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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토킹 신고..

.. 조회수 : 604
작성일 : 2024-10-04 11:06:10

제가  몇 년을 함께 산 동거남이 있어요. 

그 분은 돌싱이고 도박중독으로 이혼했고 

저는 그걸 모르고 만났다가 도박중독으로 제가 여러차례 빚갚아주다가 

못끊은 걸 알고 드디어 손절했는데 

어제 전화가 와선 자기 물건 좀 찾아가겠다고 하네요. (낡은 책 몇권과 하이패스카드) 

하이패스 카드는 선불카드라서 금액 다쓰고 없고 

낡은 책은 누렇게 되어 제가 얼마전 버렸어요. 

받을거야 제가 더 많은데 (캐리어 가방, 빚 일부 등)

미안한데 물건 다 버렸다. 연락하지말아달라고 문자남겼는데 

너무 무서워요. 

열받으면 앞뒤없이 죽여버린다 칼들고 물건집어던지고 저도 한번 폭행해서 응급실 다녀왔거든요. 

주말에 찾아올까봐 무섭네요. 

경찰에 미리 신고 안되는 거죠?  

IP : 222.120.xxx.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4 11:11 AM (125.128.xxx.181)

    문 열어주지 마시고… 도어락 비번도 바꾸시고…
    어디 며칠 가있을 데는 없나요?
    전번도 바꾸세요

  • 2.
    '24.10.4 11:12 AM (125.128.xxx.181)

    미리 신고도 해보세요
    뭐라도 대책을 세워야죠
    같이 있어줄 근처 지인은 없나요

  • 3. 열어주지마시고
    '24.10.4 11:49 A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택배로 보내면 어떤가요
    또 버렸다고 난리칠것 같은데..

  • 4. ㅇㅇ
    '24.10.4 11:53 AM (1.234.xxx.148)

    이혼소송 중에 짐 찾으러 집에 왔다가
    남편이 부인 살해하잖아요.
    칼로, 골프채로 등
    절대 집에 들이면 안됩니다.
    장인이랑 같이 와도
    집에 자식이 보고 있어도
    눈 앞에서 죽여요.

  • 5. .....
    '24.10.4 11:57 A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나같음 폰번호부터 바꿨겠는데 뭐뭐땜에 못바꾼다 핑계대며 안바꾸고 연락의 끈을 남겨놓더라구요

  • 6. ....
    '24.10.4 11:58 AM (211.202.xxx.120)

    나같음 폰번호부터 바꿨겠는데 뭐뭐땜에 못바꾼다 핑계대며 안바꾸고 연락의 끈을 남겨놓더라구요
    경찰은 상해입어야 그때부터 접수해주죠

  • 7. 이사도
    '24.10.4 12:15 PM (211.206.xxx.180)

    가고 번호도 바꿔야 하는데...

  • 8. ㄴㅇㅅ
    '24.10.4 12:33 PM (112.168.xxx.30)

    집현관에 cctv 설치하시고.
    당분간 한달정도라도 지인이나 친구집이나 본가 가계시고 수시로 cctv확인. 폰번 바꾸기..
    가끔 집들러서 우편물 수거하세요,
    한두달 완전히 잠적하셔야..
    .이사가능하심 젤 좋구요..
    글만봐도 뭔일 낼 사람같네요.
    도박이 충동성 조절안되는 사람들이고 폭력전적도있으니..

  • 9. ㄴㅇㅅ
    '24.10.4 12:34 PM (112.168.xxx.30)

    미리신고는 경찰이 조치해줄수있는게 없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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