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궁금해져서요
헬렌니어링인지 그 남편인지도 사람도 그랬다던데
아무래도 암환자 등등이 음식 끊으면 더 빨리가겠죠?
어르신들 떠나실때 되면 먹는양 줄고 점점 음식을 못드신다던데
그땐 물도 못(안)드시나요?
문득 궁금해져서요
헬렌니어링인지 그 남편인지도 사람도 그랬다던데
아무래도 암환자 등등이 음식 끊으면 더 빨리가겠죠?
어르신들 떠나실때 되면 먹는양 줄고 점점 음식을 못드신다던데
그땐 물도 못(안)드시나요?
네 맞아요
내장기관이 멈춰서 못드시는거에요
링거가 안들어가는 상태
안먹어진대요.
그래서 못먹어서 말라죽는다고 하더라고요,
요양병원에 계시면 곡기끊는것도 마음대로 못해요. 아버님이 와상환자 되어버리신후 의지로 밥을 안삼키시고 곡기를 끊으셨는데...
결국 경관주입하더라고요.
자식은 이러기도 저러기도...ㅠㅠ
물도 마시면 사레들려요. 그래서 별도의 약을 드셔야 그 물이 젤리처럼 변해서 목으로 넘길수있어요.
거의 안드심.
외할머니 돌아가시기전 잘 움직이지는 못하셨지만 눈짓과 고개짓으로 링거도 못하게 하고, 유동식이나 약도 드리려 하면 입을 꼭 다무셨어요. 물도 많이 드시지는 않고 입안을 적실정도만 소량 드시더니 얼마 안되어 돌아가셨어요.
저도 죽을때가 되었다 싶으면 그리 죽으려고요. 하지만 그전에 몸이 많이 아프거나 고통이 심한 환자는 안락사가 가능해지면 좋겠어요. 고통받지 않고 편하게 죽고싶어요. 그래서 지금 돈 모으고 있어요. 스위스에 가서 편히 죽고 싶어서요.
죽을 때가 되었는데
오히려 안 먹어야 편하게 갈 것 같아요
먹으면 죽을 때 힘들 것 같아요
네 맞아요
내장기관이 멈춰서 못드시는거에요222
저희 외할머니 링겔 꽂으니 고통스러워하셔서 떼고
이틀정도 후에 돌아가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