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이야기> 일주가 신금이신분들

사주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24-10-03 11:18:05

밑에 사주글보고 궁금하여 다시 글 올려봐요 

사주 관심있으신 분만 댓글 달아주시고 관심없으시면 패스해주세요 

 

혹시 일주가 신금이시고 화/수(무관성/무식상) 이신분 계시나요 사주가 재와 인성,비겁으로만 이뤄져있는 여자 사주...혹시 지난  삶이 어떠셨나요 그리고 기본 성격이 어떠신지요 

 

사실 제 딸아이 사주에요 딸과 사이가 서먹해졌어요 사춘기이기도 하지만... 성격적으로 너무 다르달까요 

 저는 관이 너무 많고 재가 없어요....게다가 식상공망! 

그래서인지 아이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은 아주 크지만마음만큼 현실은 아닌거 같아요 

 

아이는 해야할 일을  성실하게 합니다 학교 선생님들이 아주 칭찬하고 학원이나 과외선생님 모두 칭찬일색이에요 

정리정돈이 잘되고요 규칙적이게 생활합니다 

암기력이 엄청 좋고요 

수학 과학 좋아하고 애매한거 싫어해요 

현실적이고 실리적인 유형이고요

돈도 사치 안할것 같고... 사람 포함 주변 환경이 보통 이상의 수준만 되어준다면 인생을 막 살거나 하진 않을것 같아요

 

그런데 우선 제 걱정은 친구가 좀 없고 (은따 같아요 ) 독서량이 현저히 줄더니 유투브에만 몰입하고 가장 컨텐츠 없는 쇼츠만 봐요 점점 세상 돌아다는것에 무관심해지네요 저는 세상에 무관심해지는게 아주 걱정입니다 

학교에서 괴롭힘은 없지만 (너무 다행이죠) 좀 외로운 거 같아요 ...

어떤 친구도 같이 뭐 하자 주말에 놀자 이런거없어요.... 그래도 말 주고 받는 친구랑 어쩌다 통화하면 기분이 좋아서 가족들에게도 잘하는데 정말 "어쩌다가" 그렇구요 그냥 짜증이 디폴트에요 ...동생에게도 너무나 차갑게 말해요 

나머지 가족은 매일이 살얼음...

아빠하고는 사이가 너무 좋아서 아빠한테 모든 어리광을 부리고 엄마인 저하고는 데면데면하네요 

저는 남편처럼 다 받아주질 못해요 ... 

너무 버릇이 없을때 나무라거든요 

 

사실 장점 많은 아이지만 아이가 너무 뾰족해서 다가가질 못하겠어요 제 아이와 사주가 비슷하신 분들,

어떻게 살고 계시는지 장점은 어떻게 발전시키고 약점은 어떻게 보완하셨는지 궁금해요 인간 관계는 어찌 하셨는지... 

엄마가 어떻게 도와주는것이 좋은지 좀 팁을 주세요 ^^  

 

 

IP : 12.74.xxx.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3 11:23 AM (124.49.xxx.188)

    타고나길 예민해요.ㅡ 저 신유 정관식상 잇는데
    꼴을 못보고 은따 인경우 많고 조직생활 못견뎌요 .. 나이드니 좀 누그러지고 좀 나아져요.. 미린들이 많른 사주에요.. 전지현 문채원 하지원 송중기 현빈 등등 미남미녀 많아요.. 그래서 생신대로 논다고 공주병도 잇고 왕자병도 잇고.. 일단 외롭고 날카로운데 짠해요.. 지가 못버텨 친구만들고.. 융화되고.. 전 식상 정관 강해
    바른 남편 자식은 잘키우자 돈도 열심히..벌자.
    그런위주로 살아왓어요..

  • 2. ...
    '24.10.3 11:26 AM (124.49.xxx.188)

    저랑 반대네요. 인성 많으면 공부에 유리해요.. 재성잇어도 신금이 목을 치기 땜에 좀 불리할듯..식상이 잇어야 사업에 유리한데.. 전체 명식을 보긴 봐여 자세히 알죠..

