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4.10.4 8:34 AM
(1.234.xxx.148)
남자들은 40대50대 아저씨,할아버지들이
20대 초반 동남아 아가씨들과 당당히 결혼하잖아요.
수치심, 부끄러움 따위는 없죠.
연상의 여자는 데미 무어처럼 열심히 가꾸기라도 하는데.
프랑스영부인은 정신적으로 통한 케이스라서
남자가 외모는 거의 안봤을거에요.
2. …
'24.10.4 8:49 AM
(61.43.xxx.159)
첫사랑의 중요함..
영국 국왕도 첫사랑을 못잊어 나중에 같이 살기도 하고..
3. 보면
'24.10.4 8:51 AM
(112.161.xxx.138)
정신적, 지적인 유대관계, 물질적 안락함 등등등의 요인이 있는것 같아요.
누구더라? 유명한 유럽의 여성작가를 단지 그녀의 책을 통해 사랑에 빠져 (이것도 사랑인지?) 다년간 편지로 교류하다 결혼한 남자도 있었다고 하고 인형작가 이혼녀에 아이 셋 딸린 김영희씨도 젊은 독일청년이 그녀의 작품(혹은 작업하는 모습을 보고) 반해서 그렇게 쫓아다녀 결혼했다잖아요.
프리다나 피카소의 여인들도 다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4. ㅎㅎㅎ
'24.10.4 10:13 AM
(119.196.xxx.115)
보통 그렇게 연하랑 사는 여자는 여자가 돈이 엄청많거나 능력이 대단하거나 그런데
마크롱 그집은 남자가 엄청난 사람이잖아요
여튼 전생에 잔다르크가 아니었나싶어요 잔다르크였음 인정해야지뭐
5. 으
'24.10.4 10:23 AM
(222.106.xxx.81)
마크롱이 프랑스의 초 특급 엘리트니깐 (여기 엘리트는 한국 엘리트와는 차원이 다른 엘리트들인 듯. 완전 귀족층? 이런 개념인 듯) 놓치기 싫고 욕심 나니깐 이혼하고 재혼 ㅜ ㅜ
에효
닥종이 작가는 결국 이혼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암튼..대부분 여자 쪽이 월등히 돈 많고 능력 있어서 남자가 한참 나이 많아서 결혼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라면
마크롱은 찐 사랑이라고 해야 하려나 ㅠ ㅠ ㅠ ㅠ
6. 음
'24.10.4 10:40 AM
(121.125.xxx.157)
-
삭제된댓글
제가아는 남자가 17세연상 애있는 이혼녀와 결혼을 했어요
남자는 28세때 여자는 43세인가 그랬던것 같은데
결혼한지 18년인가 19년인가 됐어요.
(만난 사연은 생략하고) 이제 여자가 63세인가 됐는데
5년전부터 성관계가 원활하지 않아서 남자가 스트레스받는대요.
다른건 다 좋은게 그거하나가 스트레스라고...
이제 남자는 40대중반인데 5년전부터 문제가 생겼으니
여자가 대놓고 바람피라고 말은 한다네요.
그렇다고 부인을 버릴수도 없고..그런말을 햇어요.
남자가 나이많은것보다 여자가 나이많은게 호르몬문제도 있고
남자가 수십년 안하고 살수도 없고...
호르몬 문제로 너무 나이차이 많이 나는것 나중에 안좋은것같아요.
7. ...
'24.10.4 11:06 AM
(221.147.xxx.127)
마카롱 커플 보면 저는
시각적으로 전혀 무리 없이 어울려보여요.
김영희작가는 독일 연하남과 헤어지고
한국계 또래 남성분과 재혼해 잘 사는 거 인터뷰 봤어요.
나중에 헤어졌더라도 그 당시에는 진짜 서로에게
빠져들었던 시간들이 있었던 거니 나쁜 인생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