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해요!!!!)))췌장암 의심으로 강동 경희대병원 입원중인데(전원)

췌장암 전원 조회수 : 21,135
작성일 : 2024-10-04 14:19:21

엄마가 몇 개월 동안 허리 통증으로 정형외과 내과 비뇨기과 마지막으로 산부인과를 갔는데도 통증이 잡히지 않아서 시티를 찍어봤더니 90% 췌장암 의심이라고 하고 이미 전이 된 거 같다고 말씀을 하시네요

마지막으로 간 산부인과가 강동 경희대병원인데 산부인과도 이상이 없는데 이렇게 아픈 걸 보니 응급실로 들어가서 시티 찍어보라고 해서 했거든요.

의사말이 90% 췌장암인거 같고 이미 전이 된 것 같다 근데 엄마는 너무 아파 하니까 일단 경희대 병원 입원 해서 지금 마약성 진통제를 맞고 있는데요 화요일에 들어왔는데 아직까지 뭐 하나 검사한 게 없고 조직 검사도 월요일날 한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 췌장암 의심 한자를 이렇게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진통제만 맞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서울대 나 아산 삼성 병원 응급실 전화 돌리고 바로 전원 할까요?

 

저는 일단 강동 경희대 병원에 입원 했으니 여기서 조직 검사 하고 몇 가지 검사 한다음에 아산병원 가려고 했던 건데 지금이라도 바로 큰 병원으로 갈까요?

 

아산병원 췌장암 담당하는 간호사실에 전화를 돌렸더니 의심 한자는 안 받고 '췌장암 확진 + 기록지에 수술을 요함' 이라는 문구가 들어가야 환자를 받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미 전이 되고 퍼져서 수술을 못 하면 아산 병원을 못가는 거지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223.38.xxx.237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24.10.4 2:20 PM (223.38.xxx.237)

    79세 입니다

  • 2. ....
    '24.10.4 2:21 PM (121.137.xxx.59)

    일단 조직검사를 해서 확진을 받으셔야 아산으로 가겠네요. 지금 조직검사 어디를 잡아도 월요일보다 빨리 잡히진 않을거구요. 거기서 조직검사 받는 게 제일 낫지 않나요? 어차피 조직검사를 어디서 해도 하긴 해야될 거구요. 확진이 되어야 그에 맞는 계획이 나오지 않겠어요?

  • 3. ㅇㅇ
    '24.10.4 2:22 PM (118.235.xxx.183) - 삭제된댓글

    실력있고 수속 빠른 곳
    흑석동 중대병원 추천해요
    전화로 알아보세요

    힘내세요

  • 4. 검사
    '24.10.4 2:23 PM (172.225.xxx.235)

    가 바로바로 안되어요. 저는 위암의심이었는데 삼성병원 예약대기만 한달. 담당전문의 만나고 검사날짜 잡는데 한달... 검사결과듣는데 한달 세달걸렸네요 다른데 전화한번 해보세요. 근데 아마 시간이 걸릴꺼예요

  • 5. ..
    '24.10.4 2:23 P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

    친구네 엄마는 그때 60대 이셨는데
    수술 안(못) 하셨어요
    진행이 빨라서 3개월 살다 가셨어요
    마약성 진통제 맞으실 정도면
    마음 단단히 먹으시길

  • 6. ..
    '24.10.4 2:24 PM (211.253.xxx.71)

    의료계를 들쑤셔 놓지만 않았어도 그정도는 아니었을것 같은데..
    숨이 넘어가는게 아니면 응급으로 취급을 못받는다고 하니..

    암이라는 것이 일주일 새에 손쓸수 없게 되고 하는 병증은 아니니깐.. 휴일이 중간중간 끼어서 더 길고긴 기다림같겠네요.
    일단 기다렸으니까 확진을 받아야 전원을 해도 암환자로 대우를 받지 않을까요?

    암이 아니기를 기도해야 하는데 이건 무슨 아이러니인지.. 부디 암은 아니기를 빕니다.

