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흑백요리사 레스토랑 미션에서 왜 돈을 그렇게

ㅇㅇ 조회수 : 3,525
작성일 : 2024-10-02 23:23:38

많이 준걸까요?

인당 100원인데 넘 과해요

 

아무리 먹방러라도

3만원짜리 먹는다치면 33접시

2만원짜리는 50접시인데 ㅋㅋㅋ

 

50만원 정도 해서

가격도 적당히 고려하게 만들었어야 되는거

아닌가 싶고

 

명목상 출연료는 따로 주더라도

요리 구매는 사비로 하게 만들던가

 

이 미션은 어쨌건 객단가가 높아야

엄청 유리하잖아요

현실성 반영이 1도 안된

 

방송쟁이 최현석이 미리 캐치하고

단가 높인 전략 쓰는거

전 왜이렇게 좋게 안보일까요

 

결국 방송을 잘 아는 사람이 이기는?

뭐 그런건가요 ㅎㅎ

 

 

IP : 124.61.xxx.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24.10.2 11:28 PM (58.234.xxx.21)

    그거 다른 참가자들은 모르고
    최현석만 안건가요?
    아니면 최현석이 그럴거라 예상한건가요?
    그냥 비싸게 책정할수록 유리한 건데
    진짜 백만원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 2. .....
    '24.10.2 11:32 PM (175.117.xxx.126)

    먹방러들이니까
    돈을 고려하지 않고 주문한다면 무엇을 많이 주문하겠는가.. 를 보려고 한 거 아닐까요.
    저는 최현석이 굉장히 머리가 좋았던 것 같아요..
    금액 한정일 지, 시간한정일 지, 본인 돈으로 계산일 지, 프로그램에서 돈 주는 걸지, 여러사람 대상인지, 한정된 사람 대상일 지..
    다들 모르는 상태에서 그 정도까지 프로그램 예측을 했다는 거죠.
    그리고 예측한 고객층에 제일 맞는 메뉴를 구성했어요..
    굉장히 스마트하게 게임을 풀어간 거죠..

  • 3. ..
    '24.10.3 12:05 AM (211.235.xxx.117)

    먹방러들 한번 찍을 때 몇십만원 어치씩은 기본으로 먹지 않나요? 골고루 다 먹어보고 입에 맞는 거 여러번 먹을 수 있는 돈이죠 뭐. 그리고 다른 팀들도 처음보다 가격 더 올렸어요

  • 4. ㄴㅇㅅ
    '24.10.3 12:07 AM (211.221.xxx.198)

    최쉐프 주방일보다 코스트 정하고 객단가등등 회계나 돈관리 사무쪽 일한지 좀 오래된걸로알아요.그냥 주방서만 일하던 쉐프고단 그쪽분야에 대처가 빠를수밖에요

  • 5. 불만
    '24.10.3 12:09 AM (121.166.xxx.47)

    가장 불만이 많은 미션 대결이었어요. 백종원은 요리사나 사업자 마인드 운운하면서 메뉴나 가격대 선정하라고 해놓고 고객층에 대한 정보를 안 준건 에러라 생각해요. 시식하고 평가할 사람들이 2시간 30분동안 100만원 내에서 먹을수 있는 대식가들이라면 이야기는 완전 달라지죠. 무조건 단가 높은게 이기는 게임입니다. 고객 정보 제공하고 메뉴와 가격을 정해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 6. 불만
    '24.10.3 12:11 AM (121.166.xxx.47)

    방송 경험이 많은 영리한 최현석은 이 점을 간파하여 세가지 메뉴 모두 고가 전략이었죠

  • 7. ㅇㅇ
    '24.10.3 12:12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근데 레스토랑 사업을 한다는건 현실을 바탕으로 하는거고
    가격 책정도 사업능력이고 감각인데
    돈을 고려하지 않는 고객은 현실적으로 없으니 말이 안되죠
    만약 그런 미션이면
    백만원 지급 먹방러라는걸 모두 알게 공지했어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8. ㅇㅇ
    '24.10.3 12:18 AM (58.234.xxx.21)

    근데 레스토랑 사업을 한다는건 현실을 바탕으로 하는거고
    가격 책정도 사업능력이고 감각인데
    돈을 고려하지 않는 고객은 현실적으로 없으니 말이 안되죠
    먹방러들도 이 가격이면 실제로 안 사먹을거 같다는 말들 하잖아요
    비현실이죠 완전
    만약 그런 미션이면
    백만원 지급 먹방러라는걸 모두 알게 공지했어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9. ㅇㅇ
    '24.10.3 12:24 AM (106.101.xxx.30)

    백만원 지급 먹방러라는걸 모두 알게 공지했어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2222

    여우같은 방송쟁이에게나 유리한 게임이었어요

  • 10. ..
    '24.10.3 1:04 AM (223.39.xxx.143)

    그런데 pt후 다른팀도 가격을 올렸어요.

    최현석이 이 미션을 잘 분석한게
    일반식당이 아니라 미션으로 승패를 좌우하는거니
    스페셜 팝업스토어 컨셉으로 가야한다는거
    프로그램 미션에 투여시키면서 참가자들 돈을 쓰게 하지 않을거라는걸 정확히 짚었어요.

