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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전에 다이소에서 정말 희한한 광경을 봤어요

ㅎㅎㅎ 조회수 : 23,641
작성일 : 2024-10-04 14:07:22

매장 규모가 꽤 큰 곳이에요. 제가 살 물건들이 매장 맨 끝에 있어서 열심히 걸어서 갔습니다.

그런데 그 끝부분에 70대초반 할머니 한 분이랑 50대후반(60대초반) 되는 여자 둘이 서서 열심히 이야기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하필 사려는 물건이 그 두분이 서계시는곳 이라 옆으로 갔지요.

그런데 옆에서 물건 찾으면서 얼핏 보니  할머니는 유모차를 가지고 왔고

옆에 있는 50대 후반녀가 그 유모차의 아기를 엄청 예뻐하는 중이었어요.

그러니까 그 두사람이 그 유모차 아기를 두고 이야기중..

 

아휴 기특해라. 어쩜 이렇게 순하고 이쁜가요 

뭐 이런 멘트

뭐 먹는다 혼자 잘 먹는다 

내가 깍까 사줄까? 제가 좀 사줘도 되요?

그러면서 누르면 삑삑 소리나는 공같은거 아기 앞에서 눌러 소리나게 해주고 그 아기반응에 재밌어하고 등등

주로 이런 대화를 하는 중이던데..

 

저도 원래 아기 되게 이뻐해서 유튜브에 아기들 영상 뜨면 열심히 보니까 왠만하면 나도 그 아기 좀 보려고 했는데

점심 먹고 시간 잠깐 내서 물건 찾아서 얼른 복귀해야 하는 상황이라 그 대화 신경 쓸 틈이 없었지만

( 그리고 물건이 너무 많은데 내가 찾는건 정말 안 찾아지는 상황이라 시간촉박)

어쩔수 없이 그 이쁜 아기 한번도 제대로 못 보니 좀 속상한 상태에서 옆에서 계속 듣기만 했어요.

그러다 그 50대후반아주머니가 저 가볼께요.하면서 아쉬운 작별인사를 유모차아기에게도 인사하고 먼저 가고 그 직후

할머니가 유모차를 돌리는데 하필 제가 잘 보이는 방향으로 돌렸어요.

오모나 놀랐어요.

유모차안에 아기가 아니라 강아지였어요.

젊은 부부들이나 강아지를 아기처럼 대하나 싶었는데

이제 노년세대들도 강아지를 사람처럼 대하네요.

저는 애견인이 아니라서 그런가 이 모습이 너무 적응이 안되네요.

암튼 세상이 참 많이 바뀐것 같아 어질어질하네요.

IP : 223.38.xxx.202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가
    '24.10.4 2:09 PM (118.235.xxx.30)

    울동넨 아기가 더 귀해요. 열개 보면 그중 8-9 개모차.

  • 2. 저도
    '24.10.4 2:10 PM (121.139.xxx.151)

    지난주 꽃 축제다녀왔는데
    유모차는 없고 개모차들만 봤어요
    개를 거의 아기처럼 개모차에 태워서 다니더라구요

  • 3. 정말
    '24.10.4 2:10 PM (106.101.xxx.129) - 삭제된댓글

    개팔자가 상팔자시대네요

  • 4. ..
    '24.10.4 2:12 PM (119.149.xxx.229)

    여기 나름 학군지인데요
    유모차보다 개모차가 더 많아요

  • 5.
    '24.10.4 2:16 PM (61.101.xxx.163)

    얼마전에 해운대 여행갔었는데..
    세상에나..온갖 개들 다 보고왔어요 ㅎㅎ
    진짜 종류도 많고 크기도 다양하고...
    애들이 멋스럽게도 생겼더라고요 ㅎ
    진짜 애견인들 많구나..했어요.