  • 7. ㅇㅇ
    '24.10.4 2:24 PM (223.39.xxx.254) - 삭제된댓글

    환자 입장에서는 급하고 초조하겠지만
    쉬는 날이 많아서 말이 안되는건 아니에요.
    요즘 응급실 들어가기도 녹록치 않고
    의사도 뷰족하니 진료가 원활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저라면 일단 거기서 검사받을 것 같아요.

  • 8. 지인도
    '24.10.4 2:25 PM (222.101.xxx.97)

    췌장이 진행이 빨라서 통증 느끼면 이미 전이 되고 말기라 몇달 못가대요
    우선 검사 하고 상태따라 수술 못하면
    가까운데서 통증약 받아서 고퉁 줄이는게 나을거에요

  • 9. ㅇㅇ
    '24.10.4 2:27 PM (183.98.xxx.166)

    다른 대형병원도 아산병원이랑 다 비슷할거예요. 이모가 난소암 의심으로 국립암센터?? 예약하려고 했는데 난소암 확진받아야 예약잡을수 있다고 해서 일단 세브란스에서 조직검사하고 전원하셨어요.
    어차피 내일이면 또 주말이잖아요. 다른 병원가도 어차피 담주 월요일날 조직검사가 가능할거 같은데 저같으면 그냥 강동경희대병원에 있을거 같아요.

  • 10. ㅠㅠ
    '24.10.4 2:29 PM (223.38.xxx.237)

    응급실 들어가면 바로 이것저것 검사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 11. 조심스럽게
    '24.10.4 2:30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친척 50대에 방사선치료 받다 돌아가셨어요
    차라리 무리한 치료보다 공기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이나
    먹게 할 것을 가독들이 후회했지요
    독한 치료받다 고통스럽게 가셨다고요..
    그 연세에 전이면..마음의 준비는 하셔야 할 듯 해요
    병원 옮겨도 별다른 수는 없을 거예요
    췌장암이 무서운 게 발견하면 이미 늦어서라고 하더군요
    예후가 좋지 못해요

  • 12. ..
    '24.10.4 2:33 PM (211.253.xxx.71)

    응급실로 들어가도 실제 손발이 되어줄 의사가 없는게 문제인겁니다. 응급실 간이침대에서 기다리는 거보다는 입원이라도 되었다니 대기하기에는 더 나은 환경 같아 보입니다.

  • 13. 전원
    '24.10.4 2:33 PM (223.38.xxx.237)

    지금 여기 강동 경희대 응급실 들어왔지만 그냥 진통제만 맞고 있고 아무 검사도 안했는데 이럴 바에는 아산이나 삼성 응급실로 들어가면 이것저것 검사하고 바로 조직 검사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렇게는 안 되는 걸까요?

  • 14. 아산 삼성 응급실도
    '24.10.4 2:35 PM (211.36.xxx.250)

    바로 검사해줄 인력이 없어요

  • 15. 아산가세요
    '24.10.4 2:35 PM (58.29.xxx.96)

    거기서 기다리다 치료받으세요
    경희대에서 뭘하겠어요

  • 16. ㅇㅇ
    '24.10.4 2:36 PM (175.115.xxx.30) - 삭제된댓글

    응급실 가도 생명이 위험한게 아니면 당장 뭘 안해 줄수도 있어요,
    글을 보면 검사가 빨리 안되는거랑, 확진 후에 걱정이 뒤엉켜서 지금 머리가 복잡해 보여요,

    아산에서 확진 받으면 받아주는거 맞다면, 월요일 검사하고 결과 보고 움직이시면 좋을거 같아요ㅡ.

  • 17. 응급실
    '24.10.4 2:39 PM (223.38.xxx.237)

    의료인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ㅠㅠ
    괜히 지금 움직였다가 월요일 잡힌 조직 검사도 못 하면 어쩌나 싶고 아산이나 삼성으로 옮겼다가 그냥 대기만 하면은 어쩌나 싶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ㅠㅠ

  • 18. ㅠㅠㅜ
    '24.10.4 2:40 PM (223.38.xxx.237)

    진짜 지금 큰 병원 응급실 들어가도
    조직 검사 + 각종 검사
    뭘 해줄 수가 없나요?

