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와 상관없는 불합리한일...못참겠어요. 마음 다스릴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 조회수 : 3,059
작성일 : 2024-10-04 08:44:58

주로 회사일이죠..

 

규정에 어긋나게 이뤄지는 일들 보면..참을 수 없는 분노가 일어나는데...

 

그래도 참긴참는데..하루종일 그생각나고 집가서도 가슴이 답답해요.

 

제가 먹고 사는데는 아무 상관없는 일들인데...

 

이런유형의 사람은 어찌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IP : 175.209.xxx.24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4 8:46 AM (121.133.xxx.136)

    님은 송곳 같은 사람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부조리에 입을 다물지만 소수의 송곳같은 사람들로 세상이 느리지만 변화되는거래요

  • 2. ㅇㅂㅇ
    '24.10.4 8:49 AM (182.215.xxx.32)

    저도 그런편..내가 지쳐서 더이상 신경쓰기를 내려놓게 되는수밖에..

  • 3. ...
    '24.10.4 8:50 AM (115.22.xxx.162) - 삭제된댓글

    잘 들여다보시면 본인과 상관없진 않을겁니다
    원래 성향이 룰을 어기면 불편해하는 사람일수도 있고 주로 모범생들이 거의 강박처럼..
    주로 회사에서 그렇다고 하니 그 규정을 어기면 패널티가 주어져야하는데 그냥 넘어가면 잘 지키는 본인은 상대적으로 손해보는 듯한 심리에서 비롯되는거 아닐까요?

  • 4. ~~
    '24.10.4 8:54 AM (49.1.xxx.123)

    마음이 찜찜한 게 표정에 다 드러나서 오너한테도..
    결국 퇴사하고 프리랜서 됐어요.

  • 5. 저도
    '24.10.4 9:03 AM (106.101.xxx.171)

    이런 편인데 진짜 너무 힘 들어요.
    원글님과 같이 현명한 댓글 기다려봐요

  • 6. 노방법
    '24.10.4 9:08 AM (220.72.xxx.54)

    성격대로 산다고…
    지금 50조금 넘어가는데 나이먹어가니 다들 몰라서 입다물고 사는게 아니란걸 깨닫고 신경끄기 시작했어요.
    남보기에 저도 불합리한 면이 있겠죠.

  • 7. ..
    '24.10.4 9:12 AM (122.11.xxx.68)

    생명체가 생긴 이래로 그런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면이 그냥 하나의 일상이다 하고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성경에 나오는 인간군상의 모습이 지금도 여전한데 그걸로 답답해하고 불편해 하면 나만 손해더라고요... 그냥 그런 불헙리와 부조리가 어디서나 당연히 존재한다는 걸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 8. 저도그래요
    '24.10.4 9:14 AM (222.106.xxx.184)

    회사에 불합리한 일이 되게 많아요
    저와 관련된 일도 있고 아닌 일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그 불합리 자체에 너무 화가 나고
    어떤 상황에서 잘못된 일처리에 대해 얘길 해줬는데
    저만 꼭 내부고발자 된 것 처럼 분위기 싸해지고 그랬어요.
    다른 사람들은 잘못된 거 알면서도 자기들한테 이익이 되니까 아무말 안하고
    가만히 있더라고요.

  • 9. ㅇㅂㅇ
    '24.10.4 9:25 AM (211.36.xxx.75)

    맞아요 어디에나 그런 불합리가 존재하는게 기본값이더라고요

  • 10. ㅇㅂㅇ
    '24.10.4 9:26 AM (211.36.xxx.75)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원리 원칙을 지키는게 아니라 나에게 이익이 되는가 아닌가 그것 뿐이고요 나에게 손해가 되더라도 원리 원칙을 존중하는 사람은 흔치 않죠

  • 11. ...
    '24.10.4 10:12 AM (59.8.xxx.133)

    저도 그래요
    나이 들어가니 에너지가 딸려서 많이 못해요
    그냥 생긴 대로 삽니다
    단 표현은 좀 부드럽게 하려고 해요

  • 12. ㅡㅡㅡ
    '24.10.4 10:27 AM (58.148.xxx.3)

