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이신 분들, 언제가 더 힘든가요?

ㅇㅇ 조회수 : 2,470
작성일 : 2024-10-03 14:17:28

아이가 어릴 때 or 사춘기 때 

언제가 더 힘드셨나요?

 

매순간이 힘드셨나요? ㅜㅜ

저는 아직 아이가 어린데 일하고 있어요.

등,하원 모두 제가 시키구요.

 

집안일은 남편이 많이 해줘요.

아이케어와 설거지, 청소는 제가 합니다.

 

보통 아이 어릴 때 엄마가 전업으로 아이 보다가

초등 들어가면 일 시작하지 않나요?

근데 사춘기 때 엄마가 힘들어서 그만두는

비율도 많나요?

 

초1 때는 휴직하거나 그만두거나 하는 엄마들이 많긴 한 것 같아요..

초등 고학년, 중학생이면 좀 편해지는 거 아닌가요?

 

 

 

IP : 211.234.xxx.8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10.3 2:20 PM (223.33.xxx.35)

    사춘기는 맘이 힘들죠

  • 2. 다끝난
    '24.10.3 2:24 PM (112.151.xxx.218)

    입장에서
    어릴때 일하다가 사춘기때 그만두면
    애 입장에선 인제 나 공부로 뺑뺑이 돌리려나보구나
    니가 나 아냐? 할것도 같아요
    어릴때부터 애에대한 파악 관심이 더 중요핡 같아요

  • 3. 어릴때
    '24.10.3 2:25 PM (104.28.xxx.56)

    아파서 유치원 못갈때 난감하고 짠하고..... 그랬죠...
    근데 사실커도 그래요. 초등학생들 혼자 밥먹고 버스타고 학원다니는 것도 안돼보여요......

  • 4. ..
    '24.10.3 2:25 PM (175.121.xxx.114)

    어릴때가 젤 힘들죠
    아플때도 이럴때도 힘들지만
    애옆에 편안히 있고 싶을때가 있거든요 그러지 못하는게 참 안타까웠어요

  • 5. 당연히
    '24.10.3 2:30 PM (183.99.xxx.54)

    어릴때가 힘든거 아닌가요.
    고등은 저녁거의 밖에서 먹는 일이 다반사고
    학원다니고 공부하느라 정신없어요.
    어릴때 최대한 학습습관 잘 잡아주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 6. 어릴때
    '24.10.3 2:58 PM (175.193.xxx.206)

    어릴때 갑자기 아프거나 그럴때, 학교에 행사 있거나 참관수업등 못갈때 갑자기 비가 내리거나 그런날들... 휴 지나고 나니 그때 일 안했으면 지금 경력도 어려웠겠지만 힘들었여요. 사춘기때야 일단 정신적으로 아이들 힘들어도 엄마가 일 안한다고해결하는건 아닌듯.

  • 7. .....
    '24.10.3 2:59 PM (116.120.xxx.216)

    어릴땐 몸이 힘들고 사춘기땐 마음이 힘들고... 그랬던 것 같네요.

  • 8. ..
    '24.10.3 3:08 PM (115.138.xxx.60)

    전 아이 초등 키우는데요. 진짜 초등 전까지가 지옥불이에요. 학원 가고 애들끼리 놀기도 하고 숙제도 시키면 하는 시기가 초등학교 인 듯요.
    전 혼자 있는 시간이 절실한데 애 딸려 있으니 진짜 죽을 것 같아서 5년을 정신과 다니고 약 끊은지 얼마 안 되었어요.
    사춘기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E인 분들.. I는 애 어릴 때 사람 미칩니다.

  • 9. ...
    '24.10.3 3:12 PM (106.102.xxx.131)

    초등 들어가고 고딩되면 알아서 하니 몸은 편하죠
    밥차려주고 이런게 까다로워들 지니 더 어렵고
    집을 비우니 공부등 학원 학교에만 맡기니
    그런부분이 신경쓰여요

  • 10. ....
    '24.10.3 3:14 PM (106.101.xxx.8)

    어릴때는 육체적으로 사춘기에는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애 어릴때 일 그만 두면 사춘기 정신적으로 힘들 때 엄마가 다른 데 집중 할 곳이 없어요..아이에게 올인하지 않도록 엄마가 자기의 삶을 살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해요. 아이는 떠나거든요.

  • 11. ㅇㅇ
    '24.10.3 3:16 PM (121.136.xxx.216)

    몸이 힘든것보다 마음이힘든게 훨씬 힘든것같아요

  • 12. ㅇㅇ
    '24.10.3 3:35 PM (114.206.xxx.112)

    사춘기 힘들땐 워킹맘인게 도움돼요
    애가 엄마도 더 존중하고

  • 13. ...
    '24.10.3 3:53 PM (211.201.xxx.106)

    어릴땐 몸이 힘들고 크면 마음이힘들죠.222

    사춘기인 지금은 제가 회사 다니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아이들과의 물리적 거리는 꼭 필요합니다.

