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메 강아지가 너무 마음이 약해서 짜증나요ㅎㅎ

강아지 조회수 : 2,295
작성일 : 2024-10-03 09:02:25

아침 5시부터 저 일어나길 오매불망하다가

제가 좀 전에 침대에서 내려오니 

산책 나가자고 짖더라고요 

 

제가 얼른 핸드폰들고 소파에 앉으니 

산책은 포기

소파에 따라 올라와서 자기 만져달라고 해서

만져주고 핸드폰 했더니 앞발을 턱하니 저에게

올리고 긁는거에요. 

'아, 기다려' 라고 약간 크게 말했는데

지금 제 옆에서 퍽 엎드려서

턱으로 손괴고

바깥만 보고 있네요

불쌍해보여서 짜증나요. 

뭐라 한 마디하면 찍소리를 못내요

이런 포메 처음 봤어요

씻고 찍어바르고 나가야겠어요. 

 

IP : 1.229.xxx.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24.10.3 9:05 AM (211.221.xxx.167)

    사랑이네요.ㅋㅋㅋ
    그 포메가 막 사람을 조종하네요.ㅎㅎ

  • 2. ㅎㅎ
    '24.10.3 9:07 AM (1.229.xxx.73)

    지금 지 혼자 한숨 쉬고 있어요

    저 조종당한거 맞네요.

  • 3. ㅎㅎㅎ
    '24.10.3 9:08 AM (218.50.xxx.110)

    저는 먹을때마다 옆에서 정중히 앞발 세우고 앉아 슈렉 고양이 눈으로 쳐다봐서 체할 것 같아요

  • 4. ..
    '24.10.3 9:08 AM (211.208.xxx.199)

    천사표 강아지를 두어 복에 겨우시구만.
    왜 짜증ㅎㅎ

  • 5. ....
    '24.10.3 9:21 AM (125.177.xxx.20)

    저런 천사표 포메도 있군요. 친정집에서 20년 키웠던 포메는 집에서 정치질했어요. 실세인 아빠한테 딱 붙어서 나머지 가족들을 얼마나 하대했는지 몰라요.

  • 6. 그럴리가
    '24.10.3 9:32 AM (223.38.xxx.66) - 삭제된댓글

    까칠 포메가 그럴리가 없어요.
    포메의 탈을 쓴 시추라고 봅니다.ㅎㅎ

  • 7. ㅎㅎ
    '24.10.3 10:01 AM (222.100.xxx.51)

    포메 +장모치와와 믹스 키우는 저는 상상하며 읽었습니다
    그저 귀여워요
    우리집 강아지도 이상하게 자기에게 젤 무관심인 아빠에게 딱 붙어있어요
    웃겨~~진짜~~ 하는데 남편이 자기 눈에 젤 실세인건지.

  • 8. ...
    '24.10.3 10:08 AM (210.96.xxx.10)

    정치질
    하대하는 포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 9. 요하나
    '24.10.3 12:34 PM (58.29.xxx.1)

    개스라이팅이네요 ㅋ

  • 10.
    '24.10.3 12:38 PM (118.32.xxx.104)

    귀엽 사랑스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031 중산층 이상 남사친들은 다 결혼했네요 6 2024/10/03 4,287
1629030 이숍 핸드 워시요 9 ㅇㅇ 2024/10/03 2,149
1629029 고발된 사건 모두 불기소처분 받은 김남국 6 하늘에 2024/10/03 1,355
1629028 온수매트 잠이 더 와요 5 ㅇㅇ 2024/10/03 2,234
1629027 프랜차이즈 학원이 망한것 같아요 22 ㅠㅡㅠ 2024/10/03 10,783
1629026 그럼 의대정원 500명 증원 43 궁금 2024/10/03 3,497
1629025 예뻐하는 느낌을 어떻게 아는 걸까요? 8 사랑 2024/10/03 3,460
1629024 이 연예 기레기 제목좀 보세요 11 ㅇㅇㅇ 2024/10/03 3,301
1629023 요즘 나를 웃게하는 1 건강하게 자.. 2024/10/03 800
1629022 매끼 아니면 하루에 한끼라도 나물을 꼭 먹으려고 하는데 5 우루루우 2024/10/03 1,965
1629021 의사 2천명 늘리는게 맞습니다. 32 ㅇㅇ 2024/10/03 3,506
1629020 삼재였던 분들 요즘은 어떠신가요? 8 ㅇㅇ 2024/10/03 2,060
1629019 워킹맘이신 분들, 언제가 더 힘든가요? 18 ㅇㅇ 2024/10/03 2,578
1629018 차는 무슨 맛으로 먹나요? 9 ??? 2024/10/03 1,455
1629017 해운대 한정식이나 일식집 좋은데 있나요? 3 부산 2024/10/03 1,260
1629016 당뇨전단계인데 신기해요 7 진짜효과? 2024/10/03 5,921
1629015 40대 외모관리 10 .... 2024/10/03 3,938
1629014 돈이없어서 헬스장못가고 집앞운동장 러닝만 하려고요 16 2024/10/03 4,751
1629013 저는 일본 오염수 문제에 이렇게 빨리 적응할줄 몰랐어요 20 사람들 2024/10/03 2,185
1629012 아파트청약 몇가지 질문 드려요. 6 청약 2024/10/03 721
1629011 나솔) 돌싱들이라서 그런가 피지컬을 많이 보네요 21 @@ 2024/10/03 5,925
1629010 공항인데 인슐린을 챙겨오지 않았어요 12 coco 2024/10/03 4,871
1629009 지간신경종 같아요. 5 궁금 2024/10/03 1,693
1629008 우리 강아지 이름이라도 여보로 바꿔줄까봐요 5 아쉽지만 2024/10/03 1,788
1629007 나솔 상철 저러는 이유가 9 .... 2024/10/03 4,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