  • 3.
    '24.10.3 11:31 AM (1.237.xxx.38)

    사주 문제라기보다 그나이 특성 같은데요
    분명한건 대운이 안좋음 외톨이라든지 친구 문제가 있다든지 학교 생활이 힘들어요
    제가 초중반이 안좋은데 그랬거든요
    우리애도 인생 초반 10여년이 제일 안좋다더니 딱 고때 발육도 늦고 외톨이로 지낼때도 많고 그렇더라구오사주가 어떻든 보완하는 운이 들어오면 또 잘 살아요

  • 4. ...
    '24.10.3 11:32 AM (211.234.xxx.153) - 삭제된댓글

    신유 정관 식상 다 있는데
    직장생활 근속 조직 수장까지 잘 했어요
    정관이 무조건 남편도 아니고 설사 그렇다치면
    편,상관 대운 맞으면 제 아무리 멀쩡한 남편도 훅 가는데
    지장간에 재도 봐야죠

  • 5. 아줌마
    '24.10.3 11:32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그냥 사주를 올려보세요.
    장님 코끼리 만지는식으론 몰라요

  • 6. 노노~
    '24.10.3 11:34 AM (211.234.xxx.153)

    신유 정관 식상 다 있는데
    직장생활 근속 조직 수장까지 잘 했어요
    정관이 무조건 남편도 아니고 설사 그렇다치면
    편,상관 대운 맞으면 제 아무리 멀쩡한 남편도 훅 가는데
    지장간에 재도 봐야죠

    인터넷사주 풀이 수준으로 단정짓지 못해요
    단식으로 그럴것이다? 그리 쉬우면 누가 십년씩 공부합니까

  • 7. 신금일주
    '24.10.3 11:55 AM (14.40.xxx.165)

    예민하고 까탈스러워요. 사람 엄청
    가리고 자존감도 높고
    엄마가 잘 포용해주면 잠재적인 능력까지
    발휘할 거예요.
    경우에 맞게 칭찬하고 인정해주세요. 친구는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고
    평범한 친구는 아이가 관심이 없을 수도
    반짝반짝 빛날 수 있게 엄마가 도와주시는 게

  • 8.
    '24.10.3 12:33 P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사주라도 사춘기땐 부모랑 사이좋기 힘들어요
    독립을 준비하는 시기라 부모를 객관적이고 비판전으로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사주공부할 시간에 차라리 부모자녀관계 공부를 하는게
    젊은분이 내인생으로 모자라 아이인생까지 사주라는 틀에넣고 바라보는게 안타까워요
    82가 예전엔 이렇게 사주글 많지않았는데 무당의 나라가 된건가

  • 9.
    '24.10.3 12:37 P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사주라도 사춘기땐 부모랑 사이좋기 힘들어요
    독립을 준비하는 시기라 부모를 객관적이고 비판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해요
    캐묻지말고 아이가 얘기할때 귀담아 잘 들어주세요
    글보니 친구많을 성격은 아니네요
    공부열심히 하면서 친구많기 어려운 시절이고스스로 은따를 자처하는 일도 많아요
    살다보니 친구가 그렇게 중요한가 싶기도
    사주공부할 시간에 차라리 부모자녀관계 공부를 하는게 나을듯요
    젊은분이 내인생으로 모자라 아이인생까지 사주라는 틀에넣고 바라보는게 안타까워요
    82가 예전엔 이렇게 사주글 많지않았는데 무당의 나라가 된건가

  • 10. ..
    '24.10.3 12:49 PM (182.220.xxx.5)

    잘 살 것 같은데요.
    그냥 뭘 해주려고 하지말고 그냥 두세요.
    님과 잘 안맞는 것 같네요.