  • 19. 그런데
    '24.10.4 2:43 PM (122.36.xxx.85)

    조직검사가 다음주 월요일이면 여기서 받는게.낫지.않을까요.
    어차피 주말인데 어딜가도 바로 진행되진 않을것 같네요.
    검사결과 나오면 바로 움직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에휴.. 많이 안아프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 20. 아산
    '24.10.4 2:44 PM (125.131.xxx.6)

    아산 응급실로 가셔서 통증으로 응급실 왔다하세요.
    거기서 검사할거고요, 외래연결해줍니다.
    근데 이건 의료파업전이고 지금은 어찌될지...
    여튼 아산은 그냥 돌려보내지는 않았어요.

  • 21. ...
    '24.10.4 2:45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응급실 간이침대에서 기다리는 거보다는 입원이라도 되었다니 대기하기에는 더 나은 환경 같아 보입니다.
    2222222222

    초조하고 걱정되는 마음은 너무 이해되지만 예정된 조직검사 받고 옮기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22. 일단
    '24.10.4 2:45 PM (223.38.xxx.248)

    경희대병원 나쁜 곳 아니고요..

    빅 3 전원한들 상황은 같을 겁니다.
    거기도 배후 진료할 의사가 적어서 대기 타셔야 해요.

  • 23. ....
    '24.10.4 2:47 PM (118.235.xxx.102)

    일단 사람 죽고사는 응급은 아니신지라 다른병원 응급실 간다고 해도 그 병원과 유사 할거예요. 저라면 거기서 조직검사 나온뒤 결정할거 같아요

  • 24. ㅡㅡ
    '24.10.4 2:47 PM (122.36.xxx.85)

    지금 의료사태전에 아산 응급실 갔을때는,
    mri는 바로 찍고 확인했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다르고
    조직검사 경우는 모르겠어요.

  • 25. ...
    '24.10.4 2:48 P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삼성, 아산가도 더 어리고 하루가 급한 환자가 줄을 서있어요.
    대형병원에서는 응급이 아니더라구요.
    수술은 커녕 의사 만나기도 쉽지않고 젊은 환자가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안될만큼 눈에 보이게 진행하고있는데 이미 의사 만나고 검사하는데 시간을 많이 써서 식구들은 같이 죽을거 같아도 수술 스케줄은 4주뒤, 검사는 급하면 외부 연결해서 검사, 그러다 가족을 보냈어요.
    지금 잡힌거 있으면 진행하면서 옮길 방법을 찾는게 나아요.
    그리고 큰병원 의사가 실력이 좋다거나 죽어가는 환자에게 최소한의 정성을 보인다거나 조직검사는 올바로 할거라는 기대는 하지 마세요.

  • 26. 응급실
    '24.10.4 2:54 PM (121.147.xxx.48)

    보다는 먼저 아산 삼성 예약부터 지금 당장 해두세요.
    먼저 빠른 쪽 대기했다가 의사 만나는 게 시급하고
    응급실 가도 바로 그 병원으로 입원 되는 게 쉽지 않아요.
    교수를 만나 입원 오더가 떨어져도 병실 없으면 또 입원 대기...말기 판정이었는데도 한달 걸려 입원 했었어요. 전원 전에 입원 가능하다면 경희대에서 검사 받으시고 결과 나오면 전원하세요.

  • 27. ...
    '24.10.4 2:56 PM (210.96.xxx.10)

    지금은 아산에서도 바로 조직검사 안해줍니다 오죽하면 교통사고 환자도 생명 위급하지 않으면 돌려보내겠어요 ㅠㅠ
    응급실 간이침대에서 기다리는 거보다는 입원이라도 되었다니 대기하기에는 더 나은 환경 같아 보입니다.33333

  • 28. 의사
    '24.10.4 2:57 PM (211.234.xxx.152)