  • 6. ..
    '24.10.4 2:16 PM (175.119.xxx.68)

    사람이 개모차 안에서 짖고 있는 개보다 못한 존재가 되어 버린 시대네요

  • 7. ㅡㅡㅡㅡ
    '24.10.4 2:17 PM (119.194.xxx.143)

    동물병원가면요 다 우리 아기입니다 우리아기가 어쩌고 저쩌고. 소아과랑 똑같다는

  • 8. 00
    '24.10.4 2:17 PM (106.243.xxx.154)

    강아지니까 그렇게 하지
    사람한테 그러면 애 엄마가 싫어해요

  • 9. 출산율이
    '24.10.4 2:22 PM (49.167.xxx.204)

    그래서 더 떨어지는 거 같아요.
    이삼십대들이 강아지 고양이 키우고 살며
    굳이 아이 필요있나 그러는 경우가 많아진대요.
    유보차엔 이제 아가들이 없어요.
    당연히 강아지인가보다 합니다.
    집값이 좀 저렴한 지역에 가면 아가들이 많은데
    집값 좀 떨어져서 결혼들도 하고
    출산율도 좀 올라가면 좋겠어요.

  • 10. ...
    '24.10.4 2:23 PM (222.101.xxx.97)

    그게 이상한가요
    강아지 키우면 다들 그래요
    친구랑 강아지 관해 대화하는데 옆에분이 애들 얘기하는줄 알있대요

  • 11. 사람보다
    '24.10.4 2:28 PM (58.29.xxx.96)

    나아요
    강아지가 속을 섞이나요
    재산을 탐하길하나
    사기를 치나

  • 12. ..
    '24.10.4 2:32 PM (223.38.xxx.231) - 삭제된댓글

    15년 전 부터 개모차 열심히 끌고다녔는데 요즘 흔하죠
    그게 왜 신기한지 외진 곳 사시나봐요

  • 13. 진짜
    '24.10.4 2:38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사람보다 개가 나아요 ㅎㅎㅎ

  • 14. 세상에
    '24.10.4 2:39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개보다 못한 인간들이 너무 많으니...

  • 15. 반전아닌반전
    '24.10.4 2:44 PM (122.254.xxx.40)

    저런 강쥐얘기 흔한얘기이긴 하지만
    나이드신분들이 개모차 끌고와서 저러는거에
    오매나!!! 놀랐을수도 있었겠네요

  • 16. 우리동네에서
    '24.10.4 2:50 PM (59.17.xxx.179)

    자주보는 광경이네요

  • 17. 제제네
    '24.10.4 2:54 PM (125.178.xxx.218)

    스타필드가보세요.
    유모차 모두 강아지들
    물론 끌거나 안고가는 강아지는 더 많지만~
    스타벅스 앉아서 할일없이 애기들 강아지 수 세어보았네요.

  • 18. .....
    '24.10.4 2:55 PM (118.235.xxx.161)

    저 애들많은 신도시에 사는데 여기도 개모차가 더 많음

  • 19. 좀 작다싶은
    '24.10.4 3:05 PM (118.235.xxx.214)

    유모차는 죄다 개모차예요.

  • 20. 이제
    '24.10.4 3:05 PM (121.173.xxx.243)

    트렌드죠.
    함니가 개모차 아니구선 유모차 밀 일이 얼마나있겠어요

  • 21. ..
    '24.10.4 3:34 PM (211.208.xxx.199)

    유모차 판매속도보다 개모차 판매속도가 더 빠르대요.

  • 22. lllll
    '24.10.4 3:38 PM (112.162.xxx.59)

    하도 애견인이 많으니 이런 에피소드도 올라오는군요 동물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 23. ㅁㅁ
    '24.10.4 3:50 PM (211.192.xxx.145)

    어쩌다 애견인 둘이 만났나보죠. 개 좋아하는 사람이 늙어서 뭐 50살 기점으로 개를 싫어하게 되는 건 아니잖아요?

  • 24. ㅡㅡ
    '24.10.4 4:00 PM (122.44.xxx.13)

    예전엔 공원놀이터에 애기들과 유모차 애기엄마들 가득했는데 이젠 강아지들과 개유모차 군단이 모여서 늘 얘기하고있어요......

  • 25. 저도 개 키우지만
    '24.10.4 4:47 PM (112.161.xxx.138)

    강아지둘과 집뒤에 있는 산에 갔다가
    허리 완전 구부러진 할머니가 그 가파른 산길을 강아지 태운 개모차 끌고 오르시는거 보고 깜놀했어요.
    당신 몸도 가누시기 힘들텐데...

