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빛의 밝기에 따라서도 감정이 많이 다르신가요.??

... 조회수 : 934
작성일 : 2024-10-04 08:28:16

저는 환한거 밝은거 좋아하거든요 .. 

은은한 조명 저는 별로 안좋아하고 겨울을 싫어하는거.. 

솔직히 겨울이 추워서 싫어하는거 보다는 겨울에 해가 짧아서 예요 .. 

이거는 어릴때도 그랬어요 

10대 시절에도.. 겨울이 그렇게 싫더라구요 

반대로 2월달부터는 기분이 진짜 산뜻해지는걸 스스로 느껴지는데 

2월달부터는  9월달까지는 감정의 변화도 별로 없을것 같거든요 

그러다가10월달부터 1월달까지는 좀 다운된 느낌 

그래서 그런감정 느끼기 싫어서 이 시기에는  취미생활도 더 열심히하고 

바쁘게 사는편이예요 . 어릴때부터 터득한 방법이예요 ..ㅎㅎ

바쁘니까 감정 다운되는게 좀 없긴 하더라구요 

조명같은것도 은은한 조명 보다는.. 밝은거... 

레스토랑 같은곳에 은은한 조명같은거 별로 안좋아하는편이고 

차라리 그런 조명 같은곳 보다는 낮이라면 야외가 더 나은편이예요 

저는 이게 스스로 느끼기에도 빛의 밝기에 따라서 감정이 어떤 영향있는것 같다는 생각 들어요 

 

 

 

IP : 114.200.xxx.1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10.4 8:35 AM (122.36.xxx.85)

    오히려 흐린날 활동성이 높아져요.
    너무 쨍하고 밝으면 뭐 하고 싶지가 않아요.
    머리아프고 눈부시고.
    그래서 11월쯤부터가 제일 좋아요.

  • 2. ,,,,,
    '24.10.4 8:41 AM (119.194.xxx.143)

    요즘 간접조명 안하고 led 밝은거 쓰면 상당히 촌스러운 사람 취급하는게 유행(?)-예를들어 난 집안 곳곳에 스탠드만 켜놓고 산다-

    전 노란불빛에 감성있는 장소에 있으면 한없이 우울해지는사람이라 그냥 밝은 하얀빛이 좋습니다

    그래서 어디든 해질때 서쪽방향으로 운전하는것도 싫어해요

    사람마다 이렇게 다 틀리지 않을까요?

  • 3. ㅇㅂㅇ
    '24.10.4 8:41 AM (182.215.xxx.32)

    우울증도 심해지더라구요..
    아이가 우울증인데 가을부터 부쩍 다운돼요

  • 4. ..
    '24.10.4 8:46 AM (122.11.xxx.68)

    그렇군요. 사람마다 참 다른 게 신기해요.
    전 쨍한 곳에 있으면 부담스럽고 불편하고
    톤다운 된 곳에서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듯해요

  • 5. ...
    '24.10.4 8:56 AM (114.200.xxx.129)

    겨울도 해가 짧고 이런거 아니라면 그렇게 극도로 싫어하지는 않았을것 같아요..
    여름은 더운데 단순히 해가 길거. 이거 하나 때문에 그 더운것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내는것 같거든요 실내에 밝은조명 촌스러운 사람 취급 당하더라도 우울한거 보다는 촌스러운 사람이 되는게 낫잖아요..ㅎㅎ 전 스탠드만 켜놓고 사는건 저한테는 있을수도 없어요..아마 그렇게 한달간 살면 바로 병원갈듯 싶어요..ㅠㅠ

  • 6.
    '24.10.4 8:58 AM (116.37.xxx.236)

    빛의 밝기엔 아무 상관없고, 날씨엔 많이 영향받아요. 흐리고 폭우가 내려도 공기가 맑으면 ㅇㅋ. 밝고 쩡한 날씨도 ㅇㅋ. 구름 멋진 날은 기분이 날아가고요. 단 너무 더운건 힘들더라고요.

  • 7. ..
    '24.10.4 9:06 AM (122.11.xxx.68)

    이런 식으로 나는 언제 편안하고 언제 행복하고 언제 다운되는지 잘 살피면서 사는 거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섬세한 식물 돌보듯 자신을 잘 알고 돌보면서 우리 다 행복하게 살아보아요. 자신과 성향이 아예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우울해 하지 말고 자신을 바로 알고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자신을 아끼고 삶에 충실해지려는 노력들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원글님 멋져요~

  • 8. ..
    '24.10.4 4:04 PM (61.83.xxx.56)

    저도 어릴때부터 계절은 여름, 밝은조명 좋아했는데 요즘은 집이 적당히 어두운게 좋네요.
    올 여름 너무 더웠어서 그런지 창밖의 강렬한 햇빛 보기만 해도 무섭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438 삼전 매수신호 떳네요 (진지한거 아님) 5 ,,,,, 2024/10/08 3,780
1632437 우리나라 여자들이 결혼을 안 하려는, 특히 애를 안 낳으려는 .. 24 50넘은 제.. 2024/10/08 4,637
1632436 온라인쇼핑 극공감.링크있어요. 4 ㅣㅣ 2024/10/08 1,082
1632435 요즘 대학생들 영어회화 실력 어떤가요. 11 .. 2024/10/08 2,814
1632434 연예인 사주팔자가 있나요? 4 .. 2024/10/08 1,773
1632433 초듷학교 아이들이 욕을 참 걸쭉하게 하네요 18 ㅇㅇ 2024/10/08 1,890
1632432 온라인 스토어 1인 운영 진짜 힘드네요 6 2024/10/08 3,026
1632431 전례 없는 역주행..뉴진스, 앨범 4장 전곡 차트인 6 .. 2024/10/08 1,531
1632430 화담숲 근처 맛있는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3 !!! 2024/10/08 1,278
1632429 조선시대 주안상 맛있어보여요 12 2024/10/08 2,747
1632428 꼴보기 싫게 크고 꼴보기 싫게 작은게 문제에요 7 키키 2024/10/08 1,517
1632427 박경귀 아산시장 직 상실…'선거법 위반' 당선무효형 확정 9 .. 2024/10/08 2,069
1632426 우리 올케의 패착 41 ㅇㅇㅇ 2024/10/08 19,500
1632425 결혼식 식대 15 ㄱㄴㄷㄹ 2024/10/08 3,502
1632424 배반의 장미 라는 드라마 9 .. 2024/10/08 1,669
1632423 순수한 고등학생 4 고딩 고모 2024/10/08 1,228
1632422 김건희 행태 20 살루 2024/10/08 3,322
1632421 남자무당 말 : "절대 만나면 안되는 남자!".. 77 음.. 2024/10/08 23,091
1632420 질문)단톡방에 초대하려는데 새친구에 안 뜨는데요 4 카톡 2024/10/08 891
1632419 유방초음파 검사요. 12 검진 2024/10/08 2,355
1632418 인천파라다이스 고등 애가 가도 좋을까요 10 ㅁㅁㅁㅁ 2024/10/08 1,548
1632417 김치두부찌개 이렇게 하면 맛없나요.  18 .. 2024/10/08 1,849
1632416 휴대폰으로 통화중에요. 특정 상대방 말소리가 자꾸 끊기는 거는?.. 5 휴대폰으로 2024/10/08 1,181
1632415 노사연 형부 30 .. 2024/10/08 12,110
1632414 당근 중간사이즈 2천원씩 3 ㄴㅅ 2024/10/08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