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NFJ 장점좀 나눠주세요 ㅎㅎ

ㅗㅗ 조회수 : 1,511
작성일 : 2024-10-04 09:34:11

개인적으로 F만 T면 좋겠는 enfj입니다.

(감정적으로 너무 이입이 심해 스스로 치일때가 많아서)

궁굼해요 82 다른 enfj분들은 어떠신지!!

그리고 사회생활 하면서 장점은 뭔지^^

IP : 220.70.xxx.7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싸
    '24.10.4 9:35 AM (203.244.xxx.33)

    엔프제가 인싸가 많지요^^
    공감 능력 좋고 사람들 배려 잘하고
    기본적으로 선한 성향의 사람들이죠~

  • 2. 옴마야
    '24.10.4 9:38 AM (218.238.xxx.14)

    저희집 둘째가 엔프제인데, 너무너무 성격이 좋고 밝아서 사람들 사랑을 받아요. 감정이입 너무 잘되어서 피곤하다는 얘기는 하는데, 저는 엔프제들이 부럽던데요.
    어느 상황에서든 유머를 잃지않고, 분위기를 이끄는 역할을 잘해서 극T인 제가 부러워합니다.

  • 3. 남편이네요
    '24.10.4 9:43 AM (222.117.xxx.170)

    인싸 잘베품 분위기메이커 천성이 착함

  • 4. 둘째
    '24.10.4 9:44 AM (220.72.xxx.54) - 삭제된댓글

    우리 둘째네요. 맨날 지꺼 털리고 오는 애 ㅠㅠ

  • 5. ㅇㅇ
    '24.10.4 9:45 AM (59.6.xxx.200)

    친구많고 밝고 초긍정! ㅎㅎ
    좋은엄마가 될수있죠 아빠가 균형좀잡아주면 ㅎㅎ

  • 6. 먼소리예요
    '24.10.4 9:48 AM (117.111.xxx.70)

    t보단 f가 백배 낫지요
    오죽하면 너 t야?라는 유행어가 생겼겠어요

  • 7. 구르는돌
    '24.10.4 9:52 AM (118.37.xxx.95)

    저는 entj 절친이 enfj인데 성격이 정말 사랑스러워요. 자기관리도 최고고 주변사람들도 잘챙기는 인싸. 근데 타인의 감정에 한번씩 과몰입해서 오지랖이 되기도하고 가끔 괴로워보이기도 하는데 ㅋ 진짜 저는 enfj 너무 좋아합니다. 대화거리도 많고 호기심도 많아서 늘 즐거워요.

  • 8. 저 enfj 인데요
    '24.10.4 9:55 AM (59.6.xxx.211)

    어딜 가나 항상 리더이고
    사람들이 주위에 넘쳐요.
    정많고 의리 있고 따뜻하지만
    본인은 정작 속으로 고독해요

  • 9. 가을하늘
    '24.10.4 9:55 AM (125.142.xxx.31)

    남편.아들이 enfj
    저의 수호신같아요.

  • 10. 엔프제
    '24.10.4 9:56 AM (123.212.xxx.149)

    엔프제 너무 착하고 배려있고 좋은 사람들이죠.
    오지랖이 좀 있긴 한데 선의로 보여요.
    아이 반에 딱 엔프제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있는데 너무 사랑스럽고 다정하고 사윗감으로 딱 ㅋㅋㅋ 실제로 여자아이들에게 인기도 있대요.

  • 11. ㅇㅇ
    '24.10.4 9:58 AM (182.161.xxx.233)

    아이쿠 인프제보다 백배 좋아보여요
    우리프제 어쩔

  • 12. ...
    '24.10.4 10:03 AM (221.147.xxx.127)

    독하지 않고 배려심 많죠.
    두루 포용하기 때문에 어디 가면 리더로 잘 추대되지만
    사실상 긴급한 결정이 필요할 때 추진력과 전략은 부족해서
    리더 밑의 실세에 휘둘리고 얼굴마담만 하기 쉬워요.
    사회생활에서 적을 만들지 않아서 리스크는 적어요.

  • 13. ㄷㄱ
    '24.10.4 10:30 AM (58.236.xxx.207)

    저가 o형에 엔프제인데 주위에 친구들이 많아요
    모임에서 잘놀아 친구들도 잘 웃기고요
    근데 내면에는 다들 그런지 모르겠는데 우울감이 있어요
    유명인중에 오바마 오프라윈프리가 있다네요
    대충 그런성격인듯

  • 14.
    '24.10.4 11:13 AM (175.214.xxx.16)

    저도 enfj

    어딜 가나 항상 리더이고
    사람들이 주위에 넘쳐요.
    정많고 의리 있고 따뜻하지만
    본인은 정작 속으로 고독해요 22222

    그리고 진짜 진상 만나서 한번 데이면
    그뒤로는 뒤도 안 돌아보고 손절합니다

  • 15.
    '24.10.4 11:36 A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댓글들 보고 저의 또다른 모습들이 많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똑같애서 놀래기도 해요.

