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인 육수 뒤늦게 처음 써 본 소감

조회수 : 13,263
작성일 : 2024-10-02 18:51:39

왜 내가 이걸

지금껏 안 쓰려 애썼을까?

330밀리 물에 코인육수 한 알 넣고

1인분 청국장을 끓였는데

뭐지?

육수 내서 할 때 보다

편한데 ... 맛있어!

 

내가 아이폰 빼고

대부분의 신문물 쓰는 거 안좋아하고

검증에 검증을 거쳐 사용하며

아날로그적 삶을 지향했는데

앞으로는

문명의 이기는 무조건 동참하고 볼 일!

특히 젊은시절 보다

오히려 나이들 수록 

신문물에 빨리 적응하며 사는 게

훨씬 인생이 편해 진다는 것!

 

IP : 211.106.xxx.20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 7:03 PM (112.187.xxx.226)

    맛은 둘째치고 쓰레기 안나와서 좋아요.

  • 2.
    '24.10.2 7:03 P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어떤 코인육수를 쓰시나요?
    저는 ㅈㅇㅎㅇ쓰는데 그리 드라마틱한 효과를 못봐요.
    익숙한 다시다로...ㅠ

  • 3. ...
    '24.10.2 7:05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신세계를 맛보는 것 같았어요
    편하고 맛있고...
    몇년을 이렇게 편하다하며 잘 사용했어요
    그런데 요즘 다시 다시물 끓여요
    북어대가리 디포리 멸치 마른새우 파뿌리 양파 무말랭이 다시마넣고 한솥 푹 끓여 작은 물병에 소분해서 냉동해놓고 사용합니다
    시래기된장국도 끓이고 떡만두국도 끓이고 청국장도 끓이고 국수도 삶았더니
    구수함과 깔끔함 시원함이 달라요
    은퇴자라 할 일 없으니 소일거리로 이것저것 다시 자연식으로 돌아왔어요

  • 4. 구분
    '24.10.2 7:06 PM (58.237.xxx.162)

    제기준 ^^
    코인 넣어 맛있는 건 : “급할때” 순두부, 청국장, 된장국
    그 외 : 조미료의 감칠맛때문에 미세하게 깔끔함이 떨어져
    제대로 다시마 멸치 등 육수 내어 끓이는게 제대로다 결론.

  • 5. ..
    '24.10.2 7:07 PM (211.106.xxx.200)


    일단 쓰레기 없고요
    저도 이게 다시다인 거 같긴 해요 ㅋㅋ
    하지만 편해요 식재료 관리도 편해진거죠
    1인 가구라 … 그냥 계속 쓸 거 같아요

  • 6. ㅇㅇ
    '24.10.2 7:08 PM (58.124.xxx.251)

    육수팩 우려서 쓰는데 코인육수도 구비해 놔야겠네요
    다시다나 참치액이랑 맛이 차이가 많이나나 궁금해요

  • 7. ..
    '24.10.2 7:08 PM (211.106.xxx.200)

    마트 갔다가
    아무거나 샀어요
    제일 만만한 ㅍㅁㅇ에서 나온 만능육수? ㅋ

  • 8. ..
    '24.10.2 7:13 PM (211.106.xxx.200)

    ㅇㅇ님
    저도 육수팩도 현재 몇개 남아 있어요
    한알 육수 쓰고 참채액 한수저 넣어서 청국장
    끓였는데 맛있더라고요
    다시다처럼 두드러지게 존재감 과시하지 않고
    은근히 받쳐주는 느낌
    다시다 쓰느니 코인육수가 낫지 싶어요

  • 9. !!
    '24.10.2 7:15 PM (117.111.xxx.231)

    홈쇼핑 빅마마꺼 사용해요
    급할땐 코인만 넣고 끓이고
    시간 많을땐 코인도 넣고 다시팩도 같이 넣어요
    두개 다 넣으면 더 맛있죠..
    뭣보다도 코인 넣고 무우 등등 한꺼번애 같이 끓이니
    시간단축되서 좋아요.
    멸치 우러내서 건져내고 무우 등등 익히고하며 시간 많이 감.

