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당에서
'24.10.2 10:35 PM
(125.188.xxx.2)
농사 좀 짓는데
농사 짓는 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게 됐어요.
학교에사 제2 외국어 같은 거 배우지말고
농업을 배웠어야 했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엄청 힘듭니다.
2. 엄청힘들어도
'24.10.2 10:37 PM
(124.5.xxx.146)
자기 먹을거라도 농사 짓고 사는사람이 승자이자 현명한자가 될겁니다
앞으론 더더욱 먹거리가지고 장난도 많이치고
식량이 많이 부족해져서 세상살기 참 팍팍할듯 싶네요
농사도 담장 지어놓고 지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3. 시부모님
'24.10.2 10:38 PM
(210.222.xxx.250)
시골에서 아직 농사지어 이것저것 주셔..넘 감사해요ㅜㅜ
4. 농사
'24.10.2 10:39 PM
(61.77.xxx.109)
농사도 머리 좋아야 잘 지어요. 농사나 지어야지 하는 사람은 농사를 모르는 사람이죠. 농부의 며느리라서 농사도 아무나 못해요.
5. ...
'24.10.2 10:40 PM
(122.38.xxx.150)
제 선배님이 귀향해서 텃밭 농사짓고 사시는데 보니까
한 3년은 지나야 정상 비슷하게 되더라구요.
그 이전까지는 모든 작물이 작고 꼬불탕하고 맛도 이상하더라구요.
농사 보통일 아니예요.
6. 윗님
'24.10.2 10:40 PM
(124.5.xxx.146)
시골 부모님께 농사비법 전수 받으세요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한번쯤은 시간내서 이것저것 첨부터 배워보세요
7. 화분
'24.10.2 10:40 PM
(211.250.xxx.132)
토마토 고추 화분에 몇그루 심어 키웠는데 여름 내내
땡볕에 매일 물주고 비료 주고 모기한테 수십방 뜯기고
수확은 보잘것 없고 재미로 했으니 망정이지
농사짓는 거 정말 쉬운 건 아니더라고요
8. 베란다에서
'24.10.2 10:45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또 거실에서 길러먹는 사람들 많아요. 저도 베란다에서 농사짓습니다. 기후변화를 이기려면 텃밭에선 어렵고 전기 써서 실내에서 키워야죠
9. ...
'24.10.2 10:46 PM
(122.38.xxx.150)
모든 부모님이 시골에서 농사짓진 않으세요.
10. 요즘
'24.10.2 10:46 PM
(124.5.xxx.146)
갈수록 식량을 가지고
소소하게 또는 아주 거대한 세계적인 곡물회사 같은곳에서 식량가지고 장난들을 너무 많이치고
돈벌어야지 무슨 농사냐며 속삭이고
정부 지원도 자꾸 사라지니 농삿꾼들도 농사를 짓지 않게되고
울나라 이러다 진짜 클나겠어요
기본인 쌀 김치도 못먹을 정도고
정부가 방어도 안하고 그냥 손놓은 지경이면 말 다한거죠
당장 지금은 별일 아니다 싶어도 시간이 누적될수록 여파가 크게 올수 있어요
11. ᆢ
'24.10.2 10:49 PM
(59.26.xxx.224)
저도 그 생각. 올해 야채값보니 주택서 텃밭 가꿔 야채 조금씩 키워 먹으면 그게 엄청 도움되겠다 싶네요. 저희가 그러고 있는데 예전엔 몰랐는데 올해 마트가보면 그러네요. 파,부추,고추,시금치,아욱, 호박,오이,가지,토마토,배추,무 이정도만 겨우 하는데. 쬐그만 채마밭도 상당히 도움돼네요. 겨울엔 파를 사먹지 않았어요. 농사지은걸 거두어 큰 다라 두개를 화분 삼아 흙에 심어 뒷베란다 한켠에 보관하고 겨우내 뽑아 먹었어요. 돈도 돈이지만 마트 대파는 맛이 없어서 못먹겠어요.
12. 그러게요
'24.10.2 10:49 PM
(125.178.xxx.88)
동생 시부모님 귀촌해서 텃밭이라기엔 좀크지만 암튼 소소하게농사짓고사시는데 서울살때보다 생활비 반도안든대요
상추깻잎감자양파대파고추등등 너무많이재배되서
다처리가 안될지경
덕분에 저까지 많이얻어먹네요
13. FTA
'24.10.2 10:57 PM
(106.101.xxx.88)
농민들 시위해서 쌀만큼은 지켜냈잖아요
미국시장 개방했다면 쌀도 남아나지 않았겠죠
미국도 농업은 국가에서 무조건 지원해요
우리나라도 농사짓는사람없어서 큰일이예요
14. 사람들이
'24.10.2 10:58 PM
(124.5.xxx.146)
더이상 농사를 안짓는것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젠 여러가지를 핑계삼아 식량으로 못된 장난들을 친다는게 가장 문제예요
식량땜에 누군 굶어죽을수도 있고
없는 형편에 겨우 고통스럽게 비싼 돈주고 사먹어야 할수도 있는데
장난질치는 사람들은 그런것따위 전혀 아랑곳 않는다는거죠
먹거리로 그러는게 가장 잔인한짓인데
요즘 슬슬 그런장난이 심해지고 앞으론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을듯 싶네요
각자도생이라더니
먹거리조차 불안해서 조금이나마 직접 지어야 하나 싶어요
국군의날 군인들 특식이라고 초코파이 줬다면서요?
