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대출금이 6천만원 남아 있습니다.
많지 않은 월급에서 원금과 이자 갚아나가려니 수중에 남는 돈이 없어요
원금 상환은 얼마 안되는데, 이자가 원금 못지 않게 많네요.
그래서 생활비가 부족하면 또다른 대출을 받아 그 대출금도 500 정도 됩니다.
5년 후 퇴직인데 퇴직금이 1억 정도 되네요.
지금 퇴직금을 중간 정산해서 대출금을 갚아버리는 게 더 이익일까요?
다른 대출 받아가면서 천천히 갚는 것이 현명할까요?
퇴직 시 퇴직금 나오면 그때 남은 대출 다 갚을 계획이긴 합니다.
퇴직 후는 연금만 있기 때문에 대출을 다 정산해야 하는 게 맞죠?
많이 벌지도 못하고, 크게 쓰고 살 생각도 없는데
대출금만 생각하면 한숨이 나와 82 언니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