열심히 봐줘서 별로 쉴틈이 없어요.

(아이들이 집에 없는 시간이 아침 8시반부터 오후 1시까지인데)

순 가사노동만 하루에 5시간 이상 해요.

라이딩 하는 시간이 3시간. 

공부 봐주고 애들이랑 놀아주는 시간이 7시간은 되요.

기타 잡일 하는 시간이 나머지구요.

 

허리도 아프고 목도 뻐근한데..

그래도 즐거운건

맞벌이 할때보다 정말  편해요.

노동이 아무리 힘들어도.. 마감에 쫓기길해 컴플레인이 있어..

오류가 나서 문제가 되길 해..

전업이 꿀인거 같아요.

IP : 223.62.xxx.8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10.4 5:16 PM (61.101.xxx.163)

    전업이 적성에 맞아요.ㅠㅠ
    근데 생계가 비루해서... 알바자리 구하고 있어요.

  • 2.
    '24.10.4 5:19 PM (117.111.xxx.85)

    하루 휴가내고 집안일 하면 집이 반짝반짝해져니 좋더라고요. 그럴 때는 전업하고 싶어요.
    평소엔 집이 엉망이라 스트레스 받는데 치울 기력이 없거든요.ㅠ

  • 3. ㅇㅇ
    '24.10.4 5:20 PM (133.32.xxx.11)

    저두 전업인데 인생 개꿀인거 같아요

  • 4. ...
    '24.10.4 5:21 PM (106.102.xxx.248) - 삭제된댓글

    그쵸. 솔직히 원글님처럼 빡세게 안해도 되고 살림 실수나 미흡은 남편이랑 애들이 쥐잡듯 잡지도 않잖아요.

  • 5. 저도
    '24.10.4 5:21 PM (175.209.xxx.199)

    그거 보고 반이상은 노는데? 했어요
    전 틈틈히 간식 만들고 청소하고 차에서 먹을 도시락 만들어서 나갔어요

  • 6. ...
    '24.10.4 5:42 PM (110.70.xxx.22)

    라이딩은 승마예요.

  • 7. .....
    '24.10.4 5:50 PM (106.102.xxx.108)

    성격 나름이겠죠.한가인같은 성격은 일하는 게 편하다고 할듯

  • 8. ....
    '24.10.4 6:13 PM (223.38.xxx.201) - 삭제된댓글

    집은 신당동인데 애들 학교, 유치원을 다 강남으로 보내니
    하루에 몇번씩 한강 다리를 오가며 사서 고생인거잖아요
    길바닥에 버리는 시간이 넘 많아요
    강남권에 거주하면 유치원 셔틀 이용하면 되는데...
    한가인이 하는 일은 그냥 기사 역할이죠
    도시락도 다 배달앱으로 해결하고
    애들 피곤하게 길바닥에 시간 다 버리고....

    윗님처럼 저도 아이들 학원 가기 전
    제가 만든 도시락 차에서 먹여요

  • 9. ..
    '24.10.4 6:22 PM (118.235.xxx.81)

    전 도저히 전업이 안맞더라고요
    집에 있음 한없이 게을러지고 살림은 정말 해도 해도 재미라고 1도 없고

    나가서 일하는게 몸도 마음도 힘든데 더 좋아요

  • 10. 맞아요
    '24.10.4 6:25 PM (183.99.xxx.254) - 삭제된댓글

    저는 애들 학원도 가까와서 기사노릇도 많이 안했어요.
    청소하고 밥차리고 살림이 전부라
    시간도 많이 남아요.
    전업이 적성에 맞고 개꿀 맞아요.

