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공부할때 엄마가 일하면 좋은점

ㅇㅇ 조회수 : 4,774
작성일 : 2024-10-04 00:14:28

내신 기간 힘들다느니 수행 너무 많다느니

진짜 한마디로 정리돼요.

엄마 프로젝트 하는거 봤지? 피티 준비하는거 봤지? 주말이 어딨고 퇴근이 어딨고 폰볼 시간이 어딨어? 인생이 경쟁인데???

시간도 능력이고 끈기도 능력이야. 

이런말 하면 최소한 그건 맞지. 그건 맞는 말이예요. 수긍을 해요. 

IP : 114.206.xxx.1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긍은 하겠지만
    '24.10.4 12:40 AM (211.217.xxx.119)

    아이한테는 위로와 공감이,
    그리고 따뜻한 격려가.. 필요했을텐데요.

  • 2.
    '24.10.4 12:45 AM (175.120.xxx.173)

    전혀요...

  • 3. 저도
    '24.10.4 12:46 AM (117.111.xxx.182) - 삭제된댓글

    일하는데 그집 애는 착하네요. 우리집 애라면 성질 낼지도..

  • 4. oo
    '24.10.4 12:52 AM (118.220.xxx.220)

    저희 고딩은 시험기간 되면 응석도 늘고 애기가돼요
    저는 안스러워서 모질게 못하겠어요
    평소엔 엄하지만 시험기간에 잠도 체력도 부족한데
    엄마한테 아니면 누구한테 응석부리겠어요

  • 5. ㅇㅇ
    '24.10.4 12:56 AM (114.206.xxx.112)

    안아주고 받아주고도 하죠
    오죽하면 아직 끼고 자겠어요
    근데 냉정하게 분리하라고 해요.
    정서적 위안은 내가 도움이 되는만큼만 받고 바로 일어서서 자신을 채찍질하는게 인생이다.
    엄마한테 정서적 위안을 받아서 도움이 되는거도 있겠지만
    아 너무 힘든거고 나 너무 안쓰럽고 자기연민 철저히 경계해야 된다.

  • 6. 미안하지만
    '24.10.4 1:24 AM (124.5.xxx.71)

    고등은 응석 부리는 것부터가 멘탈 탈락

  • 7. …….
    '24.10.4 6:40 AM (218.144.xxx.13)

    뭐가 좀 반대가 된것 같은데..
    엥 ? 아직끼고 잔다구요? 그것부터 빨리 독립하셔야할듯요
    그 나이되먼 힘들어서 징징댈단걔는 지나야해요
    보통 수행의 문제는 거기에 너무 시간을 쓰느라 공부할 시간을 잡아먹는개 문제죠 ..

    저도 일하지만 ..힘든 수행하는애한테 나도 일하니 너도 힘들어라 이런 얘기 도움안될것같은데요?

  • 8. 전업들
    '24.10.4 7:37 AM (172.58.xxx.137)

    뭔가 꼬투리 잡으려고...

  • 9. ㅁㅁ
    '24.10.4 8:43 AM (203.234.xxx.81)

    원글님 스스로는 똑부러지게 잘한 것 같죠? 그냥 애바애입니다,, 애가 착한 거죠.

  • 10. . .
    '24.10.4 8:45 AM (115.138.xxx.202)

    나이들어서서 어디 아프다하면 애가 '나이들면 다 아파요. 혼자만 아픈거 아닙니다' 할 겁니다. 자식한테 다 한만큼 받아요.

  • 11. ㅇㅂㅇ
    '24.10.4 8:48 AM (182.215.xxx.32)

    힘들지? 고생이 많다. 이거면 될거같아요
    엄마 빡세게 일하는건 눈으로 이미 다 보고있을테니

  • 12. 그냥
    '24.10.4 9:10 AM (118.235.xxx.29)

    참 아이 불쌍하다.

    그 집 아이 불쌍하네요.

    감정이 없는 로봇이 말해줘도 더 잘해줄거 같아요.