    제 지인, 친척같으면 일단 거기서 월요일 검사 기다리시라 하겠습니다.
    화목이 휴일이어서 검사가 안 되었을 테고
    원래도 입원하자마자 다음날 바로 검사 예약이 잡히긴 어려우니 월요일이면 그래도 빨리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다른 병원 가봤자 응급실로 들어가서 검사하기도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입원, 전원 자체가 된다는 병원이 거의 없을 거예요.
    지금 계신 병원에서 조직검사 결과가 나온 다음에 병원을 옮길 지 말지 결정하시는 게 제일 빠를 겁니다.
    지금 병원에서도 입원이 된게 진짜 다행입니다..
    삼성 아산 가봐야 조직검사 결과도 안 나왔는데 입원시켜줄 상황이 안될 거예요.
    조직검사 결과는 최소한 받고 옮기더라도 옮기세요..
    만약에 조직검사 결과 나온 뒤에 병원을 옮기고 싶으시다면,
    조직검사를 월요일에 한다면 대략 10일7~14일) 정도 후에 결과 나올 테니..
    그 이후로 다른 병원 외래를 일단 전화 다 돌려서 예약 잡아보세요.
    이것도 쉽지는 않으실 듯..

    만에 하나 원격전이한 췌장암이 맞다면..
    삼성 아산 가시면 환자 미어터져서 기다리느라 고생만 더 하실 것 같고..
    차라리 집 가까운 종합병원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빠르게 진료받기를 원하시면
    지금 계신 병원에서 계속 진행하시는게
    그나마 제일 빠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금 계신 병원 나쁘지 않습니다.. 좋은 병원이예요....

  • 29. 의사
    '24.10.4 2:59 PM (211.234.xxx.152)

    괄호가 빠졌네요 ㅠ
    조직검사 결과 나오는데 대략 10일 정도 걸리는데
    병원 사정에 따라 '7~14일' 정도 걸린다고 보셔야합니다..

  • 30. 원글님
    '24.10.4 3:02 PM (67.180.xxx.26)

    급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조직 검사는 응급 상황이 아니에요. 통증 완화가 응급 상황이지.
    호흡 곤란, 심장 문제, 출혈 문제 아니면 응급실 의료진이 이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아요
    거기서 기다리시다가 월요일날 검사 받으세요

  • 31. 우선
    '24.10.4 3:04 PM (211.244.xxx.188)

    거기서 검사하세요. 아산이나 삼성 가도 암 의심 조직 검사면 또 기다려야해요. 이건 의료 대란 일어나기 전에도 똑같습니다. 그때도 주요 암은 확진 아니면 환자 안 받아줬어요. 글고 이번에 저희 아버지 아산 다니시는데 다른 부위 ct 찍다가 췌장 의심 소견있어 전과했는데 거의 한달 기다려 조직 검사했습니다…
    암 조직 검사가 응급이 아니라 검사실 일정 맞춰 해주는 걸꺼에요. 초조한 심정 이해하나 이번주는 더구나 쉬는 날도 많아 그럴겁니다. 지금 그 병원 계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32. ...
    '24.10.4 3:16 PM (59.15.xxx.61)

    지금상황에 입원이라도 하신게 다행이에요..

  • 33. 그대로
    '24.10.4 3:19 P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계신 곳에서 그냥 기다리시는게 어떨까요?
    보호자로서 초조하고 급하시겠지만
    요즘 의료계 사태도 있고 징검다리 휴일이 계속되니
    점점 검사도 늦어지나 봐요.
    병원끼리 자료 공유를 안해 이쪽에서 실컷
    검사하고 치료하다 다른 병원가면
    처음부터 새로 다시 검사하는게 우리나라
    의료계 실정입니다.
    다른 병원에서 빨리 검사,치료 받는다는
    보장이 없으면 그냥 기다리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제발 췌장암이 아니길요.

  • 34. 지금은
    '24.10.4 3:36 PM (117.111.xxx.192)

    의중이니 어딜가도 빨리 해줄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조직검사하고 수술가능하냐 할관 감싸도 있냐 앞이냐 끝이냐 이런거도 봐야하고
    대개는 선항암일텐데 항암은 종양내과에서 진행하니까요
    수술을 할래도 검사하고 계획잡고 하는갓고 빨라도 기본 2주일텐데 요즘 병원이 그렇게 신속히 돌아가지도 못하죠
    빅3응급실은 당장 죽게 생긴사람과 본원 환자로 넘치고요

