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 딸 귀가 시간 터치 하시나요?

ㄴㄴㄴ 조회수 : 2,288
작성일 : 2024-10-04 01:55:01

백수 20후반 딸아이가 일주일에 몇 번씩 늦습니다.

술을 마시고 아침에 밝아야 들어오는 걸 넘어서 오후에 들어오는게 빈번합니다.

그런 다음 날은 낮에 내도록 자고요.

몇 번 주의를 줘도 변하질 않습니다.

아빠가 집나가라고 난리를 치고 또 한참 잠잠하다가 시작하네요.

결국에 제가 못참고 문 걸쇠를 걸었습니다.

진짜 안 보려고요.

그후 다시 들어왔고,

바빠서, 또 정 떨어져서 얼굴 보기도 싫더라구요.

그렇게 며칠이 또 지나고 오늘 또 지금 이시간 까지 안들어왔습니다.

정말 소름끼치네요.

창피해서 누구에게 털어 놓지도 못하겠어요.

대화는 중간에 많이 했었는데 이젠 말섞기도 싫고 

안보고 싶기만 해요.

보면 제가 죽을 것 같습니다.

IP : 58.127.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4 2:13 AM (180.224.xxx.208)

    백수인데 술 마실 돈은 어디서 난 건가요?

  • 2. 내보내세요
    '24.10.4 2:24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백수가 미래 준비 안하고 용돈으로 흥청망청.
    어차피 절제 안되는 거 나가서 스스로 벌어 살게 해야죠.
    그러다 중년까지 폭력성만 더해져 가정에서 군림해요.

  • 3. ㅇㅇ
    '24.10.4 2:43 AM (114.206.xxx.112)

    술먹는건 좋은데 저 시간이면 단순 술이 아니예요
    술집도 다 닫아요
    마약 도박 집단스와핑 같은거 의심할 시간대예오

  • 4. 당연히
    '24.10.4 3:12 AM (125.178.xxx.170)

    터치하죠.
    저희집은 동네에
    오가는 사람들 있는
    11시까지는 혼자 오라하고요.

    11시 이후엔 지하철역 앞이나
    버스정류장에
    차갖고 데리러 가네요.

    사고는 순간이라 생각해서
    늦은밤 귀가는 철저하게 지키라 해요.

  • 5. ..
    '24.10.4 3:40 AM (61.254.xxx.115)

    당연히 11시까진 들어오라고 합니다 일년에 약속 몇번 안나가는애여도 챙깁니다 애도 귀가시간 지키려하구요

  • 6. ...
    '24.10.4 5:38 AM (210.126.xxx.42)

    누구랑 마시나요...

  • 7. ...
    '24.10.4 6:17 AM (122.32.xxx.68)

    저도 늘 통금 두었어요.
    위험한 시대라 살살 달래서 누구랑 노는지 물어보세요. 위험에 포커스 두고요

  • 8. ....
    '24.10.4 7:02 AM (114.200.xxx.129)

    그정도면 터치를 해야죠.. 제목에 터치라서 대충밤 9시나 10시에 들어오는걸 터치 안하나 하는줄 알았네요.ㅠㅠ 저정도면 누가 가만히 안있겠어요..ㅠㅠㅠ 친구들이랑 어울리는데 많이 늦겠다 싶으면.. 미리 말하고 허락 받고 늦게 들어갔던것 같구요..

  • 9. 막사네요.
    '24.10.4 8:07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아무리 성인이라도 저런식으로 살거라면 집나가라고 하세요.
    밤새도록 놀다가 아침을 넘어서 그 오후에 들어온다니. 왜 들어온데요?
    어짜피 잠 자는곳도 따로 있는거잖아요.
    통금시간 두라는게 아니라 같이 사는 가족에게 기본예의가 없네요.

  • 10. 내보내시던가
    '24.10.4 8:26 AM (122.32.xxx.88)

    내보내시던가 집에서 같이 사시면
    최소한의 규율이 있어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739 장윤정, 한가인,손태영 19 피로함 2024/10/05 5,452
1631738 폐경 가까워 올 나이에 어째 생리가 더 괴롭네요. 5 2024/10/05 1,930
1631737 놀이치료나 상담쪽 일하시는분있나요? 호호 2024/10/05 398
1631736 편도선통증요 2 ?!? 2024/10/05 423
1631735 자랑이 꼭 자랑하려는 건 아니예요. 29 너내맘몰라 2024/10/05 5,233
1631734 60대 수영장 락커 번호키 못써요 16 ..... 2024/10/05 3,613
1631733 북한 오물 풍선 왜 보내는 거에요?? 25 …… 2024/10/05 2,711
1631732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단일화 토론회 합니다 5 !!!!! 2024/10/05 563
1631731 대통령 국외 순방에 또 예비비 편성 4 2024/10/05 1,017
1631730 비행기 10시간 이상 탈때 22 ㅇㅇㅇ 2024/10/05 4,195
1631729 자랑도 요령이 있던데요 13 Dㅓㅓㅗ 2024/10/05 4,010
1631728 소변에 피가 조금 나왔는데.. 1 000 2024/10/05 1,378
1631727 레노마레이디 2024/10/05 722
1631726 이석증 증상 없어지면 병원갈 필요 없나요? 5 질문 2024/10/05 1,192
1631725 속썩이던 가게 세입자 10년이면 종료가능하죠? 2 한숨 2024/10/05 1,670
1631724 택시앱이요 8 .... 2024/10/05 911
1631723 토란국 맛있게 끊이는 방법 알려주세요~^^ 11 토란 2024/10/05 1,068
1631722 최고의 자랑쟁이는 서정희 였는데 ᆢ 20 2024/10/05 8,089
1631721 다다음주 첫출근인데 옷이 걱정 11 ㅇㅇ 2024/10/05 2,311
1631720 요즘 빵집 장사 안 되나요? 17 ... 2024/10/05 5,797
1631719 중2 수학학원을 안보내고 있어요 13 멱살캐리할까.. 2024/10/05 1,912
1631718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9 망고 2024/10/05 1,743
1631717 아침에 외출하며 목폴라 개시 했어요. 7 너무한가? 2024/10/05 1,347
1631716 혼주양복 콤비로 8 ... 2024/10/05 1,227
1631715 보석 욕심...혼내주세요 35 jjj 2024/10/05 4,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