    힘을 얻고 갑니다. 이제 나의 엔프제 사랑해줘야겠어요 ㅎㅎㅎㅎ

  • 16. 와..
    '24.10.4 11:37 AM (220.70.xxx.74)

    댓글들 보고 저의 또다른 모습들이 많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똑같애서 놀래기도 해요.
    특히 내면의 우울감~~ (그리고 배려가 넘치다 보니 내가 잘못했나? 이런생각도 많이 하고)

    그래도 댓글 주신 분들덕에 힘을 얻고 갑니다. 이제 나의 엔프제 사랑해줘야겠어요 ㅎㅎㅎㅎ

  • 17. ..
    '24.10.4 11:47 AM (223.62.xxx.196)

    enfj인데 감정이입이 심하게 되서
    때론 버거워요. 이게 하고 싶지 않아도
    그냥 자동으로 이입하게 되는데 때론 스스로
    과하다 싶은데도 조절이 안될 때가 있어요.
    그리고 오지랍도 너무 심해요.
    언젠가는 신경 쓰지 말고 지나쳐야겠다 (안도와줘야지)
    머릿속으로 외치는데 발이 저절로 움직여 간적 있어
    하도 어이 없어 딸한테 얘기했더니
    못 말리는 엄마라고 엄청 웃더라고요.
    장점은 딸을 포함해서 주위 사람들이 속상하고
    괴로울때는 제가 제일 먼저 생각 난다고 합니다.
    뭔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 같아서
    그런 얘기 들으면 내가 아주 쓸모 없는 사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 18. ..
    '24.10.4 11:49 AM (223.62.xxx.196)

    그리고 윗분 표현처럼 마냥 호구짓은
    절대 안합니다. 한번 호되게 데이면
    저도 뒤도 돌아보지않고 바로 손절치고
    미련도 안 갖습니다.

  • 19. 쓰니
    '24.10.4 12:22 PM (49.236.xxx.96)

    ㅋㅋㅋ
    자나가는 Infj

  • 20. ㅇㅇ
    '24.10.4 12:22 PM (96.55.xxx.141)

    리더로서 활동할 때 좋아요.
    근데 오지랍없고 감정 이입 잘 안하는 편이긴 한데 다른 엔프제분들은 이입을 잘하시는 군요.
    우울감도 없는데.... 매사에 긍정적이고 내면이 단단해요. 외로움 고독함도 잘 모르겠어요;;;
    남편도 같은 엔프제인데 둘이 비슷해요. 주변에 사람 많고 부부동반 모임가면 둘이 연예인처럼 쿵짝 잘 맞춰 대화해요. 상대가 불편하지 않게 낮추기도 잘하고, 상대가 좀 예의 없다 싶으면 주도권을 가져오고요. 그래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차안에서 항상 오늘도 잘 했다~ 서로 칭찬해요. 짝이 같은 엔프제라 외로움을 모르는건가...

  • 21. 소수의 엔프제
    '24.10.4 12:50 PM (211.234.xxx.77) - 삭제된댓글

    모임에서 항상 리더와 심부름꾼 노릇하고 만나면 기운나고 기운난다 하는 분들 많아요. 시간이 없지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워낙 상냥하고 배려심 많다보니 주위에 좋은 사람도 많지만 가끔 나르시스트의 먹잇감이 되기도 쉽고요. 바쁜 가운데에서도 의식적으로라도 차분히 상황을 분석해야 할 나만의 여유와 시간이 필요해요. 급히 친해지고 싶다는 조급함에 거의 초면에 선을 넘는 인간도 피곤하고, 특유의 공감 능력 때문에 이용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공익에 관심많고 전의감이 강해서 권위에 대항도 잘하고 동정심이 강해서 약자를 돕는 것에도 앞장서고... 본인은 받아주느라 피곤해도 주위 인물들은 편안하게 하주는 성격.참을성많은 엔프제가 거절하면 한계상황이니 거기서 멈춰야해요. 선 넘으면 바로 손절

  • 22. 소수의 엔프제
    '24.10.4 12:51 PM (211.234.xxx.77) - 삭제된댓글

    모임에서 항상 리더와 심부름꾼 노릇하고 만나면 기운나고 힘난다 하는 분들 많아요. 시간이 없지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워낙 상냥하고 배려심 많다보니 주위에 좋은 사람도 많지만 가끔 나르시스트의 먹잇감이 되기도 쉽고요. 바쁜 가운데에서도 의식적으로라도 차분히 상황을 분석해야 할 나만의 여유와 시간이 필요해요. 급히 친해지고 싶다는 조급함에 거의 초면에 선을 넘는 인간도 피곤하고, 특유의 공감 능력 때문에 이용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공익에 관심많고 전의감이 강해서 권위에 대항도 잘하고 동정심이 강해서 약자를 돕는 것에도 앞장서고... 본인은 받아주느라 피곤해도 주위 인물들은 편안하게 하주는 성격.참을성많은 엔프제가 거절하면 한계상황이니 거기서 멈춰야해요. 선 넘으면 바로 손절