  • 10. ..
    '24.10.2 7:18 PM (59.12.xxx.138)

    잔치국수할 때 빼고 코인육수 써요.
    저도 자연재료 고집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 11. ^^
    '24.10.2 7:23 PM (223.39.xxx.25)

    ᆢ뭐지?ᆢ일단 거부~~~도도한척 하다가
    결국은 1알ᆢ부족하면 2알~

    물론 윗댓글님들처럼 원물(멸치,디포리,북어,
    다파,양파ᆢ등등)이 낫겠지만

    애들 독립하고 남편과 딱2명만ᆢ살고있기ㅡ
    집밥도 가끔ᆢ해먹으니 만사 귀챠니즘~

    식재료 사다 보관해 두는것도 젊고 열정있을때나 부지런했구나 싶네요

  • 12. 저도요
    '24.10.2 7:26 PM (58.29.xxx.213)

    매번 멸치 디포리 명태대가리 표고버섯 다시마 파뿌리까지 챙겨넣고 우려 먹었는데 코인육수로 갈아탔어요
    ebs 무슨 다큐에 코인육수 제조과정이 자세히 나온 걸 보게 됐는데 제가 그 여러가지로 내던 육수랑 별반 다르지 않더라구요
    좋지 않은 뭔가가 들어갈 거라 생각했는데 뒷통수 맞은 것 같았어요
    식구들이랑 같이 시청했는데 다들 코인육수로 갈아타라 한 마디씩 얹어서 쓰게 됐고요 맛도 인공적인 감칠맛은 안 나는 거 같아서 좋아요
    매번 재료 갖춰 놓는 것도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서 냉장고에 꽉 채워 두는 것도 음쓰도 전기세도 다 편하게 바뀌어서 더 좋구요

    바로바로 좋은 재료로 시간투자해서 만들면 좋겠지만 전 코인육수로 정착했어요

  • 13. ....
    '24.10.2 7:34 PM (223.39.xxx.218)

    https://youtu.be/NIlgQZSd97M?si=RkDjQMWWBce5vrS5

    저도 이 다큐봤어요.

    직접 육수내는게 젤 맛있지만
    코인도 써요.

  • 14. 궁금
    '24.10.2 7:35 PM (58.122.xxx.29)

    저도 코인육수 너무 편해서 계속 쓰는데요
    달걀찜할 때 달걀이랑 물이랑 코인 두 개 정도 넣고 드르륵 갈아서 달걀찜하면 맛있거든요. 근데 문제가 코인이 미처 덜 갈렸을 때… 그걸 씹었을 때… 아 쨍한 그냥 짠맛이 아닌 그 찝찌름함… ㅠㅠ 내가 이런걸 먹는구나 싶어서 찝찝한 느낌이 있긴해요. 뭐 전 그냥 쓸거긴 합니다…

  • 15.
    '24.10.2 7:50 PM (59.30.xxx.66)

    코인이나 직접 이것 저것 다 써 본, 요리를 잘하는 지인 왈,
    걍 다시다가 제일 편하고 낫대요
    그래서 다시마에 새우와 멸치도 우려 먹지만
    귀찮으면 다시다 써요

  • 16. 편함
    '24.10.2 8:39 PM (124.111.xxx.108)

    코인도 쓰고 가루스틱도 쓰고요.
    다음에 사골육수분말도 살 예정이예요.
    육수내느라 고생한 게 억울할 지경이요.
    요즘은 김치 육수 만들 때만 이것저것 넣고 육수끓여요.

  • 17. ,,,,,
    '24.10.2 8:40 PM (118.235.xxx.221)

    코인육수 넣고 된장찌개 끓였는데 맛있다고 코 박고 먹던 울식구들.
    그동안 난 뭐하느라 육수내고 있었나 싶더라구요

  • 18. 코인 육수
    '24.10.2 8:54 PM (211.187.xxx.97)

    추천들 해주세요
    원글님은 ㅍㅁㅇ

  • 19. 저도
    '24.10.2 8:54 PM (119.70.xxx.197)

    육수내느라 멸치 다듬고 양파 다듬고 하던거 반년전부터 하지 않아요 코인육수 직장여성에게 최고입니다

  • 20.
    '24.10.2 9:20 PM (223.38.xxx.68)

    저도 코인육수 만드는 과정 유투브로 보고 난 후 부터 쓰기시작했는데 좋더라구요

  • 21. ….
    '24.10.2 9:28 PM (27.84.xxx.97)

    빅마마 씨크릿코인과
    해통령 육수명장은 같은거더라고요.

    깔끔해서 이것만 써요.