  • 35. 지금은
    '24.10.4 3:37 PM (117.111.xxx.192)

    앱으로 보니 아산 응급실 원활이긴 해요

  • 36. 췌장암...
    '24.10.4 3:37 PM (119.202.xxx.149)

    조기발견이 어려워서 쉽지 않을거예요.
    저희 아버님도 병원에서 수술 권하지 않고 자기 같으면 좋은거 많이 보고 맛있는거 많이 드시게 해서 보내드리겠다고 했었어요. 퇴원 원하지 않으셔서 병원에 두달 계시고...
    복수차고 황달오고 진행이 무척 빠릅니다. 진통제 말고는 할게 없어요.ㅠㅠ

  • 37. 오늘이
    '24.10.4 3:43 PM (106.102.xxx.171)

    금요일이라 빨라도 월요일일것 같아요

  • 38. ...
    '24.10.4 4:02 PM (211.176.xxx.29)

    일단 암이라고 하고 가고싶은병원 외래다 잡아두세요 지금잡아도 오래걸리니까 월요일 강동서 조직검사하고 그 결과지들고 움직이면 될거같아요

  • 39. ...
    '24.10.4 4:10 PM (61.73.xxx.64)

    79세면 빠르게 퍼지지 않으니 일단 진정하시고요.
    여기저기 알아보세요.
    요즘 췌장암으로 수술 거의 안해요. 일단 항암하면서
    맞는 약 찾고
    크기 줄인 다음에 상황봐가며 수술 하자고 해요.
    이주에 한번씩 오가며 항암 하실거예요.

  • 40.
    '24.10.4 4:35 PM (27.1.xxx.78)

    79세 췌장암이면 수술 못하실거 같은데요. 수술하다 돌아가실지도..최대한 통증 잡으면서 하고 싶은거 하고 사시게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항암도 글쎄요..

  • 41. ...
    '24.10.4 4:43 PM (211.36.xxx.129)

    아산 응급실 원할하다는건
    문앞에서 돌려보내서 그래요
    아산에서 췌장 관련 진료기록 없으면
    응급실에서도 안 받아줘요

  • 42. 암환자
    '24.10.4 4:46 PM (125.186.xxx.123)

    저 조직검사 결과 받고 아산병원 일주일 후에 입원했어요.
    저는 운이 좋아서 입원 일주일만에 자리가 나서 수술도 일사천리로 했는데 입원 일주일해서 검사 하고 퇴원 후 자리나면 수술 하더라구요.
    2년전이니까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일단 조직검사 후에 아산에 연락해보세요

  • 43. 3기환자
    '24.10.4 5:15 PM (118.235.xxx.29)

    암이라는 것이 일주일 새에 손쓸수 없게 되고 하는 병증은 아니니
    ㅡㅡㅡㅡ1주일새 퍼지기도 해요

  • 44. 일단
    '24.10.4 5:43 PM (223.38.xxx.243)

    아산 등 대학병원 췌장암 유명 의사에게 예약부터 잡으세요. 진료를 봐야 조직검사 들어갈텐데 예약이 아무리 빨라도 일주일 이상. 검사 받는데 또 일주일은 걸릴테니 그동안 지금 계신 병원에서 조직검사 받고 그 결과지 들고 대학병원 가보세요. 그 전에 타 대학병원 외래 예약 잡히면 그건 그것대로 진행하시구요.
    무조건 빠른 곳으로 하시고, 실제 수술은 유명 교수에게 하세요. 지금 통증 치료할 정도면 많이 진행된 상태라 수술이 안될 수도 있어요.
    경험자로서 수술 못하는 말기라면 항암치료 말리고 싶네요.ㅠㅠ

  • 45. ..
    '24.10.4 6:35 PM (125.185.xxx.26) - 삭제된댓글

    췌장암은 1기 아님 못살려요
    대학병원 예전에도 암환자 수술하고도 3일입원이에요. 아는분 아늘 며느리 둘다 의사인데도 근데도 항암 포기하시고 돌아가셨어요

  • 46. ..
    '24.10.4 6:37 PM (125.185.xxx.26)