  • 23. 소수의 엔프제
    '24.10.4 12:52 PM (211.234.xxx.77)

    모임에서 항상 리더와 심부름꾼 노릇하고 만나면 기운나고 힘난다 하는 분들 많아요. 시간이 없지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워낙 상냥하고 배려심 많다보니 주위에 좋은 사람도 많지만 가끔 나르시스트의 먹잇감이 되기도 쉽고요. 바쁜 가운데에서도 의식적으로라도 차분히 상황을 분석해야 할 나만의 여유와 시간이 필요해요. 급히 친해지고 싶다는 조급함에 거의 초면에 선을 넘는 인간도 피곤하고, 특유의 공감 능력 때문에 이용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공익에 관심많고 정의감이 강해서 권위에 대항도 잘하고 동정심이 강해서 약자를 돕는 것에도 앞장서고... 본인은 받아주느라 피곤해도 주위 인물들은 편안하게 하주는 성격. 참을성 많은 엔프제가 거절하면 한계상황이니 거기서 멈춰야해요. 선 넘으면 바로 손절

  • 24. 남편
    '24.10.4 12:54 PM (218.152.xxx.101)

    남편이 ENFJ인데 기본적으로 스윗하고 따스한 성격이라 주변 사람들한테 사랑 많이 받고 인싸예요. 근데 너무 퍼주기만 하는 성격이라 실속이 없고, 나름 J가 있어서 꼬치꼬치 따지려 들때가 많아요. ENTJ인 제가 그래서 실속 없는 거 적당히 걸러 주는 정도 하고 굵직한 계획이 필요한건 제가 맡아서 해요

  • 25. 어떤 모임이든
    '24.10.4 3:44 PM (222.119.xxx.18)

    ENFJ는 거의 없는데, 여기에 많으시네요^^

    고독함은 저 너머의 것까지 관심하다보니 혼자 먼저 가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나이드니 그런 깨달음이 있네요.

    끝까지 간다!
    이게 제가 가진 최고의 장점이예요.
    뭐든지 산을 넘어야 호기심이 멈춰요.

    배우자는 힘들수도 있었겠네...그런 생각을 이제와서 하는^^데, 자기도 많이 배운다네요.
    다행.

    장점이라고 하셨는데 단점 쓴거죠?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269 로컬푸드만가면 9 ㅇㅇ 2024/10/04 1,745
1631268 김건희 특검 요구한 학생들을 케이블타이로 묶어 연행/ 펌 7 2024/10/04 2,440
1631267 요즘 밑반찬 어떤거 하세요? 12 .... 2024/10/04 3,103
1631266 휴일에 또 사춘기 폭발하네요 4 아우 2024/10/04 1,825
1631265 박완서 님, 꿈과 같이 읽어보신 분! 2 jeniff.. 2024/10/04 1,007
1631264 아버지 생신때 외삼촌 외숙모들이 오시는데요 20 ㅇㅇ 2024/10/04 3,599
1631263 3차 대전 일어날 지도 모르겠네요. 18 2024/10/04 6,717
1631262 남편들 면도기 어디에두고 쓰나요? 6 루비 2024/10/04 891
1631261 온수매트 트니까 살거 같아요 4 온수매트 2024/10/04 1,376
1631260 이명으로 커피끊은지 6주째 11 2024/10/04 3,454
1631259 순천 여학생 살인범 왜소해…키 160cm·체중 50kg대 76 음.. 2024/10/04 17,731
1631258 미혼숙려캠프 욕설부y5 3 이혼숙려캠프.. 2024/10/04 2,276
1631257 요리시 소주와 맛술 쓰임새 5 케러셀 2024/10/04 986
1631256 한식에 어울리는 샐러드 4 샤이니 2024/10/04 1,086
1631255 사과 사왔는데 맛있어요. 7 ㅇㅇ 2024/10/04 2,530
1631254 (울화통) 이번 정권 임기 끝까지 마칠 수 있을까요 7 환장하겠네 2024/10/04 1,028
1631253 미드 길모어걸스 시즌7까지 볼 만한가요? 8 미드 2024/10/04 1,138
1631252 성심당 휴무 2 솔방울 2024/10/04 2,233
1631251 저희아이들 공부량 체크 및 공부 너무너무 하기싫어하는 초등4학년.. 1 초등아이 2024/10/04 984
1631250 11기 옥순이 대단하네요 5 2024/10/04 4,149
1631249 석열이 건희 동훈이 포함 언론의 쇼에 속지 맙시다 6 2024/10/04 1,082
1631248 50대 간호조무사예요 25 버티기 2024/10/04 7,763
1631247 오늘 수도권에 오물 풍선 장난 아닙니다... 31 --- 2024/10/04 5,484
1631246 맛있는 양파빵 레시피 아시는 분 6 2024/10/04 948
1631245 나이들면 근육은 잘 빠지면서 승모근은 왜 그대로죠.ㅠㅠ 4 . . 2024/10/04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