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메 강아지가 너무 마음이 약해서 짜증나요ㅎㅎ

강아지 조회수 : 2,306
작성일 : 2024-10-03 09:02:25

아침 5시부터 저 일어나길 오매불망하다가

제가 좀 전에 침대에서 내려오니 

산책 나가자고 짖더라고요 

 

제가 얼른 핸드폰들고 소파에 앉으니 

산책은 포기

소파에 따라 올라와서 자기 만져달라고 해서

만져주고 핸드폰 했더니 앞발을 턱하니 저에게

올리고 긁는거에요. 

'아, 기다려' 라고 약간 크게 말했는데

지금 제 옆에서 퍽 엎드려서

턱으로 손괴고

바깥만 보고 있네요

불쌍해보여서 짜증나요. 

뭐라 한 마디하면 찍소리를 못내요

이런 포메 처음 봤어요

씻고 찍어바르고 나가야겠어요. 

 

IP : 1.229.xxx.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24.10.3 9:05 AM (211.221.xxx.167)

    사랑이네요.ㅋㅋㅋ
    그 포메가 막 사람을 조종하네요.ㅎㅎ

  • 2. ㅎㅎ
    '24.10.3 9:07 AM (1.229.xxx.73)

    지금 지 혼자 한숨 쉬고 있어요

    저 조종당한거 맞네요.

  • 3. ㅎㅎㅎ
    '24.10.3 9:08 AM (218.50.xxx.110)

    저는 먹을때마다 옆에서 정중히 앞발 세우고 앉아 슈렉 고양이 눈으로 쳐다봐서 체할 것 같아요

  • 4. ..
    '24.10.3 9:08 AM (211.208.xxx.199)

    천사표 강아지를 두어 복에 겨우시구만.
    왜 짜증ㅎㅎ

  • 5. ....
    '24.10.3 9:21 AM (125.177.xxx.20)

    저런 천사표 포메도 있군요. 친정집에서 20년 키웠던 포메는 집에서 정치질했어요. 실세인 아빠한테 딱 붙어서 나머지 가족들을 얼마나 하대했는지 몰라요.

  • 6. 그럴리가
    '24.10.3 9:32 AM (223.38.xxx.66) - 삭제된댓글

    까칠 포메가 그럴리가 없어요.
    포메의 탈을 쓴 시추라고 봅니다.ㅎㅎ

  • 7. ㅎㅎ
    '24.10.3 10:01 AM (222.100.xxx.51)

    포메 +장모치와와 믹스 키우는 저는 상상하며 읽었습니다
    그저 귀여워요
    우리집 강아지도 이상하게 자기에게 젤 무관심인 아빠에게 딱 붙어있어요
    웃겨~~진짜~~ 하는데 남편이 자기 눈에 젤 실세인건지.

  • 8. ...
    '24.10.3 10:08 AM (210.96.xxx.10)

    정치질
    하대하는 포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 9. 요하나
    '24.10.3 12:34 PM (58.29.xxx.1)

    개스라이팅이네요 ㅋ

  • 10.
    '24.10.3 12:38 PM (118.32.xxx.104)

    귀엽 사랑스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291 스텝퍼와 천국의 계단 아떤 게 더 쉬운가요? 3 .. 2025/01/06 1,788
1669290 차돌박이와 버섯, 양파 파만으로는 샤브샤브 어려울까요? 3 2025/01/06 1,228
1669289 어떻게 은총이와 신회장의 유전자가 일치하나요? 2 신데렐라게임.. 2025/01/06 1,568
1669288 유가족 명예훼손글은 어디에 신고해요? 2 .. 2025/01/06 843
1669287 갱년기에는 몸상태가 1 갱년기 2025/01/06 2,852
1669286 나경원이 이해는 되네요 28 ,,, 2025/01/06 14,087
1669285 부산 평일 수요일도 집회합니다 (토요일처럼) 참고하세요 2025/01/06 527
1669284 졸업식꽃 인터넷 구매하세요. 23 .. 2025/01/06 5,136
1669283 오늘 집회물품전달과 얼마 안남은 숫자 청원 24 유지니맘 2025/01/06 3,512
1669282 일상글)혹시 라드 만들어 드시는분 계세요? 7 모모 2025/01/06 1,483
1669281 “尹 지키자” 관저 달려간 與 40여 명…지도부 ‘개인선택’ 선.. 5 전광훈당 2025/01/06 2,674
1669280 첫 김장김치. 첨 꺼내먹는데 벌써 새콤해요 4 맛있지만 2025/01/06 2,854
1669279 중고폰 그 다음 어떻게 하나요? 3 핸드폰 2025/01/06 913
1669278 그러니까 지금상황이 3 상황 2025/01/06 1,810
1669277 내란견들 공수처 이겼다고 축제중이래요ㅜㅜ 7 ㅇㅇㅇ 2025/01/06 3,196
1669276 한남동에 대사관들도 많은데 4 ㅇㅇ 2025/01/06 2,312
1669275 카우치형 소파 별로인가요? 8 ... 2025/01/06 1,925
1669274 50대 데이 크림 추천할만 한 거 있을까요? 경2 2025/01/06 655
1669273 새 드라마 ㅡ 스터디그룹 3 기대 2025/01/06 1,784
1669272 尹측 ‘대통령이 직권남용 고발될 때마다 수사기관 가야 하나’ 16 2025/01/06 3,190
1669271 '요새화' 산길까지 철조망 쳤다…경호처장 공관 구역 대기 10 전기수도가스.. 2025/01/06 2,346
1669270 이번 독감 증세가 어때요? 7 포도나무 2025/01/06 3,083
1669269 윤석렬 지지율 오르는 이유는 다른거 없어요 42 2025/01/06 7,128
1669268 식기세척기 여쭤봐요 7 2025/01/06 1,573
1669267 오늘자) MBC 뉴스데스크 클로징 멘트 7 ........ 2025/01/06 3,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