  • 26.
    '24.10.4 5:43 PM (121.162.xxx.252)

    저는 우리나라 출산율 낮아지는건 매우 우려되지만 애견 애묘인
    많은건 나쁘게 보진 않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우울증 넘 많고
    자살 많이 하는데 반려동물 키우면서 행복감 느끼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니까요
    저도 두 자녀 키웠고 14년전부터 고양이 3마리 키우다 두 마리
    보내고 한 마리 키워요 제가 기력 있을동안은 계속 키우고 싶구요

  • 27. ㅁㄴㅇ
    '24.10.4 6:24 PM (125.181.xxx.168)

    애기 유모차 가기에 자동문 열어줬더니 개모차였다는.ㅋㅋㅋ

  • 28. 키워
    '24.10.4 7:00 PM (125.130.xxx.219)

    보세요
    내 새끼보다 반려동물들이 비교도 안되게 예쁘고
    순수한 사랑과 위안을 줍니다.

  • 29. ㅡㅡㅡ
    '24.10.4 8:11 PM (58.148.xxx.3)

    넘나 자연스러운 장면이네요 어이없다는건 어떤 의미?

  • 30. ㅇㅇ
    '24.10.4 8:39 PM (125.130.xxx.146)

    어떤 사람이 펜션인가 리뷰 쓸 때
    9개월 아기인데 추가 요금을 받냐고 항의성 리뷰를 올림.
    주인이 해명 답변 올렸는데
    그 아기란 강아지를 의미하는 것이었음

  • 31. ㅡㅡ
    '24.10.4 8:46 PM (14.33.xxx.161)

    교감안해본사람들은 아마 욕할걸요?
    저는 우리15살개 우리 애들보다
    더 애지중지 키웁니다.
    하루하루 최선을다하고
    한달 5~60만 쓰는데
    전혀 아깝지않아요. 눈마주할땐 온몸이 녹는듯

  • 32. 갈망하다
    '24.10.4 8:51 PM (122.203.xxx.185)

    아기가 귀하잖아요. 그리고 좋은 반려인들에게 반려동물은 자식이나 진배없죠.

  • 33. 경험
    '24.10.4 9:23 PM (39.125.xxx.74)

    저도 키워보기 전에는 원글님처럼 의아해했었죠 키워보니 알겠더라구요
    너무 이쁘고 정들고 암튼 내 새끼란 말이 절로 나옵니다

  • 34. 지자체 안내문
    '24.10.4 9:26 PM (116.121.xxx.37)

    강변 산책시에 다른 사람들 불편하지 않게 개를 안거나 개모차에 태워 다니라고 아예 명시 해놨던데요 뭘 놀래기까지

  • 35. ㅇㅇ
    '24.10.4 9:54 PM (211.245.xxx.42)

    개모차나 이동가방 있어야 출입가능한 곳이 많아요
    오래 다니려면 이동가방은 무거워서 힘들고 그래서 개모차가 편해요

  • 36.
    '24.10.4 10:28 PM (58.230.xxx.181)

    반전이네요
    사람보다 개팔자가 상팔자더라고요

  • 37. ㅇㅇ
    '24.10.5 2:01 AM (61.80.xxx.232)

    저도 본적있어요 대화가 아이인줄 알았는데 강아지였어요ㅎ

  • 38. 지나가다
    '24.10.5 2:07 AM (172.56.xxx.133)

    이런지 오래죠.예전분들은 유난이다 라든지 개와 사람과의 차를 두지 안는것에 말씀을 하시기도 한거 기억나요.
    저도 유모차보면 당연히 아기를 예상하고 쳐다보게 되요. 이건 당연한거라 생각되구요.

