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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수학 점수가 너무 안나왔는데 양치기라도 하는 학원으로 옮겨야 할까요

고등 조회수 : 1,649
작성일 : 2024-10-02 22:45:25

 

고1 1학기 2등급으로 마무리 .기말 폭망해서 학원 옮겼음

-------------------------------------------------------------------------------------------------------------

1. 지금 학원 정원7명 .교과서 집중 완벽하게 공부 시킴

파워크북.심플자이 같은 쉬운 교재 마무리

주변학교와 아이 학교 기출문제 풀이

양치기 X 한 문제라도 아이것이 되게끔 공부 시킴(정승제 샘 방식)

극복해서 했을때의 만족감을 많이 느낌 아이도 문제를 대하는

자기 태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느낌 시험을 잘볼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는데...ㅠㅠ

 

하지만 결국은 2학기 중간고사 52점 ㅠ

아이가 고민하다가 그만두기로 결정하고 연락드렸고

전화가 와서 공부 시간이 부족해서 아쉽다 2~4문제 더 맞을수 있었는데 시간을 아이가

잘 못쓴 부분이 아쉽다.

그만두게 되면 학원가 학원들은 아이한테 양치기만 시키고 또 잊어버리고

남아있지 않는 공부를 하니 장기적으로 보면 좋은 방법이 아니다

기말범위까지 교과서로 기초작업은 다 끝내놨으니 기말 준비 열심히 하면 된다....

 

아이가 부족한 부분이 파악이 됐으니 그 부분을 갈고 닦아서 기말에서 성적이 나오게 할수 있다!!!

라고 하셨지만 교과서 공부할때 상담할때도 그리 말씀하시긴 하셨어요...

 

 

 

2. 중형정도의 학원 내신대비 자이스토리.고쟁이 양치기로 빡쎄게 시킨다고 들었음

다 해결할때까지 집에 안보냄

어떤 학원으로 가야할까요

1번 선생님 상담하고 나니 또 마음이 흔들리네요 ㅠ

둘다 너무 너무 불안하구요

 

IP : 125.178.xxx.1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 10:47 PM (211.179.xxx.191)

    2번 가세요.

    틀린 학원 오래 붙들고 있어봐야 안됩니다.

    아니다 싶으면 시간 낭비 말아야죠.

  • 2. 이쯤 되면
    '24.10.2 10:54 PM (110.14.xxx.134)

    학원 문제가 아니라
    하락세를 걷고 있는
    아이의 학습 태도가 문제인 듯하네요
    아이에 대해 조금 냉정하게 보셔야 할 듯

  • 3. ...
    '24.10.2 10:54 PM (61.255.xxx.6)

    2번이 맞아요
    공부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면 수학은 안돼요.
    정승제쌤도 공부량이 적다 이런 말 많이 해요.
    완벽하게 개념 알아도 응용이 안되면 중위권 애들은 안돼요.

  • 4. 134님
    '24.10.2 10:58 PM (125.178.xxx.144)

    맞아요 아이와 그거로 한참 이야기 나눴습니다.
    학원샘께도 아이의 문제로 말씀 드렸구요...아이가 변하지 않는 한 제자리 혹은 더 떨어질거라는거 알지만 그렇다고 그만두게 하기에도 아쉬움이 남나봅니다.

    191님.6님 조언 감사합니다!!!

  • 5. 그리도
    '24.10.2 11:02 PM (125.178.xxx.144)

    얘기했는데 쎈b까지만 몇번 풀고 그 이상의 공부를 따로 하진 않더라구요ㅠ

  • 6. 저도
    '24.10.2 11:04 PM (113.131.xxx.169)

    고민중인데요ㅠ
    과외로 쭉 해오는데
    블라랑 기출문제 푸는걸로 시험 대비를 했거든요.
    근데 제 아이는 진짜 그것만해요.
    더 할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계속 2등급이다가 이번 중간 3등급인데
    과외 관두고 빡쎈 학원으로 돌릴까하고
    애랑 얘기중이에요.
    맞아요.어느걸 선택하던간에
    아이가 변해야지요ㅠ

  • 7.
    '24.10.3 1:31 AM (61.105.xxx.6)

    수학은 양치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8.
    '24.10.3 2:15 AM (222.109.xxx.26)

    쉬운 문제집은 다 맞는 거겠죠?
    내신 준비에 양치기는 당연 필요하고 1등급은 거기에 플러스 알파가 있어야 하는데
    내신 기출 보면 최소 어느 문제집까지 해야 되는 건 당연히 있죠
    근데 그것도 할 수 있는 애들이 하는 거지 어디에서 나오는지 안다고 해서 모두가 할 수는 없는 거라서요
    고쟁이 최소 2스텝까지는 스스로 어느 정도 풀 수 있으면 옮기는거고 손도 못대고 선생님이 거의 다 떠먹여 줘야 하는 아이면 가도 그냥 그럴 것 같고요
    그리고 내신에서 좀 어렵다싶은 문제들은 모의고사 변형 문제들이 많은데 수학머리 없는 애들은 유형을 살짝만 바꿔도 응용력이 없어서 못풀더라고요 어쨌든 결국은 아이 스스로의 노력+ 수학머리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결정할 것 같네요
    근데 2등급이었으면 꽤 잘하는 학생인데 학교 시험이 엄청 쉬운게 아니라면 1학기 때는 상위 문제집 풀었던거 아닌가요?