    상담추천. 분명 성장기에 관련 이슈가 있을거예요

  • 13. 남편보니
    '24.10.4 10:29 AM (222.100.xxx.51)

    자기 내면의 분노가 있어서 그렇더라고요.
    결국 '나와 상관 없는 일'이 아니고 '자기 이슈 건들기'였어요
    오만가지에서 다 분노를 느끼니 같이 사는 사람은 너무나 피곤합니다
    자기가 정의로워서 그런 줄 아는데 사실 분노 느끼고 말로만 까지 행동은 또 안한다는 한계.

  • 14. 예민
    '24.10.4 11:08 AM (223.39.xxx.248)

    예민한 성격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https://sangdam.kcgu.ac.kr/bbs/board.php?bo_table=sub5_2&wr_id=159
    예민함 테스트해 보세요

  • 15. ㄴㆍ
    '24.10.4 11:24 AM (118.32.xxx.104)

    저도 그런거 못견디고 티내다 밉보여서 짤림

  • 16. Aaa
    '24.10.4 4:07 PM (118.235.xxx.29)

    분노에서 그치지 말고 일을 잘 해결해야 훌륭한 거죠
    아니면 본인이 다치거나 문제만 더 키울수도 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112 캐롯퍼마일자동차보험 긴급출동은 빨리 오나요 ? 6 보험 2024/10/04 432
1635111 급해요!!!!)))췌장암 의심으로 강동 경희대병원 입원중인데(전.. 61 췌장암 전원.. 2024/10/04 20,589
1635110 촬영때 쓸 핸드폰거치대 1 고정되고 길.. 2024/10/04 413
1635109 파킹통장 만들건데요 ᆢ 3 금융꽝 2024/10/04 1,388
1635108 운전 못하는 것보다 할 줄 아는 게 훨씬 더 득이 될까요? 34 ... 2024/10/04 3,923
1635107 의사 국시 실기 347명만 응시 14 ... 2024/10/04 2,365
1635106 웹툰소개-장애아 육아기 "열무와 알타리" 4 동병상련 2024/10/04 1,404
1635105 좀 전에 다이소에서 정말 희한한 광경을 봤어요 43 ㅎㅎㅎ 2024/10/04 24,744
1635104 손 통증 3 ㅇㅇ 2024/10/04 799
1635103 장윤정, 논란에도 무대강행, 22 2024/10/04 6,048
1635102 몸이 너무 힘들어요. (배란, 생리) 6 oo 2024/10/04 980
1635101 40대 후반 공부시작한거 후회돼요 13 ㅇㅇ 2024/10/04 6,203
1635100 육아 시기가 끝나고.. 9 .. 2024/10/04 1,109
1635099 식단조정해서 살빼는거 평생해도 못하겠어요. 19 2024/10/04 3,229
1635098 로컬푸드만가면 9 ㅇㅇ 2024/10/04 1,627
1635097 김건희 특검 요구한 학생들을 케이블타이로 묶어 연행/ 펌 8 2024/10/04 2,290
1635096 요즘 밑반찬 어떤거 하세요? 12 .... 2024/10/04 2,955
1635095 휴일에 또 사춘기 폭발하네요 4 아우 2024/10/04 1,649
1635094 박완서 님, 꿈과 같이 읽어보신 분! 2 jeniff.. 2024/10/04 869
1635093 아버지 생신때 외삼촌 외숙모들이 오시는데요 21 ㅇㅇ 2024/10/04 3,473
1635092 집에서 혼자만 먹어서 좋은거 있으신가요? 18 111 2024/10/04 3,106
1635091 3차 대전 일어날 지도 모르겠네요. 19 2024/10/04 6,579
1635090 남편들 면도기 어디에두고 쓰나요? 6 루비 2024/10/04 772
1635089 온수매트 트니까 살거 같아요 4 온수매트 2024/10/04 1,222
1635088 이명으로 커피끊은지 6주째 11 2024/10/04 3,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