    췌장암은 1기 아님 못살려요
    대학병원 빅쓰리 예전에도 암환자 수술하고도 3일입원이에요. 아는분 아늘 며느리 둘다 의사인데도 근데도 항암 포기하시고 췌장암 돌아가셨어요

  • 47. 걱정
    '24.10.4 7:44 PM (183.96.xxx.206)

    암 확진 되어야 더 큰 병원으로 외래 잡으실 수 있으실거예요. 현재 병원에서 조직검사 받으시고 결과 나올 때까지 다른 병원에 연락해 보세요. 그런데 조직검사로 암 확진 아니면 유명 교수 진료는 못 잡거나 아예 예약 안 될거예요. 그래도 조직검사가 제일 중요하니 월요일 조직검사까지는 기다렸다 받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48. ㅡㅡㅡ
    '24.10.4 8:15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제가 알기로 지금 상황에서ㅠ경희 강동이 그래도 시스템이 잘 돌아가는 편이예요. 아산 신규로 들어가기 어려울겁니다

  • 49. 췌장암이라면
    '24.10.4 8:19 PM (210.2.xxx.96)

    전원보다는 어머니를 어떻게 편하게 보내드릴지 생각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괜히 전원한다고 더 뾰족한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검사에 병원생활로

    환자만 더 힘들어지거든요. 호스피스 병동쪽을 알아보세요.

    연명치료도 어떻게 하실 건지 어머니와 미리 상의하시구요.

  • 50. ...
    '24.10.4 9:00 PM (112.151.xxx.179)

    조급하고 걱정되시겠지만 79세 조직검사하다가 돌아가시는경우도 있어요. 밀어부친다고 능사가 아니예요. 지금 예약하면 빅3 외래는 거의 내년으로 넘어가요. 월요일도 늦는거 아니니, 일단 통증조절잘하시고,
    잘상의해서 치료고민해보세요.
    엄마아픈게 속상해고, 걱정되서 했던일들이 돌이켜보면 후회되는것 들이 많더라구요. 힘내세요.

  • 51. 마른여자
    '24.10.4 9:49 PM (117.110.xxx.203)

    에궁

    힘내세요ㅜ

  • 52. 가지말고
    '24.10.4 10:03 PM (59.7.xxx.217)

    거기서 검사하고 검사지 가지고 예약 잡아서 가세요. 지금 아픈데 응급실이라니요. 입원실 받으거만 해도 다행인데.

  • 53. ㅇㅇㅇㅇ
    '24.10.4 10:07 PM (58.29.xxx.194)

    몇개월간 허리통증....... 췌장암초기에는 통증도 없답니다.
    이미 통증으로 병원 가셨다면 통증관리가 가장 응급아닐까요?
    저도 암환자인데 1차의원->대학병원(예약2주후)->조직검사예약->조직검사(한달걸림 그것도 아주빠른 예약임)->일주일 후 다시 외래->수술예약->수술(한달후)

    그렇습니다 허허허. 저는 전혀 의료붕괴 시점이 아니었음. 그래도 입원이라도 된거면 다행입니다. 더빨리진행됨

  • 54.
    '24.10.4 11:08 PM (118.235.xxx.138) - 삭제된댓글

    아마 ct mri 같은 검사면 몰라도 조직검사는 어딜가든 주말동안은 안될듯해요 그래도 월욜 예약잡힌게 어딘가요 거기서 조직검사하시고 확진나면 다른 병원들 바로 예약잡힐테니 그때 움직이시면 될거같아요 맘은 급하고 경황도 없고 하시겠네요ㅜ

  • 55. ...
    '24.10.4 11:39 PM (122.38.xxx.150)

    지금 받아주고 진통제라도 놔주는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원글님은 모르실거예요.