그런인간들이 국민들 입에 들어가는 밥한숟갈도 세금멕이고 빼앗진않을까요
아님 후쿠시마쌀 먹으라고 던져주거나
15. 어렵죠
'24.10.2 11:12 PM
(59.7.xxx.113)
가격급등락을 막으려면 생산량 조절, 품종 개량등 현대화가 필요한데 농민들이 고령이라 반대하는 입장이고 갈수록 농업생산성은 떨어지고
16. 땅이
'24.10.2 11:17 PM
(220.117.xxx.61)
땅이 좀 있어서 여름내 고추 호박 오이 감자 공심채 따먹고
고구마랑 무우 토란 캘거 기다리고 있어요.
전혀 할줄 몰라도 텃밭 해보세요.
유튜브에 좋은 선생님들이 너무 많으셔요.
장훈농장티비
임실들깨아줌마
성호육묘장 짱입니다.
17. 땅이 님
'24.10.2 11:19 PM
(124.5.xxx.146)
추천 감사합니다
18. 밥 하기
'24.10.2 11:19 PM
(125.188.xxx.2)
싫고 힘들어서 매식하는 요즘 사람들이
농사를 지어서 반찬 해먹는다는 게 상상이 안 가네요.
제 주변만 봐도 밥 자주 해먹는 사람 손가락에 꼽을 정도거든요.
배달앱도 안 깐 사람은 저밖에 없고요.
19. 베란다텃밭
'24.10.2 11:21 PM
(59.7.xxx.113)
2년인데요 농사는 기후+병충해관리...이게 다인것같아요.
아무리 잘키워도 병충해 돌면 망해요. 베란다에서 오이를 키워서 얼마나 이쁘게 잘 자랐는데 5개쯤 따먹고 나니 병들어서 망... 꽈리고추 산거 씨앗 뿌려서 화분에 키워서 잘 따먹었는데 역시 벌레 돌고...
난이도 최최최강은 딸기. 딸기는 비싸다고 욕못할거 같아요. 진짜진짜 초초초예민
20. ㅇㅇ
'24.10.2 11:43 PM
(60.65.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 생각했어요
근데 정말 먹을게 없어지면 사람들이 텃밭을 털러 오겠죠.
그러니까 아무도 모르게 집안에서 수경재배..
너무 나갔나요 ㅋㅋ
왠지 몇 년 안에 실제상황이 될 거 같은;
21. 앞으로는
'24.10.2 11:50 PM
(124.5.xxx.146)
돈 많아봤자
식량확보 못하면 농사짓는 사람한테 고개 조아리며 좀 팔아 달라며 사정하는 시대가 올지도요
22. 2050년전에
'24.10.2 11:57 PM
(59.7.xxx.113)
인공태양이 상용화된다고 합니다. 그때는 전기요금 걱정없이 초대형 공장에서 농사지을수있을테니 쫌만 참아봅시다. 25년밖에 안남았네요. 그전에 초전도체 나오면 더 좋고요
23. 주말농장
'24.10.3 12:07 AM
(211.235.xxx.65)
스마트팜 베란다 텃밭 농장직거래
24. 인공태양이
'24.10.3 12:08 A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문제가 아니고요
첫째 정부도 믿을수 없는 놈들이고
기후도 어떻게 변해서 식량이 완전 망해서 농사안짓던 사람은 아예 음식을 못구할수도 있고요
세계적인 곡물회사가 유전자 변형 조작해서 대량으로 파는것도 함부로 먹기 싫고요
우리땅에서 내가 지은거 먹는게 낫죠
지금 같은 정부라면
먹거리 하나라도 내가 알아서 챙길 생각을 해야지
2050녀전에 어쩌고
그런식으로 핑크빛 뜬구름잡는 소리나 믿고 있다간 아사해서 죽는수가 있어요
각자도생해야죠
25. 인공태양이
'24.10.3 12:13 AM
(124.5.xxx.146)
문제가 아니고요
첫째로 지금 정부가 절대로 믿을수 없는 놈들이고요
기후도 어떻게 변해서 식량이 완전 망해서 농사안짓던 사람은 아예 음식을 못구할수도 있고요
세계적인 곡물회사가 유전자 변형 조작해서 대량으로 파는것도 함부로 먹기 싫고요
우리땅에서 내가 지은거 먹는게 낫죠
지금 같은 정부라면
먹거리 하나라도 내가 알아서 챙길 생각을 해야지
2050년전에 어쩌고
그런식으로 핑크빛 뜬구름잡는 소리나 믿고 있다간 아사해서 죽는수가 있어요
각자도생 해야죠
국민들 배부르게는 못할망정 서민들 입안에 든 쌀밥도 웃으며 빼앗아갈 놈들같아요
26. ㅇㅇ
'24.10.3 12:31 AM
(116.32.xxx.18)
국민들 배부르게는 못할망정 서민들 입안에 든 쌀밥도 웃으며 빼앗아갈 놈들같아요222222
텃밭이나 스마트팜 생각해봐야 할것 같아요
27. ...
'24.10.3 1:01 AM
(123.215.xxx.145)
친정엄마도 똑같은 얘기하셨었는데 ㅠ
28. 텃밥
'24.10.3 2:10 AM
(125.185.xxx.27)
텃밥 하면...지나가는 사람이 안따가나요?
근데 쪼그리고 앉지마라 하잖아요 무릎상한다고..
농사지으려면 쪼그리는거 필수잖아요
저도 텃밭하고싶은데....텃밭 정도도 파나요?
29. 호호
'24.10.3 11:41 AM
(116.40.xxx.17)
장훈농장티비
임실들깨아줌마
성호육묘장 짱입니다.
-------------------------
고맙습니다.
30. 참나
'24.10.3 5:34 PM
(61.81.xxx.112)
장훈농장티비
임실들깨아줌마
성호육묘장 짱입니다
31. ..
'24.10.8 8:24 AM
(58.148.xxx.217)
장훈농장티비
임실들깨아줌마
성호육묘장
참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