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시험기간 열심히 했는데
도저히 안담아지나봐요..
애타기도하고 안쓰럽고 제대로 공부를 하긴한건가 싶고...
자기 고집 있어서 어떤말을 해도 안받아들여요
1학기때 국영사 등급이 낮아서 평균 등급 떨어트린것 때문에
이번에 이과 선택해놓고 문과쪽 과목 공부를 많이 하길래
수차례 얘기해도 안되더라구요
결국은 이도저도 안되는 상황
속상하고 아이의 역량이 여기까지인가보다 싶은게
내려놔야되는데...그게 어렵네요ㅠ
하고싶은일 좋아하는일 있음 도와주겠다해도
그런게 없어서 공부를 해야한다고
오늘 5시까지 공부하다 잤는데 머리에 들어가진
않는데 안되니 붙잡고만 있어요
자라자라해도 안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