  • 11. 부러워요
    '24.10.4 7:13 PM (119.196.xxx.84)

    전 전업이 안 맞아요 ㅠ

    좋은 직장 오래 다니다 애 키워보겠다고 전업했는데 정말 멘붕이었어요 살림을 너무 못해요 하기도 싫고 왜하나 싶고

    이제 아이 대해 보내고 바로 취업 했어요

    그냥 각자 잘 하는거 해야 해요 전 살림은 영 못하니
    나가서 일하는게 훨씬 나아요

    지금도 집만 보면 한숨이

    정리 잘 하는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 12. ..
    '24.10.4 8:02 PM (71.121.xxx.43) - 삭제된댓글

    평소에 아이 유치원 남편이 데려다 준다던데
    그날따라 본인이 다하는거 처럼 저런거잖아요
    라이드 남편이 다 하면 아무것도 하는거 없는건데..
    평소에 별로 하는게 없어서 라이드가 주업무인걸로 해서 바쁜것처러 보이게
    유투브 만들었나봐요

  • 13. 윗님
    '24.10.4 9:00 PM (223.38.xxx.49) - 삭제된댓글

    맞아요
    유치원에 내렸을 때 쌤들이 엄청 반가워하니까
    "촬영중이에요" 알리면서 막 웃어요
    차에 타면서 평소에는 아빠가 하는데
    제가 왔더니...그런 말 비슷하게 혼잣말 해요

    그냥 컨텐츠 하나 만드느라 하루종일 꽉 채워
    요란하게 바쁜 척 ㅋㅋ

  • 14. ..
    '24.10.4 10:31 PM (125.185.xxx.26)

    차 라이딩 평소 남편이
    살림 친정엄마
    3명이서 육아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415 바닥에 쪼그려 앉아 컵라면 먹는 소방관 없게...현대차가 수억 .. 10 .. 2024/10/04 2,737
1631414 맛있던 칼국수 집 추천해 봐요 33 탄수 노노 2024/10/04 4,542
1631413 어떤 오래된 사랑 13 에휴 2024/10/04 3,951
1631412 재산상속관련 16 한가닥희망인.. 2024/10/04 3,932
1631411 저녁 뭐 하셨어요? 19 맬맬밥밥밥 2024/10/04 2,927
1631410 풍년 압력밥솥 쓰시는 분, 뭐로 사야 할까요?? 6 압력밥솥 2024/10/04 1,582
1631409 뉴토기자-김건희 여사의 움직임을 조종한 정황이 있다? 3 0000 2024/10/04 2,652
1631408 겸공 거의없다 지각 11 2024/10/04 2,644
1631407 어제 성당 영성체였나요? 14 .. 2024/10/04 1,856
1631406 제주도날씨 궁금해요 5 특파원 2024/10/04 851
1631405 매튜맥커너히와 우디해럴슨이 이복형제일 수도 8 저기 2024/10/04 3,180
1631404 슬픔 5 ㅠㅠ 2024/10/04 1,502
1631403 이혼숙려캠프 10 목요일 2024/10/04 3,690
1631402 오대영 라이브 앵커 한마디 2 통쾌 2024/10/04 1,592
1631401 입맛없을때 그릇이라도 예쁘면 도움될까요? 8 aa 2024/10/04 1,380
1631400 유언장 공증 내용 아는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5 상속 2024/10/04 865
1631399 10/4(금) 마감시황 나미옹 2024/10/04 510
1631398 연대논술은... 16 유니콘 2024/10/04 2,777
1631397 6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디지털마로니에 ㅡ좌파와 우파 / 온.. 2 같이볼래요 .. 2024/10/04 471
1631396 간호사 너무 힘드네요. 25 힘듬 2024/10/04 6,692
1631395 최화정이 맛있다고 극찬한 타힌 클라시코 시즈닝 19 실패 2024/10/04 5,374
1631394 요즘 부산 엄궁 농산물 도매시장에 2 2024/10/04 1,199
1631393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 인성논란 8 ..... 2024/10/04 5,570
1631392 올해 후쿠시마産 명란젓 16t 수입…'일본산'으로만 표시 13 2024/10/04 2,598
1631391 분노한 한민수 대변인 5 qsdf 2024/10/04 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