    음식단가를 50%다운시켜서 계산해봐도 최현석이 1위 매출인게 팩트죠.
    매출도 음식판매 갯수도 압도적이예요.
    완벽한 준비와 매출의 중요부분을 차지하는 회전율을 놓치지않았고
    이번 미션은 아주아주 제작진의 짜증나는 미션이였지만
    판매전략과 회전율, 재주문의 맛까지 잡아서
    압도적으로 이긴건 정말 최현석팀이 잘한거.

  • 11. ㅎㅎ
    '24.10.3 5:02 AM (101.235.xxx.202)

    최현석 팀은 단가만 높인게 아니라 세가지 메뉴 골고루 잘 팔렸고 회전율도 높았어요. 미션을 정확히 파악했을 뿐만 아니라 실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에 이긴거에요.

  • 12. 윗님
    '24.10.3 6:51 AM (83.39.xxx.191)

    아니죠. 전제가 틀렸죠. 100만원씩 지원이 나온다는 가정하에 소비자였다면 당연히 평소 먹기 힘든 비싼 음식을 시키겠죠. 캐비어, 랍스터 같은거 말이죠. 막말로 공짜로 골라 먹으라는데 누가 마파두부 이런걸 먹겠나요. 따라서 음식 가격을 50% 다운해도 최현석네가 1위였다는 전제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미션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최종 8위에는 다 갈만한 분들이 간것 같긴해요.

  • 13. 퍼플로즈
    '24.10.3 7:42 AM (1.243.xxx.171)

    그냥 이런 전략이면 (최현석)
    생전 먹어보지 못한 재료로 최고급 음식
    30만원에 팔아도
    10명만 먹어도 삼백만원이네요
    가격을 딱 적정한 가격으로 정해 줘야 하는데
    그리고 먹는 사람 일부는 이가격에 랍스타
    사먹고 싶지 않다고 했고
    비싼 캐비어도 맛이 없다고 했어요
    김이 제일 맛있다고

  • 14. ...
    '24.10.3 11:00 AM (223.39.xxx.193)

    일부는 그럴수있죠.
    하지만 판매 그릇수 환산한거보면 재주문율도 압도적으로 높았다는걸 알수있어요.
    음식중 젤 워스트는 스테이크 이건 식당이면 취소환불각
    생전 먹어보지 못한 재료로 최고급 음식을 만들려면 재료비단가도 껑충 뛰고 조리법도 달라져야하고, 몇인분을 팔아야하는 미션인지도 모르는데 그렇게는 못하죠.
    미션 끝나고보니 이런거지 최현석팀은 예측전략이 맞아떨어진거죠.
    방출팀은 조리시간으로 인한 회전율이 낮은게 패배의 원인
    (음식을 먹고나서 다시 주문할수있는 거였어서)
    아니였음 에드워드 리팀이 탈락했을거예요. 박빙이였고
    에드워드리팀의 스테이크는 실패한 음식이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903 명절선물에 대한 보답으로 뭐가 좋을지? 1 보답 11:33:52 28
1635902 아파트 8층 정도 어두운가요? 2 ㅡㅡ 11:32:41 75
1635901 탁구채 구입 11:24:50 45
1635900 중년남자 선물 뭐가 좋을까요? .. 11:21:50 67
1635899 J의 여행 저도 써봐요 3 J의 여행 11:20:23 424
1635898 퇴직금 중간 정산해서 집 대출 갚는 게 나을까요? 8 빚청산 11:18:20 335
1635897 사주이야기> 일주가 신금이신분들 5 사주 11:18:05 189
1635896 기차 놓치면 조금이라도 환불 받을수 8 기차 11:12:21 521
1635895 속초 신흥사 가는 길? 2 관세음 11:02:47 273
1635894 잔치집가서 못 먹는 꿈 2 어휴 11:01:05 236
1635893 이거 안사면 못간다? 2 대단쓰 10:59:55 523
1635892 난방들 하셨어요? 13 .. 10:56:23 849
1635891 스벅 감 뭐 드시나요 6 스벅 10:55:50 595
1635890 백담사 주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 10:54:09 68
1635889 쌈채소도 폭등...깻잎 한장에 100원 넘어 12 비싸다 10:52:24 574
1635888 P보고 J 의 여행 한번 써봐요~ 15 여행자 10:52:21 816
1635887 요새 외식이 ㅠㅠ 6 외식 10:51:49 1,133
1635886 장윤정 거의 립싱크네요 2 10:51:23 1,489
1635885 50평생 살면서 느끼는점 한가지 14 11 10:51:05 1,921
1635884 널 얼마나 사랑했는지 헤어지고 나서야 알았어 8 헤어지고 10:44:22 1,066
1635883 고등학생 과민성 대장증상 좋은 방법 없나요? 9 ... 10:32:25 461
1635882 갑자기 젝스키스 재발견 4 .. 10:31:19 1,161
1635881 혹시 면세점에서 30~40만원대 가방 9 있나요 10:30:15 1,055
1635880 휴일이지만 당번이라 매장 오픈했더니 2 10:28:51 1,467
1635879 성경 잠언 말씀 중에 4 ㅇㅇ 10:24:44 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