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 딸 귀가 시간 터치 하시나요?

ㄴㄴㄴ 조회수 : 2,287
작성일 : 2024-10-04 01:55:01

백수 20후반 딸아이가 일주일에 몇 번씩 늦습니다.

술을 마시고 아침에 밝아야 들어오는 걸 넘어서 오후에 들어오는게 빈번합니다.

그런 다음 날은 낮에 내도록 자고요.

몇 번 주의를 줘도 변하질 않습니다.

아빠가 집나가라고 난리를 치고 또 한참 잠잠하다가 시작하네요.

결국에 제가 못참고 문 걸쇠를 걸었습니다.

진짜 안 보려고요.

그후 다시 들어왔고,

바빠서, 또 정 떨어져서 얼굴 보기도 싫더라구요.

그렇게 며칠이 또 지나고 오늘 또 지금 이시간 까지 안들어왔습니다.

정말 소름끼치네요.

창피해서 누구에게 털어 놓지도 못하겠어요.

대화는 중간에 많이 했었는데 이젠 말섞기도 싫고 

안보고 싶기만 해요.

보면 제가 죽을 것 같습니다.

IP : 58.127.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4 2:13 AM (180.224.xxx.208)

    백수인데 술 마실 돈은 어디서 난 건가요?

  • 2. 내보내세요
    '24.10.4 2:24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백수가 미래 준비 안하고 용돈으로 흥청망청.
    어차피 절제 안되는 거 나가서 스스로 벌어 살게 해야죠.
    그러다 중년까지 폭력성만 더해져 가정에서 군림해요.

  • 3. ㅇㅇ
    '24.10.4 2:43 AM (114.206.xxx.112)

    술먹는건 좋은데 저 시간이면 단순 술이 아니예요
    술집도 다 닫아요
    마약 도박 집단스와핑 같은거 의심할 시간대예오

  • 4. 당연히
    '24.10.4 3:12 AM (125.178.xxx.170)

    터치하죠.
    저희집은 동네에
    오가는 사람들 있는
    11시까지는 혼자 오라하고요.

    11시 이후엔 지하철역 앞이나
    버스정류장에
    차갖고 데리러 가네요.

    사고는 순간이라 생각해서
    늦은밤 귀가는 철저하게 지키라 해요.

  • 5. ..
    '24.10.4 3:40 AM (61.254.xxx.115)

    당연히 11시까진 들어오라고 합니다 일년에 약속 몇번 안나가는애여도 챙깁니다 애도 귀가시간 지키려하구요

  • 6. ...
    '24.10.4 5:38 AM (210.126.xxx.42)

    누구랑 마시나요...

  • 7. ...
    '24.10.4 6:17 AM (122.32.xxx.68)

    저도 늘 통금 두었어요.
    위험한 시대라 살살 달래서 누구랑 노는지 물어보세요. 위험에 포커스 두고요

  • 8. ....
    '24.10.4 7:02 AM (114.200.xxx.129)

    그정도면 터치를 해야죠.. 제목에 터치라서 대충밤 9시나 10시에 들어오는걸 터치 안하나 하는줄 알았네요.ㅠㅠ 저정도면 누가 가만히 안있겠어요..ㅠㅠㅠ 친구들이랑 어울리는데 많이 늦겠다 싶으면.. 미리 말하고 허락 받고 늦게 들어갔던것 같구요..

  • 9. 막사네요.
    '24.10.4 8:07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아무리 성인이라도 저런식으로 살거라면 집나가라고 하세요.
    밤새도록 놀다가 아침을 넘어서 그 오후에 들어온다니. 왜 들어온데요?
    어짜피 잠 자는곳도 따로 있는거잖아요.
    통금시간 두라는게 아니라 같이 사는 가족에게 기본예의가 없네요.

  • 10. 내보내시던가
    '24.10.4 8:26 AM (122.32.xxx.88)

    내보내시던가 집에서 같이 사시면
    최소한의 규율이 있어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825 인연 끊은 동생이(내용 펑 했습니다) 15 ㅂㅂㅂㅂㅂ 2024/10/05 17,234
1631824 버릴까 말까 알려주실 수 있나요? 8 아이스 2024/10/05 2,262
1631823 배달음식 안시키시는분? 27 ㅇㅇ 2024/10/05 3,921
1631822 김거니 고모도 사기꾼인가요? 9 아사리판 2024/10/05 2,699
1631821 모기가 너무많네요.. 1 ㅇㅇ 2024/10/05 2,037
1631820 난방 트셨나요? 6 다들 2024/10/05 1,840
1631819 아킬레스건염 때문에 힘들어요. 4 oo 2024/10/05 1,038
1631818 한가인 그만 좀 나댔으면 좋겠어요 86 거부감 2024/10/05 30,360
1631817 고등 선택 너무 고민이에요. 6 .. 2024/10/05 1,189
1631816 진짜 돈 안쓰다 돈쓰니, 죄책감이 느껴지네요. 2 진짜 2024/10/05 3,274
1631815 윤외출님 참 좋아요 1 용형4 2024/10/05 1,261
1631814 T100퍼센트 친구 힘드네요 22 ㅇㅇ 2024/10/05 3,745
1631813 PT 기본시간이 40분이면 너무 짧지요? 5 .. 2024/10/05 1,830
1631812 자랑은 넘치게 하고, 안좋은 일은 숨기고 4 ㅇㅇ 2024/10/05 3,048
1631811 2NE1 공연 보는데 눈물이 나네요 11 UGLY 2024/10/05 3,919
1631810 급질 두꺼비집 내려갔는데 4 ... 2024/10/05 1,020
1631809 쯔양 복귀한다네요 8 ㅇ.ㅇ 2024/10/05 4,659
1631808 스테로이드 부작용 4 @@ 2024/10/05 2,883
1631807 혀가 쓰라리게 아파요, 계속. 18 도움 2024/10/05 2,151
1631806 갤럭시23 내일 업데이트한다고 시스템알림왔어요ㅜㅜ 4 ........ 2024/10/05 1,879
1631805 참 좋은 세상인데... 전쟁 안 나면 좋겠어요 7 ... 2024/10/05 2,562
1631804 발가락 사이 간지럽고 수포.... 무좀일까요? 6 ... 2024/10/05 1,678
1631803 어제의 푸바오예요. ㅎ 8 .. 2024/10/05 2,156
1631802 등산가방에 디팩 넣으시나요? 2 디팩 2024/10/05 1,437
1631801 나혼산 김대호 먹던 라면 뭔지 혹시 아시는 분? 3 궁금 2024/10/05 4,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