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잘 가던 앞 차가 후진하다 제 차를 받았습니다.
제 보험사에서는 어디에 맡기든 상관 없다고 하고
상대방 보험사는 자기들 거래 공업사로 가라고 하네요
제가 다니는 카센터에 맡겼습니다
보시더니 부품 올 때까지 타고 다녀라고 해서 다니는 중인데
근데 조금전 카센터에서 전화가 왔네요.
단가 차이가 많이 나서 수리가 힘들다고, 보험사에서 말하는 공업사 가야 할 거 같다구요.
한 번도 보험사에서 태클 건 적이 없는데
이번 ㅅㅅ화재는 모ㅅ해주겠다고 하는데
저야 처음엔 어디든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공업사에서 해야한다고 하니 홰가 나네요.
사람으로 치면 내 주치의한테 간건데
자기들 편하자고 옮겨라는게 말이 되나요?
원래 그런가요?
이럴줄 알았으면 아프다고 병원도 갈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