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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차인 요구 안들어주고 싶네요

~~ 조회수 : 2,653
작성일 : 2024-10-03 17:24:12

저는 작은 오피스텔 주인 아줌마입니다.

임차인이 부엌벽에 조명등이 고장났다고 해서 고치러 갔습니다.미리 연락하고 오늘 휴일이라 집에 있다고해서 가서 고쳐주고 나오려는데 문이 덜닫긴다해서 일단 제 집으로가서 공구들고 남편(직업 인테리어)하고 다시가서ㅡ

저는 문잡고 남편은 경첩보고 있는데ᆢ임차인과 동거인인듯한 남자가 우리 작업하는거 보고 시비를 걸드라고요.

팔짱끼고 쳐다보며 혀를 차고 훈수두고.

고치고 나중에 나가려는데.

임차인 동거인 남자가 우리 뒤에서 맨날 뭐가 고장난다 미리 연락하고오라 등등 궁시렁하길래 쳐다도 안보고 그냥 왔습니다.

남편이 저남자 누구냐네요.

글쎄요ㅡ

계약한 임차인은 40후반 여자인데 남자는 50초반으로 보이더라고요.

이사하는 첫날 저보고 그 남자가 오피스텔 도면을 달라하드라고요.제가 이제껏 임차인분께 도면 드린적없다 필요하시면 문자드리겠다했지요.

내 소유 오피스텔이고 임차인이 불편할까봐 저도 휴일 반납하고 봐준건데ㅡ

앞으로 불편호소하면 안봐주고싶어요.

IP : 223.62.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itto
    '24.10.3 5:28 PM (114.202.xxx.60)

    그냥 그 남자의 허세죠 저도 그런 경우 많이 봤어요 이런 걸로 밖에 여자 앞에서 허세 못 부리잖아요 그 사람들은. 딱하게 여기셔야죠

  • 2. 처리해줄것만
    '24.10.3 5:29 PM (175.120.xxx.173)

    월세만 제대로 내면 그러거나 말거나...

  • 3. ..
    '24.10.3 5:56 PM (49.142.xxx.184)

    붊평할꺼면 직접 고치라하세요
    왜 진상을 떠는지

  • 4. .....
    '24.10.3 6:20 PM (175.117.xxx.126)

    다음에 또 뭔가 고장났다고 하면,
    감놔라 배놔라 할 꺼면 세입자가 직접 돈 주고 고쳐 놓으라 하세요.
    그 남자친구인지 남편인지가 또 나와서 눈을 이리 뜨고 저리 뜰 꺼면
    우린 무서워서 고쳐주러 못 가겠다고요.
    집 고쳐주는 집주인을 하인 부리듯 내려다보면서 이리 불평, 저리 불평하는 세입자는 처음 본다고요..

  • 5. 00
    '24.10.3 6:31 PM (39.7.xxx.214)

    그걸 왜 직접 가서 고쳐요?
    임차인이 수리기사 불러서 고치고 영수증 보내면 임차인 계좌 혹은 수리업체 계좌로 입금 해주면 되지.

  • 6. ㅂㅅ
    '24.10.3 8:31 PM (39.117.xxx.171)

    육갑떨고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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