  • 39. 손괴죄 없어지겠네
    '24.10.5 2:07 AM (39.116.xxx.202)

    반전이네요
    사람보다 개팔자가 상팔자더라고요222222222222

  • 40.
    '24.10.5 3:32 AM (125.185.xxx.27)

    강아지 델고 공공장소에 좀 가지맙시다 쫌

  • 41.
    '24.10.5 5:28 AM (125.135.xxx.232)

    사람에게 위로가 되어 주는 측면에선 펫산업의 발전이 긍정적이긴한데
    다른 의미의 환경적인 측면에선 최악이라고 봅니다ㆍ강아지 소변패드만 봐도 수요가 엄청날텐데 그게 썩지도 않는 소재잖아요

  • 42. 릴리
    '24.10.5 7:17 AM (58.225.xxx.25)

    요즘 아기 유모차는 쳐다보기만 해도 싫어해요
    강아지는 이뻐해주면 좋아해요

  • 43. ㅡㅡ
    '24.10.5 7:39 AM (211.234.xxx.239)

    젊은 세대 많은 동네인데도 아기 보기 참 힘들어요
    개는 뭐 너무 많죠
    근데 갑자기 짖어서 놀란적이 몇번 있어요
    밖에 나올 땐 다 마스크 씌웠음 좋겠어요
    아무리 자식 같대도 남한테 피해는 안 끼쳐야죠
    애기는 이제 울음 소리도 귀한데, 개 짖는 소리는 넘 민폐

  • 44. 근데
    '24.10.5 8:17 AM (211.246.xxx.54)

    할머니 둘이 유모차 하나 두고 예쁘다 순하다 그런
    대화를 나누어서 당연히 아기인 줄 알았는데
    강아지 얘기였다.

    이걸 이렇게 장황하게 쓴거예요?
    갖은 tmi( 다이소 매장이 크다. 내 필요한 물건은 안 쪽에 있다. 얼른 사고 가야 한다 나도 아기 좋아해서
    유튜브도 본다
    등등) 남발에 ㅋㅋㅋ

  • 45. ~~
    '24.10.5 8:23 AM (49.1.xxx.123)

    호수공원은 거대한 강아지화장실 된 지 오래예요.
    이제 청계천에도 개 들어간답니다

  • 46. 어질
    '24.10.5 8:31 AM (116.122.xxx.18) - 삭제된댓글

    정말 장황하게 써서 뭔가했더니.. 강아지 얘기. 글쓴이는 어질어질하겠지만, 누군가에겐 강아지가 자식이에요.

  • 47. 웃픈건
    '24.10.5 9:49 AM (122.42.xxx.1)

    부모는 요양병원 보내고 면회 잘 가지않는 친구
    개 생파는 온가족이 모여 떡에 케익에 화려하게 지낸 사진을
    카톡에 올리는 세상
    보기가 참

  • 48. ...
    '24.10.5 9:50 AM (221.147.xxx.127)

    유모차보다 개모차 비중 높아진 지
    체감상 최소 만 오년은 넘은 거 같아요.
    인간 아기 본 지 너무 오래됨
    한반도 인구소멸이 눈에 보입니다. ㅠ

  • 49. ㅇㅇ
    '24.10.5 11:29 AM (106.102.xxx.67) - 삭제된댓글

    수요일 징검다리 연휴라 휴가내고 아침에 아이 학교가는 것 보고 들어오는데..
    단지앞에서 어린이집 유치원차 태우는 엄마들 반.. 또 강아지들 목줄이나 유모차태우고 나온 사람들 반...

  • 50. ㅇㅇ
    '24.10.5 11:31 AM (106.102.xxx.67)

    수요일 징검다리 연휴라 휴가내고 아침에 아이 학교가는 것 보고 들어오는데..
    단지앞에서 어린이집 유치원차 태우는 엄마들 반.. 또 강아지들 목줄이나 유모차태우고 나온 사람들 반이네요.
    학군지는 아니지만 서울에서 그래도 초등은 과밀학급인 동네인데...

  • 51. 저도
    '24.10.5 11:45 AM (106.101.xxx.188)

    저녁에 산택가려고 나왔는데 정문 앞에 강아지 산책 시키는 사람들이 우르르
    강아지들이 서로 보면 달려들고 으르렁 거리니
    저 멀리서 그래 가까이 가서 인사하고 가자 ㅡ냄새 맡아
    그러더군요

    정문앞에 사람들 갈 거리를 다 막고 서로 인사 시키고
    줄은 왜케 긴지 인사시키느라
    사람들 갈 길을 안비켜주고
    정말 놀라운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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