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ㅁㄹ
'24.10.2 7:14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소확행의 순간이에요.
2. ...
'24.10.2 7:16 PM
(106.102.xxx.197)
ㅋㅋㅋㅋ 진짜 애 때문에 웃을 일 많겠어요 메로나불 어머니
3. ...
'24.10.2 7:19 PM
(112.187.xxx.226)
애들 어릴 때는 웃을 일도 많았고
돌아보니 참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애들 20대 중반 이상되니 이렇게 귀엽고 이뻤던 시간들이 희미해지고 참 무미건조한 시간이 흘러가고 있어요.
손주들이나 태어나야 웃을 일이 생길텐데 그것도 가능성이 있을지 없을지...
남의 집 아이라도 참 영특하고 귀엽네요.
4. ㅋ
'24.10.2 7:20 PM
(39.117.xxx.171)
말도 잘하고 너무 귀엽네요
5. .
'24.10.2 7:20 PM
(182.209.xxx.200)
ㅋㅋㅋㅋㅋ
양심없는 할아버지 반응 궁금해요.
6. ..
'24.10.2 7:21 PM
(106.102.xxx.187)
-
삭제된댓글
할아버지한테 완전 핵사이다! 사이다 사주고 싶어요 ㅋㅋㅋ
7. ...
'24.10.2 7:21 PM
(58.29.xxx.1)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저희애가 또래에 비해 조금 늦된 편이에요. 행동도 그렇고 말도 늦게 트였고, 공부도 잘 못해요.
그래서 좀더 영유아가 할법한? 재밌는 얘기들을 아직도 많이 해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8. ....
'24.10.2 7:23 PM
(58.29.xxx.1)
할아버지는 그런 말 들으면 마냥 좋아하시죠.
시아버지 벌써 80대 중반이시라 ㅋㅋㅋ
마냥 애들보면 행복해하시거든요. 아직 시골사시고 해서요.
미안해는 하세요.
얼마전에는 시어머니한테 "당신이 나때문에 고생하느라 암걸렸나 싶어" 하면서 미안하단 뜻으로 얘기하셔서 시어머니가 시아버지한테 쌓인 미움이 다 사라져버렸대요. 그 한마디에요.
9. ...
'24.10.2 7:23 PM
(106.102.xxx.232)
-
삭제된댓글
에피소드마다 핵심을 꿰뚫는거 보면 똑똑한 아이 같아요. 공부 못해도 잘될 거예요.
10. ..
'24.10.2 7:23 PM
(182.209.xxx.200)
갑자기 우리 막내 어릴 때 생각나요.
로봇청소기를 엄청 무서워했는데, 이모네(저희 언니) 소파 옆에 로봇이 있었거든요. 그거 보고 한참 울고 불고 난리.
그러다 형부가 퇴근해와서 소파에 털썩 앉으니 심각한 얼굴로 "이모부~ 거기 청소기 있어~ 거기 앉지말고 일루와~"
이러는데 귀여워 죽는줄.ㅋㅋ
11. ㅋㅋㅋ
'24.10.2 7:24 PM
(59.17.xxx.179)
윗님 얘기도 넘 귀엽네요
12. .........
'24.10.2 7:24 PM
(58.29.xxx.1)
이모부 얘기도 빵터지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
'24.10.2 7:24 PM
(182.209.xxx.171)
너무 귀여워요.
천사가 그 집에 가있나봐요.
14. ㅇㅂㅇ
'24.10.2 7:25 PM
(182.215.xxx.32)
양심없는 할아버지 ㅋㅋㅋ 사이다...
15. 000
'24.10.2 7:30 PM
(211.246.xxx.140)
너무 맞는 말 ㅎㅎㅎ
육아가 힘들죠 ㅎㅎ
16. ...
'24.10.2 7:36 PM
(112.187.xxx.226)
아이가 두 돌쯤? 처음 김치를 먹기 시작할 때였어요.
물김치도 주고 김치를 씻어주기도 하고...
매운 김치도 호호거리며 잘 먹었어요.
자기가 밥 뜨면 반찬 올려주는데
제가 어떤 반찬을 집었더니
아니 아니 김치 줘.
요래요래 목욕시켜서~~
씻어달란 말이 생각이 안났는지 김치를 목욕시켜 달라고...ㅋㅋㅋㅋㅋ
다 크도록 우리 딸 어록이었는데.
17. ..
'24.10.2 7:37 PM
(1.235.xxx.243)
너무 귀여워요
댓글 아기도~
이런 글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18. ㅇㅇ
'24.10.2 7:39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우리아이 어릴때
시모가
이건뭐야 거기어디야 나는 모른다
징징거리니까
할머니 는 바보야?
이케이케 해야지
19. …
'24.10.2 7:40 PM
(58.122.xxx.29)
귀여워서 눈물나요. 많이 예뻐해주시고 이 예쁨을 가득 즐기고 기억하시길…… 저희 아이는 유치원 시절 나의라임오렌지나무 밍기뉴를 나의라임오렌지나무 김민규라고 했던 게 기억나네요 ㅎㅎㅎㅎ
20. ....