  • 56. 아이고야~
    '24.10.5 12:11 AM (64.228.xxx.179)

    그 연세에 췌장암으로 몇달만에 세상을 뜨는게 치매로 주위사람들 10년넘게 괴롭히며 떠나고 싶네요~~ 당연히 여러사람들로부터 욕지거리 먹겠지만 현실은 현실일 뿐이에요~~
    그냥 긍정적으로 바라보심이 어떨까요 ?.. 휴~~~ 솔직히 저도 앞날이 걱정입니다~~

  • 57. ㅇㅇ
    '24.10.5 12:27 AM (183.78.xxx.140)

    아산병원같은 상급병원은 조직검사 후 암판정나야 외래진료 예약 가능해요

  • 58. rmfotj
    '24.10.5 3:23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건강검진을 일이년에 복부초음파도 해야되겠네요.
    그래도 80다 되셔서...다행 아닌 다행이랄까
    병원선택이 참 힘들죠.

    빅3는 확진돼야 갈수있는거에요?
    저같음 큰병원 응급실 가겠어요..거기서 바로 입원 가능한데..
    진료예약하는건 길게 기다려야하고

  • 59. ,,,
    '24.10.5 3:38 AM (24.23.xxx.100)

    대부분의 노동력을 제공하던 전공의가 빠졌는데 제대로 돌아갈리가 있겠나요
    막무가내로 이천명 밀어 부치고 앞뒤 안가리고 주먹구구식으로 일 벌리는
    현 정부 탓입니다
    전공의나 교수들의 희생만을 강요할 수는 없어요

  • 60. ..
    '24.10.5 5:07 AM (223.118.xxx.79)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이 시작했다
    핵심 요건은 일반 병상 5~15% 감축이다.
    이에 따라 서울아산병원 339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290개 이상
    서울대병원 180개
    서울성모병원 140여개 등을 줄일 방침 이다.


    입력2024.10.04. 오전 12:01 

  • 61. ...
    '24.10.5 6:15 AM (211.219.xxx.60)

    저 암환자인데요
    9월에 2차병원에서 암확진
    1주일뒤 아산병원 진료
    1주일뒤 CT-이미 촬영한거 있다고했는데 자기네서 새로 찍어야한다고
    1주일뒤 대장내시경-이것도 자기네서 다시
    10일뒤 검사결과
    3주위 수술날짜 잡혀서 기다리고있어요
    월요일 조직검사면 그냥 기다리시는게 제일빨라요
    저 아산병원인데 저게 그나마 제일빠른날자로 잡아준거예요 9월에

  • 62.
    '24.10.5 7:44 AM (175.117.xxx.28)

    여의도성모병원에 원스톱진료서비스라고 있어요 이시국에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하루만에 진료 진행하는거였어요 하필 오늘 주말이라 전화가능할지 모르겠는데 한번 알아보세요

  • 63. ㅇㅇ
    '24.10.5 8:05 AM (211.234.xxx.151)

    아산병원 응급실 가도 입원실없어 근처 2차 병원으로 보내요 검사를 즉시즉시 해주는것도 아니고 조직 검사 결과도 1주일 2주일까지도 걸려요

  • 64. ㆍㆍ
    '24.10.5 8:14 AM (49.142.xxx.45)

    여의도 성모 와 강남 성모는 같은 병원이 아니에요
    재단만 같을 뿐

  • 65.
    '24.10.5 9:15 AM (175.117.xxx.28)

    누가 같은 병원이랬나요

  • 66. ..
    '24.10.5 10:11 AM (223.38.xxx.56) - 삭제된댓글

    조직검사라는 게 ct찍는 것처럼
    응급실에서 바로 해주는 게 아니에요
    스케줄 잡아서 순번 기다렸다가 합니다
    괜히 아산 응급실 옮겼다가 시간만 더 지체해요
    지금 있는 병원에서 예약돼있는 월요일 조직검사 받으세요

    췌장암 통증이 심하다면 말기 가능성 아주 높아요
    마음 단단히 먹고 엄마에게 힘이 되어 드리세요

  • 67. 의료인
    '24.10.5 10:55 AM (211.209.xxx.207)

    응급실로 가서 입원하는 것도 옛날 얘기입니다..
    요새 응급실은...
    죽을 것 같은 환자는 당장 죽지 않을 정도로만 처치해주고
    외래로 다음주에 오라고 하고 돌려보냅니다...
    그것도 간신히 하는 상황이예요..
    응급실에서 입원한다는 건 요새는 거의 불가능..