  • 14. 저는
    '24.10.3 4:07 PM (124.49.xxx.188)

    나이드니 체력안되어 다니니 그게 힘든듯..기억력도 쇄퇴하고

  • 15. 어릴때가
    '24.10.3 4:32 PM (211.217.xxx.205)

    손은 더 많이 가는데
    엄마는 아직 젊고
    살림 규모도 작다면

    애가 중고등 되면
    집안 살림 규모도 커지고
    나는 늙어 가고
    양가 부모님도 늙어가요

  • 16. 리보니
    '24.10.3 4:51 PM (175.120.xxx.173)

    둘 다 힘들었어요.

    그 나름대로 ..내외적으로 힘듦이 있기에...

  • 17.
    '24.10.3 6:47 P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아이 어릴때 몸이 힘들고
    아이 크면 정신적으로 힘들고
    근데 아이케어 설거지 청소 등하원 빼고 집안일이 뭐가 있나요?
    요리와 세탁?
    힘든건 원글님이 다하는거 같은데요
    같이 일하고 여자들이 체력적으로 약한데 남편이 같이 분담하던가 더 해야지 많이 도와줘요라니 아직도 갈길 먼거

  • 18. 그렇구나
    '24.10.3 6:49 PM (221.141.xxx.67)

    아이 어릴때 몸이 힘들고
    아이 크면 정신적으로 힘들고
    근데 아이케어 설거지 청소 등하원 빼고 집안일이 뭐가 있나요?
    요리와 세탁?
    힘든건 원글님이 다하는거 같은데요
    같이 일하고 여자들이 체력적으로 약한데 남편이 같이 분담하던가 더 해야지 많이 해줘요라니 아직도 갈길 먼거

  • 19. ..
    '24.10.3 7:34 PM (116.120.xxx.193)

    사춘기 지나면 아이때문이라기 보다는 내 체력이 떨어져서 힘들어요.
    오래 일할 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19 요즘 공원에서 무리지어 달리기 하는 분들 왜이렇게 많나요 13 춥다 2024/10/03 5,311
1631118 지금 눈이 이상한데..망막박리 같아요 22 000 2024/10/03 5,935
1631117 외국합창단이 부르는 밀양 아리랑 2 멋져요. 2024/10/03 848
1631116 estp 딸 19 ... 2024/10/03 2,427
1631115 스카프 어떤 사이즈가 좋나요? 7 ........ 2024/10/03 1,692
1631114 끝사랑은.. 2 .. 2024/10/03 3,398
1631113 신축 옵션 너무 어려워요. 29 …. 2024/10/03 4,466
1631112 "아크로비스타 준다했다."/펌 10 2024/10/03 4,714
1631111 어려움과 시련이 결국 사람을 성장시키네요 2 2024/10/03 2,113
1631110 쇼생크탈출에서 팀로빈스는 왤케 안늙게 꾸며놨을까요? 1 ..... 2024/10/03 1,771
1631109 공장에서 오래 근속하신분들 존경해요 3 ㅇㅇㅇ 2024/10/03 1,729
1631108 선풍기들 다 닦아서 넣으셨나요? 22 선풍기 2024/10/03 4,478
1631107 치앙마이 초등남아랑 여행 괜찮을까요? 7 .. 2024/10/03 1,303
1631106 걷고 들어왔는데 10 참아야지.... 2024/10/03 5,077
1631105 최근에 올스텐 밥솥 사신 분들, 자랑 혹은 불평 좀 해주세요~ 8 하하하 2024/10/03 1,768
1631104 결국 아무도 불륜 안했다는거네요 7 .. 2024/10/03 6,151
1631103 저는 흑백요리사 최현석땜에 잘 안보긴해요 18 ㅇㅇ 2024/10/03 5,287
1631102 휘슬러압력솥과 스타우브냄비하고 밥맛차이 5 ... 2024/10/03 1,482
1631101 펌)삶에대한 의외의 진실 6 weg 2024/10/03 4,748
1631100 “나이스 하게”살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라고 누가 그랬어요. 18 ㅇㅇㅇ 2024/10/03 6,519
1631099 자고나면 1kg 씩 빠지신다는분들 5 ... 2024/10/03 4,565
1631098 가지 속이 거뭇거뭇한데 먹어도 될까요? 5 ........ 2024/10/03 2,016
1631097 강아지도 신상을 좋아하나?? 9 2024/10/03 1,151
1631096 자신을 ㅇㅇ으로 연출하려는 느낌나면 심하게 거부감 들잖아요 3 .. 2024/10/03 1,423
1631095 여러분이 시어머니 입장이라면 어떤가요? 127 ㅇㅇ 2024/10/03 15,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