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절실) 5~60대 기름진 중식 소화 잘 되시나요

[소화불량]

짜장면, 짬뽕, 군만두, 탕수육 등등 기름진 음식이 소화가 안되고 속이 거북해요. 어쩌다 먹긴 하는데 먹고 뭔가 활동을 해서 배가 들어가야 좀 편안해요. 위염이 있긴 한데 심각한 건 아니구요. 저만 그런 건가요. 한식은 아주 소화 잘됩니다. 화장실도 편안하구요. 수제비, 칼국수도 조심해서 먹어요. 장기가 늙었나봐요.

[집에서 만들면]

소화가 좀 잘될까요? 중식 제대로 배워서 할 줄은 알아요.

[음]

짬뽕 짜장면은 국수를 반만 먹고
요리는 탕슉보다 팔보채 양장피 유산슬류로 먹어요

[전부]

밀가루니까 소화 잘 안되죠
저도 조금 먹는데도 그다음끼니를 안먹을때도 있어요

[..]

면 종류 먹으면 더부룩해요.
될 수 있으면 안 먹습니다.

[11502]

50대 넘어가니 확실히 소화력이 떨어지네요
특히.밀가루... 튀긴음식
사래도 잘들리고요
어릴땐 안좋아하던 고사리 도라지나물이 좋아지고요

[어휴]

사십대부터 그랬네요
저것들 다 너무 기름지고 짜고 헤비한 음식들인걸요
조금만 먹습니다

[다들 비슷]

50대 초반은 그나마 괜찮았는데
나이들수록 혈당 지수도 중성지방 늘어나서
밀가루 튀긴음식 과일까지 다 끊었어요
그것만해도 완전 좋아지네요
요즘은 나물반찬 생채소를 주로 먹고
두부나 계란정도 먹어요
고기는 어쩌다 먹을 기회가 있을때만 먹어요
채식주의자가 되어갑니다
몸이 가벼워져서 좋긴한데
살 찌지 않으니 좀 슬프기도 해요
70대까지는 그런대로 살찐 사람이 있지만
더더 나이들면 대부분은 늙어 쪼그라드는거 같더라구요

[40대부터]

점점 안되는거 같아요

[.......]

기름도 기름이지만 면 이 소화가 안되는거 일거에요. 라면이 어느순간 먹기 버거워지는 거.

단백질을 섭취하도록 신경쓰고있어요. 밀가루는 사실 백해무익이라고 생각합니다. 탄수섭취는 다른데서 하는 걸로.

[ㅇㅇ]

소화는 그럭저럭 되는데
먹고나면 잠이 쏟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