  • 11. 아 제가 신금
    '24.10.3 1:55 PM (121.155.xxx.24)

    신금이 많다는데 애초에 성향이 타인만나는걸 귀찮아할거에요

    본인도 별로 외로워 하지 않을테구요
    나중에 좋은 배우자 만나면 되요 전 결혼은 했구요

  • 12. .....
    '24.10.3 4:02 PM (110.13.xxx.200)

    그렇게 얘기하면 사주로는 말해줄수 없어요.
    금일간이니 일단 차가운 성정은 있겠죠.
    하지만 그외 나머지를 이루는 게 어떤자리인지도 매우 중요하고
    결정적으로 대운,세운도 무척 중요합니다.,
    대운따라 환경과 생각이 바뀌거든요.
    운대를 보려면 정확한 생년월일을 알아야 해요.

  • 13. 원글
    '24.10.3 8:43 PM (104.162.xxx.201)

    댓글 주신분들너무 감사해요 ! 댓글마다 댓글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해외라 잠이 들어서 이제서야 읽었어요 ㅠ

    물론 단식판단은 한계가 있죠 … 그래서 사주풀이도 많이 다녔어요 아이가 너무안쓰러워서요 저는 노력하는데(잔소리 일절 앙해요 ) 너무 화만내니 막 우울증이 오더라구요
    본인이 좀 도도한편이라 고만고만한 친구 남편이나 환경엔 만족못할거같은데 다가오는 친구자체가 없으니 스스로 고립되어지내는것 같기도 하고요 워낙 성실하고 자기일에 야무지니 냅두면 잘살거같기도 하고요 본바탕이 둥글둥글한 성격은 아니라는건 확실해졌네요 ^^
    까칠하고 예민한 성정, 병화일간의 식재관 만나서 사랑 받으면서 반짝반짝 살면 원이 없겠어요 신금들 파이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494 나솔 상철 저러는 이유가 9 .... 2024/10/03 4,570
1631493 황수정은 지금보니 광고란 광고 다했네요 7 아깝다는 2024/10/03 4,150
1631492 오늘 매불쇼 하나요? 1 만다꼬 2024/10/03 834
1631491 갱신권 거부할 수 있을까요? 2 임대차 2024/10/03 1,251
1631490 머리 세달에 한번 하는거 자주 하는건가요? 1 .. 2024/10/03 1,612
1631489 다들집밖으로 나가셨네요~ 3 가을 2024/10/03 2,713
1631488 무계획)경주에서 울산가는데 코스추천해주세요 7 ㅇㅇㅇ 2024/10/03 817
1631487 중고생맘) 특별한 일없으십니따? 모하시나요??? 7 인생 2024/10/03 1,221
1631486 한샘몰 커텐 해보신분 어떠셨어요? 4 주니 2024/10/03 769
1631485 나솔)영자는 워딩이 다 패고 때리고 18 hos 2024/10/03 5,150
1631484 겨울 침대 패드랑 이불 뭐가 좋나요? 2 겨울 2024/10/03 1,503
1631483 저만큼 밀가루음식 많이 드시는분 계신가요 17 ㅓㅏ 2024/10/03 3,597
1631482 잉크 자국은 뭘로 지우나요? 옷 베맀다 2024/10/03 257
1631481 항암환자 소고기장조림 은 어디부위가좋을까요 4 장조림 2024/10/03 1,058
1631480 나솔 경수 왜 인기있는지 알겠네요 15 .. 2024/10/03 6,200
1631479 회사만 가면 주눅이 들어요 12 어른아이 2024/10/03 2,638
1631478 내년부터 공무원 육아휴직 개편되는거요 15 000 2024/10/03 4,570
1631477 오늘 결혼기념일인데 뭐먹을까요? 3 오늘 2024/10/03 918
1631476 가을에 맛있는 음식? 7 ,, 2024/10/03 1,696
1631475 얼굴경락받으면 작아지려나요? 6 지혜 2024/10/03 1,666
1631474 나솔사계에 나온 19기 영숙과 21기 영수는 9 가을 2024/10/03 3,166
1631473 고기 지겹네요 9 111 2024/10/03 2,452
1631472 연말정산 부양가족 소득금액 100만원 질문좀 드릴께요 5 ㅇㅇ 2024/10/03 1,051
1631471 필라테스 설렁설렁 하는데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9 하드 2024/10/03 1,312
1631470 수현은 얼굴이 폈네요.. 37 /// 2024/10/03 15,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