  • 9. 1번학원
    '24.10.3 11:41 AM (211.205.xxx.145)

    수준이 너무 낮아요.
    지방 똥통학교인가요?
    수학시험이 너무 쉬운 학교인가요?
    그정도 수준의 공부로 모고는 어찌풀려고.
    개념유형 혹은 정석ㅡ유형서 센 고쟁이ㅡ블라나 고난도 문제집 혹은 기출까지 해도 1등급 나올까말까인데
    교과서에 그렇게 쉬운 문제집 한두권푸니 당연히 점수가 낮죠.
    완전 하위권 커리쿨럼.개념 해도해도 안되는 애들 커리큘럼이에요.

  • 10. 26님
    '24.10.3 11:57 AM (125.178.xxx.144)

    네 쉬운문제집은 아이가 진짜 너무 자기 자신한테 현타오고 기분이 안좋다고 시간낭비라고 했었어요 98% 정답율? 그때 그만뒀었어야했는데 선생님 전략이 있겠지 싶은 마음에 믿었던게 너무 위험한 모험이었던거 같아요
    고쟁이는 안 풀어봤고 마플은 1학기 시험대비로 그래도 괜찮게 풀었던거 같아요...
    지금 사실 그런 문제집을 다루는 학원들이 이젠 아이를 받아주기나 할런지
    학원 알아봐야하는데 겁부터 납니다...

  • 11. 145님
    '24.10.3 12:00 PM (125.178.xxx.144)

    아니요 ㅎㅎ 경기도 학군지 ㅈ반고 정도라고 해야할까요
    시험 어려웠대요...모의고사형 문제가 5문제 이상이었고 5점대 이상의 문제들은
    거의 다 틀렸더라구요...
    성적이 너무 떨어져서 멘붕입니다 언젠가 여기에 글 썼을때 82님들 댓글읽고 그때 옮겼어야했는데 정말 다시 돌아볼수도 없는 상황에 미친 선택이었구나 싶어요
    아이가 너무 하위권 애들하고 수업하는거 같다고 했을때 그만뒀어야 했는데...
    아이들 수준별로 봐준다고 하길래 아이에 맞춰 해주시겠지 햇는데
    가만보니 그 아이들은 늦공부 시작한 아이들인거 같아요

  • 12. ...
    '24.10.3 3:32 PM (121.171.xxx.103)

    쉬운문제집은 아이가 진짜 너무 자기 자신한테 현타오고 기분이 안좋다고 시간낭비라고 했었어요............................ 이게 문제 입니다.
    제가 볼때 학원은 아무 문제가 없어요.
    다만 1번 학원은 이미 끝난거고
    2번으로 가도 또 아이가 이런식이면 또 결과는 같습니다. 학원 수준 같은거 따지지 말고 본인 점수를 보라고 이 점수 나오는데 본인이 수준 운운 할때인지... 좀 혼 좀 내고요.

  • 13.
    '24.10.3 5:43 PM (118.235.xxx.58) - 삭제된댓글

    혼냈습니다.
    님 말씀하신대로 저도 같은 생각이고요
    시험은 중 난이도까지는 다 맞았는데 중상.상 난이도는
    전부 비껴갔네요..
    아이가 변하지않고 그대로라면 포기하고
    학원을 그만둬버리는게 맞을까요..
    쉬운문제집은 파워크북심플자이는 연산정도의 문제이니
    아이는 그런 생각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상의 문제집을 아주 많이 풀어야하는게 아이 몫이긴
    한건 인정합니다.
    상위권 아이가 아니라 스스로 챙기지 못하는거 그게 아쉬울뿐이죠

  • 14.
    '24.10.3 5:45 PM (118.235.xxx.58)

    혼냈습니다.
    님 말씀하신대로 저도 같은 생각이고요

    아이가 변하지않고 그대로라면 포기하고
    학원을 그만둬버리는게 맞을까요..
    쉬운문제집은 파워크북심플자이는 연산정도의 문제이니
    아이는 그런 생각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상의 문제집을 아주 많이 풀어야하는게 아이 몫이긴
    한건 인정합니다.
    상위권 아이가 아니라 스스로 챙기지 못하는거 그게 아쉬울뿐이죠

  • 15. 하려는 의지가
    '24.10.3 5:47 PM (118.235.xxx.58)

    있었지만 끝까지 매달려하지 못한 아이 문제인거
    저도 알고 아이도 학원탓만 하는게 아니라 생각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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