  • 13. 전업이고워킹맘이고
    '24.10.4 9:38 AM (222.106.xxx.85) - 삭제된댓글

    되게 쌀쌀맞네요 싸가지도 없고..
    남들에게 못할 말은 자식에게도 안하는게 맞지않나요?

    개인적으로 힘들다는 사람에게
    너만 힘드냐 나도 힘들어 다 힘들어
    이런 화법 쓰는 사람 참 없어보인다고 생각하거든요
    뭔 대화의 맥락파악이 안되는 지루한 사람..

    밥벌이하면서 한사람 몫 하려면 고단하고 바쁜거 맞죠
    그런데 바깥세상이 그러니까 가정에선 다르지않나요 보통?
    자기연민이 나쁜거라는 거 공감하는데
    원글님은 자아도취같아요

  • 14. ...
    '24.10.4 10:21 AM (183.102.xxx.5)

    매번 저러시진 않겠죠...한번씩 인생힘든것도 얘기했다가 맛난 밥도 해주시고 매일 아침 궁둥이도 두드려주시고 카페데이트도 하고 그러시겠죠

  • 15. ....
    '24.10.4 10:54 PM (110.13.xxx.200)

    원글님은 자아도취..22 공감
    그렇게 해봐야 애는 달라지는 거 없음.
    저렇게 말해봐야 속으로 '그래 너 잘났다' 생각하고 끝일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470 과탄산+구연산으로 화장실바닥 청소하니 완전 깨끗 8 화장실 청소.. 2024/10/05 4,491
1631469 양육권을 가지면 어떤 이점이 있나요?(외국의경우)-궁금증 9 강변연가 2024/10/05 1,203
1631468 카페음악소음 어떡게 하지요? 6 ㅇㅇ 2024/10/05 1,314
1631467 특정 세제에서만 아이 학교 체육복재질에서 악취가 나요 4 ㅇㅇ 2024/10/05 1,347
1631466 사랑은계속된다, 너무 웃는 여자분 7 깨달음 2024/10/05 2,965
1631465 전에 문의했는데 마침내 스마트폰 샀어요. 8 스마트폰 2024/10/05 1,324
1631464 남대문시장 일요일에 문 닫나요? 2 질문드려요 2024/10/05 1,264
1631463 자궁외임신이면 가망이 없나요? 5 질문요 2024/10/05 2,402
1631462 써금써금하다 는 사투리 들어보셨어요? 19 사투리 2024/10/05 2,825
1631461 40대인데 패션 취향은 20대 27 ... 2024/10/05 5,477
1631460 여행 갔다가 석회질 물에 머리감고 개털됐는데... 6 ... 2024/10/05 2,789
1631459 고등 수학 선행 나갈때요~~ 3 중딩맘 2024/10/05 848
1631458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미국인 사망 3 ㅇㅇㅇ 2024/10/05 2,518
1631457 돈 많이 버는 것의 끝판왕은 연예인인듯요 35 d 2024/10/05 5,969
1631456 백설공주팀 연기대상 받았으면 12 123 2024/10/05 2,424
1631455 새롭게 알게 된 내 차의 기능 방금 2024/10/05 1,464
1631454 제가 결혼하던 해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39 동생 2024/10/05 8,333
1631453 태추단감은 7 ㄱㄱ 2024/10/05 1,680
1631452 아이 수학학원을 바꿨는데 맘에듭니다... 8 인생 2024/10/05 2,220
1631451 월남쌈에 생 바질 넣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4 요리사이트 2024/10/05 1,047
1631450 중국댓글부대 걸렸네요 11 .... 2024/10/05 2,278
1631449 요즘 코로나 걸리면 직장 출근은 어떻게 하나요? 5 ........ 2024/10/05 1,144
1631448 담주에 베트남 하롱베이ㆍ하노이ㆍ닌빈 5 가을 ~ 조.. 2024/10/05 1,050
1631447 경기 광주에 맛집 어디가 좋은가요 9 00 2024/10/05 1,419
1631446 긍적적인게 밝다는 건 틀린 표현이에요. 6 ㅎㅎ 2024/10/05 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