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입사입니다.
업무흐름 다 파악했는데
자잘한 실수가 자꾸 있습니다.
예를들면 자료입력 숫자 12345 를 12354를 입력한다던지.
수식에서 가로 합만 확인해서 맞으면 넘어갔는데
세로합에서 오류가 있다던지.
저 스스로도 계속 되뇌이고 확인하는데도 자꾸 실수가 있으니 팀장님이
다시 알려주기도 하고 짜증도 내기도 하는데
문제는
전임자에게 인수인계 받은대로 했고 실수없이 잘 했는데
왜 이렇게 했냐며 묻길래 인수인계 이렇게 받았다고 했더니
자기가 이렇게 하라고 했나요? 아니요 팀장님이 직접지시한적은 없고
인수인계서에 적힌대로 했습니다.
전임자도 그렇게 해왔습니다.
팀장은 전임자 얘긴 하지 말라며 자기는 그렇게 지시한적 없다고 화를 내서 그냥 제가 다시 하겠다고 했어요.
또 한 사례는
인수인계서에 적인 기준일자대로 했는데 또 뭐라 하는겁니다.
자기는 이렇게 하라고 한적 없고 전임자도 그렇게 안했다.
전임자가 넘긴 인수인계서에 제가 한게 맞는걸로 되어있는대도
전임자는 확실한사람이였다 이런 실수를 할리 없다. 며 약간 억지를 부리는듯한 느낌.과 전임자에 대한 완벽한 신뢰를 느꼈습니다.
두번의 억지스런 트집을 받으며,
저의 실수들이 모여서 팀장의 신뢰를 못받고 있다는것과, 나를 내보내고 싶나? 내가 그만둬야 하나?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팀장은 인사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퇴사를 해야되는 분위기인지.
제가 자존감하락으로 혼자 과하게 생각하는건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의견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