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름이 너무 좋다고 하는데
10월 말은 어떨까요?
10월에 영국에 계셨던 분들 어떠셨나요?
갑자기 떠나고 싶어서요
2주 정도 있을 예정이예요
영국 여름이 너무 좋다고 하는데
10월 말은 어떨까요?
10월에 영국에 계셨던 분들 어떠셨나요?
갑자기 떠나고 싶어서요
2주 정도 있을 예정이예요
과거에 런던 살았던 사람으로서
영국은 언제 가도 매력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0월 마지막주에 써머타임 끝나면 런던 기준으로 정말 4시에 어두컴컴해져요
굳이.간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굳이..싶은 날씨죠
시간이 이때밖에 안되면 가세요
못 돌아 다니르정도의 극한의 날씨는 아니죠
날씨가 간당간당하네요.
10월 젤 이쁜데
11월중순까지는 그래도 괜찮을듯해요
한주라도 당겨보세요.
영국살때 초겨울부터 초봄까지
영하권이 아닌데 부슬부슬 비, 늘 어두컴컴한 날씨
습해서 더 추워 그 계절 나기가 힘들었어요
철학자가 많이 나는 이유를 알것도같았어요.
버버리, 바버 왜 입는지 납득
전혀요. 여름만 좋아요. 지금도 매일 비와요. 그리고 초겨울날씨라 경량패딩입어요. 10월이면 오히려 국내여행하겠어요. 한국이 얼마나 아름다울때에요. 영국 11월-2월까지 매일 비오고요. 10월, 3월은 거의 비오고요. 9월 4월 자주 비와요. 여행은 날씨가 다하는거예요. 비오고 흐리고 비바람에 구질구질하고 회색빛 우중충해서 하나도 안이뻐요. 영국사는 사람들도가을, 겨울, 봄 햇빛보러 남유럽으로 탈출해요.
요즘 매일 비와요. 바버와 트렌치와
좀더 쌀쌀한 날은 경량패딩 입고 다녀요.
많이 쌀쌀한 날은 그냥 패딩, 털옷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아요.
쨍한날이 좋으시면 여름에 오세요.
비 많이 오는날은 여기도 제법 내려요.
보통은 하루에도 몇번씩 추적추적 오락가락.
해가 짧아요. 세 시만 되면 어둑어둑
10월 마지막 일요일이 써머타임이 끝나요..
그럼 갑자기 확 어두워져요
암울한 계절의 시작이지요
지금도 점점 어두워지고 있지만..
10월 말에 오시면..뭐..전형적인 영국의 겨울 날씨를 체험해보고 가시게 될꺼예요
그리고 사람들의 얼굴이 날씨같이 급 어두워지지요
좋았어요. 그냥 지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