'24.10.2 7:51 PM
(58.29.xxx.1)
아휴 귀여운 아기들 ㅠㅠㅠㅠㅠ
21. 넘많죠
'24.10.2 7:54 PM
(58.29.xxx.173)
-
삭제된댓글
애기들 귀여운말 넘많죠 ㅎㅎ
엘리베이터 안내음성으로 '올라갑니다' 나오니까
저희애가 못나간대!!하고 깜짝놀람
못나갑니다 로 들었나봐요 ㅋㅋ 같이탄 치킨배달아저씨 빵터져서 내릴때까지 웃으심
또하나 아기 돌 전이었는데
코파주는걸 싫어하는데 왕건이 보여서
애가 방심한사이 제가 날쌔게 확 뺀다음 보여줬어요
ㅇㅇ야 이게 니코에있었어! 니 코딱지 엄청크지! 하니까
아기가 ''와아'' 하고 놀라더니
코딱지를 집어서 다시 제자리(?)에 넣을려고 함 ㅋㅋㅋ
22. 핫쪼꼬
'24.10.2 8:08 PM
(182.227.xxx.184)
이예기 하니까 아이알림장에 숙제하기를 숙제안하기로
쓰면 안데냐고 했던 며칠전 일이 생각나네요 ㅎㅎ
23. 4살아가
'24.10.2 8:14 PM
(218.236.xxx.162)
브로콜리 삶아서 반찬으로 줬더니
"엄마 나는 나무 안먹을래"
나무 ㅋㅋㅋㅋ빵터졌네요 귀여워서 볼 꼬집음
24. ;;;
'24.10.2 8:18 PM
(220.70.xxx.74)
이런 글 너무 좋아요.
님 아드님 재치만점 매력덩어리네요.
원글도 댓글들도 너무 재미있어서 하루 피로가 풀립니다!!
25. 저희 큰 애
'24.10.2 8:30 PM
(211.234.xxx.12)
3살때 제 눈을 빤히 보더니...엄마 눈에 oo(본인이름)이가 있네..이러는데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지금은 고2라 눈 마주칠 시간도 없네요ㅜㅠ
26. .....
'24.10.2 8:32 PM
(58.29.xxx.1)
아이들 너무 사랑스러워서 심쿵하네요.
아이들 머릿속은 진짜 어른들이 상상조차 할 수 없이 순수하고 너무 재밌어요 ㅠㅠ
27. ..
'24.10.2 8:32 PM
(182.213.xxx.183)
다들 너무너무 귀엽네요!
울애는 다 커서 잘 기억 안나지만 글 보다보니 하나 생각났어요.
유치원에서 피자를 먹고오더니 하는말이 "엄마 피자에 바퀴가 있는데 난 그거 싫어서 안먹었어" 이러길래 너무 놀랐는데 알고보니 올리브...ㅡ.ㅡ;;: 그 바퀴가 그바퀴가 아니었....ㅋㅋㅋㅋㅋ
28. ㅋㅋ
'24.10.2 8:39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재밌네요
울 아들 6살때였나
놀이터에서 놀고 집에 들어가는데
엘리베이터를 타자마자 물어봄.
우리 둘만 탄 상태인데
아들: 엄마, 아빠 집에 왔어?
나: 아니 아직 시간 안됐는데 왜?
아들:뿡 냄새 나~~
누가 방귀뀌고 내린 모양인데
그 냄새가 아빠 방귀냄새와 비슷했음 ㅋㅋ
아빠가 집에 와 있을 거라고 추측
29. ㅋㅋ
'24.10.2 8:44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이어서
백화점에 갔는데 사람이 많아 엘리베이터에 만원 표시 됨.
아들이 백화점에서는 만원 내고 엘리베이터 타야하냐고..
또 한번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어떤 대머리 어저씨가 같이 탔는데
아저씨가 귀엽다고 먼저 말 걸어주셔서
인사하라고 시키자
아이가 안녕하세요 인사하고는 심각한 목소리로
그런데 아저씨, 지금 탈모가 진행즁이시네요~
아저씨는 막 웃으시고 나는 당황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함.
다행히 아저씨가 먼저 내리심..
30. 귀요미들
'24.10.2 8:45 PM
(116.120.xxx.27)
울아이 처음 어린이집다닐때
집에 오면 매일매일
오녀가 어쩌고저쩌고 ..
내귀를 의심했죠
요즘 누가 딸이름으로 오녀?
이름이 오녀래요
겁나 궁금해서 알아보니
아주아주 예쁘고 귀여운 여자아이
이름이 오은영!
글씨를 모르니
들리는대로
오녀! ㅎ
울아들의 첫사랑아이
31. 몬스터
'24.10.2 9:08 PM
(125.176.xxx.131)
10살인데 아주 똑똑하네요. 공감능력도 좋구~~^^
메로나불 ㅋㅋㅋ
32. 둥둥
'24.10.2 9:21 PM
(220.118.xxx.188)
40개월 지난 손자
우리 집(조부모집)에서 자동차 가지고 놀다
집에 갈 때 자기가 가져가겠다고 함
이미 손자네집은 자동차 장난감이 수십대~
"할머니가 ㅇㅇ에게 부탁이 있는데
그 자동차 두고 가면 안될까?'
손자가 그 말을 듣고 손에 있던 자동차를 탁자에 놓더니
"내가 깜빡 잊고 안 가져간거야''하며 두고감
넘 넘 사랑스럽고 귀여웠어요
33. ㅇㅇ
'24.10.2 11:16 PM
(58.29.xxx.31)
ㅋㅋㅋㅋ 진짜 애 때문에 웃을 일 많겠어요 메로나불 어머니2222
34. ㅋㅋㅋㅋㅋ
'24.10.3 8:49 AM
(218.50.xxx.110)
귀요미들~~♡♡덕분에 웃었어요
35. 인상파
'24.10.3 10:27 AM
(211.202.xxx.137)
얼마전 군입대한 우리 둘째, 대여섯살 정도일 때예요. 할아버지댁에 놀러가서 변기에 앉아 용변을 보고 있는데…할아버지가 미안하지만 화장실 좀 같이 쓰자 하며 옆 세면대에서 틀니를 빼서 닦았더니, 완전히 격앙된 목소리로 “할아버지!!!! 이를 뺄 수 있네요? 그럼 혀도 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