  • 68. ...
    '24.10.5 11:17 AM (222.117.xxx.65)

    지금 계신 곳이 최선일 수 있어요.
    슬프지만 지난달 나온 기사에요ㅜ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9989_36438.html

  • 69. 위에
    '24.10.5 12:31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뉴스 들어가보니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회피가능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99명
    OECD 평균'인 158명에 비해 한참 낮았다는데

    우리도 이젠 선진국평균으로 사망율이 높아지는건가요?

  • 70. 지금
    '24.10.5 12:43 PM (211.243.xxx.238)

    통증관리 받고 계셔서 그나마 다행인겁니다
    암 확진받았다고 금방 수술할수있는것도 아니구요
    전이가 어느곳으로 되었는지 다른곳은 어떤지
    전체적인 검진도 다 받아야만 치료 할수있어요
    급한맘은 이해가는데요
    시간이 걸립니다
    더구나 의료진도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인데요

  • 71. 이사태전에도
    '24.10.5 1:15 PM (118.235.xxx.28)

    조직검사는 응급실서 안해요 지인이 암소견받아서 예약했는데 3주뒤 조직검사하고 1주일뒤 결과받고 다시 3주뒤 수술했습니다 이것도 빨리 진행된거라고 했어요.
    마음 급하신거 충분히 이해하지만 지금은 경희대병원에 계시는게 가장 최선이에요 그나마 거기가 요즘 입원도 받아주고 하는것 같더라구요 다른 병원 가는거 쉽지않습니다

  • 72.
    '24.10.5 11:41 PM (106.102.xxx.99)

    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의 뉴스타트강의 들어보시면 도움되실것 같아 추천드리고
    좋은결과 있으시길 기도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676 속초여행 4 즐거운 2024/10/24 800
1638675 국제관계 화법 이해가 안 돼요 3 …… 2024/10/24 598
1638674 신애라는 입양 얘기 아니면 할 얘기가 없나요? 57 ㅇㅇ 2024/10/24 7,329
1638673 와진짜 3 ... 2024/10/24 1,140
1638672 주식 문의 좀 드려요 7 .. 2024/10/24 1,369
1638671 어제 멸치볶음을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11 좋은 아침 2024/10/24 2,277
1638670 수면제 신경안정제 고지안한 보험 해약해야할까요 1 ... 2024/10/24 641
1638669 국감서 민주당 의원들 "임성근, 채상병 사망 사건 책임.. 7 !!!!! 2024/10/24 1,196
1638668 울 딸 넘 웃겨요 2 ㅋㅋ 2024/10/24 1,078
1638667 전 노래를 너~~~무 못해요. 4 음치박치 2024/10/24 1,034
1638666 최욱 미친 드립ㅎㅎ 11 ㄱㄴ 2024/10/24 3,677
1638665 무턱대고 소리 지르는 상사 5 rrrr 2024/10/24 911
1638664 경주 경리단길 근처 맛집 정보 부탁드려요 1 경주 2024/10/24 710
1638663 삼성전자는 4 6만전자 2024/10/24 2,604
1638662 우리 시가 사람들은 생각이라는게 없는 것 같아요 13 ... 2024/10/24 2,671
1638661 20대 여직원의 헤어스타일이 귀여워요 15 헤어 2024/10/24 4,373
1638660 일상복ㅡ 편한 트레이닝복 구입 4 선택 2024/10/24 1,043
1638659 간첩꿈나무들인가??? 꿈나무들 2024/10/24 329
1638658 급성중이염에 귀 막고 수영가도 될까요 6 급성중이염 2024/10/24 726
1638657 맥도날드에서 점심 먹으려고요 8 ... 2024/10/24 1,472
1638656 군대내 사고는 뉴스에도 안나오네요 20 ..... 2024/10/24 1,893
1638655 브루노 마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공연 3 2024/10/24 2,164
1638654 말 한마디를 그냥 못넘어가는 사람 9 ㅁㅁ 2024/10/24 2,066
1638653 백팩 골라주세요(줌인아웃에 사진 있어요) 8 ㅇㅇ 2024/10/24 1,028
1638652 집 매도할 때 이사 날짜 협의를 어떻게 하나요 3 추운가을 2024/10/24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