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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생각해보니 외모 관심 0이예요

ㅇㅇ 조회수 : 1,860
작성일 : 2024-10-02 23:34:02

어릴때도 학교집 학교집 친구 만나기 주말에 쉬기

지금도 회사집 회사집 친구 만나기 주말에 쉬기

 

일단 만나는 사람이 친구 그룹 3그룹, 동네엄마 그룹 3그룹, 사회에서 만난 모임 2그룹 이게 다고 1년에 한두번 만나요. 다들 제가 어떻게 하고 나와도 이쁘다 이쁘다 하거나 아예 그걸 인식 못할 사람들... 아래 위로 훑어보고 외모 품평하는 사람들은 안만나요. 

 

게다가 미니멀을 하니까 계절별 입는게 어느정도 정해져 있고 머리는 그냥 길러서 묶고 로션 선크림 땡. 운동화나 샌들 신고 나가면 끝이예요. 진짜 외모에 쓰는 시간 0인거 같네요... 

 

IP : 114.206.xxx.1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4.10.2 11:38 PM (118.235.xxx.244)

    그래도 평균 이상이시거나 봐줄만 해서 그런 거 같아요

  • 2. ...
    '24.10.2 11:44 PM (1.241.xxx.220)

    신경 안쓰실 수 있죠모.
    제가 이해 안가는 부류는 1) 본인 엄청 꾸며서 남이 안꾸미는거 이해 못하는 사람, 2)본인 엄청 안꾸미면서 꾸미는 사람을 자존감이 없거나 허영이 있다고 여기는 사람.
    꾸미건 말건 개인 맘이죠. 냄새만 안나면 됨.

  • 3. ...
    '24.10.2 11:51 PM (58.234.xxx.21)

    차라리 원글님 같은 사람이 나아요
    모임마다 진짜 일행인게 부끄럽게 꾸미고 오는 사람있는데
    할많하않
    이러면 개성인데 니가 뭔데 넌 그리 잘났냐 하겠지만
    무슨 트롯가수같이 하고와서 ㅜ

  • 4. ㅇㅇ
    '24.10.2 11:53 PM (125.179.xxx.132)

    저두요 . 그런데 원글님이나 저같은 사람이 잘 없지않나요?
    전 저랑 친해지면서 사람들이 점점 옷 편하게 입고 나오는게
    너무 좋아요 ㅎㅎ

  • 5. 저도
    '24.10.3 7:26 AM (125.134.xxx.38)

    염색도 안해 어쩌다가 1년에 한번 파우다 분칠? 조금하고

    발목안좋아 구두 일절 안신고 1cm도 안되는 플랫 슈즈만 주구장창

  • 6. ㅇㅂㅇ
    '24.10.3 8:16 AM (182.215.xxx.32)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면 그러게되죠

  • 7. 전편한데
    '24.10.3 10:23 AM (218.48.xxx.143)

    왜 안꾸며? 왜 명품 안사? 피부과 안다녀?
    이렇게 묻는 친구들이 종종 있었네요.
    그러게나 말게나, 대학생 딸 옷도 종종 빌려 입고, 결혼식, 장례식옷은 신경써서 갖고 있고
    평소엔 걍~ 편하게 입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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