  • 22. 신혼
    '24.10.2 9:50 PM (211.36.xxx.72)

    신혼 때부터 우려썼는데 플랜디가 쓰는 거 보고 최근에 쓰기
    시작했는데 넘 좋아요 그러고보니 다시다 같기도 하네요

  • 23. ..
    '24.10.2 9:51 PM (112.152.xxx.33)

    코인육수 1+1세일하길래 사면서 물으니 2개 다 넣으면 좋다고- 하나는 멸치+다시다, 다른 하나는 야채인데 콩나물국 끓이면서 2개 넣고 소금만 조금 첨가했는데 맛나더라구요

  • 24. 코인육수
    '24.10.2 10:32 PM (106.101.xxx.88)

    요거 물건이더만요
    이번에 유럽두달살기 하면서 최고의 식재료?로 등극이요
    감자국이나계란국이나 국먹고싶을때 넣고서 먹으니 너무도움됐어요

  • 25. 어차피
    '24.10.3 12:43 AM (59.7.xxx.217)

    굴소스 쓰면서 코인 안쓰는거도 웃기고, 시판 된장 쓰면서 다시 낸다고 이거저거 준비 해두느라 자리만 차지하는거도 비효율.. 잔치국수나 다시 낼까 나머지 그냥 코인써요.

  • 26. 진짜
    '24.10.3 1:09 AM (211.235.xxx.60)

    맛이 확 살아나죠이~~

  • 27. 저두
    '24.10.3 2:42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그동안 멸치 박스째 사서 다듬어서 냉동실 둿다가...
    멸치 다시마 육수 안끈기게 끓여놓고 살았던게 억울..

    그게 젤 처음의 기억이 안좋아서 더 그랬던거였어요
    가루 다시를 샀는데 국물이 시커매져서....

    코인 쿠팡서 ...낮은별점에 글 안쓰진거 샀는데...잘 고른거같아요.

    여기서 말하는 유명한것들...다 낮은별점 후기가 ...사고싶은맘 접게 만들어서

  • 28. 아도라블
    '24.10.3 7:10 AM (122.46.xxx.146)

    분말 조미료를 압축한게 코인 아닌가요?

  • 29. 코인육수
    '24.10.3 3:04 PM (223.38.xxx.85)

    그냥 다시다(소고기 멸치 조개) 맞죠? 다시다를 둥글게 뭉쳐 놓은거.
    다시다의 액체형태는 참치액젓.
    강력한 한방은 미원.
    코인육수 마케팅 성공!

  • 30. 저는
    '24.10.3 3:15 PM (58.230.xxx.181)

    무조건 필수에요. 빅마마 코인 처음 나왔을때부터 샀고 이번에 한번 다른걸로 바꿔봤는데 다른 제품은 너무 부서져서 역시 빅마마가 최고다 하고 있어요 이번거 다 쓰면 다시 빅마마 코인으로 돌아갈려고요 여튼 국물 조금이라도 내는 음식에는 무조건 써요.

  • 31. 가끔은 하늘을
    '24.10.3 3:33 PM (123.100.xxx.190)

    코인육수 참치액 한번도 안썼는데
    다들 좋다고 하니 혹하네요.

  • 32. ..
    '24.10.3 3:37 PM (125.185.xxx.26)

    혼다시가 더 나은거같아요
    계란찜에도 혼다시
    미역국도 참치액젓 맛있는데 가성비땜에
    혼다시가 더 나아요
    https://link.coupang.com/a/bUExe0

  • 33. ..
    '24.10.3 3:43 PM (211.206.xxx.191)

    자리 차지 안 하는 거 너무 좋고
    뭔가 맛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한 알 퐁당 하면
    이맛이야인데
    그래도 멸치며 재료로 육수 내는 것이 더 맛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이제는 예전 처럼 국물용 멸치 한 박스 사고 이런 거는
    귀찮아서 못 할 것 같아요.
    다시다는 나 조미료야 하고 맛이 강해서
    동전육수가 훨 낫죠.

  • 34. 방송에
    '24.10.3 3:52 PM (112.167.xxx.92)

    자연한알인가봐요 쿠팡에 팔고 사먹어 봐야겠네요

  • 35. 아이폰
    '24.10.3 4:16 PM (117.111.xxx.70)

    말고도 좋은 신문물 많아요
    배척하지 말고 받아들여 보세요

  • 36. 감사
    '24.10.6 10:24 AM (125.132.xxx.86)

    코인육수 저장합니다

  • 37. 코인 육수
    '24.11.20 9:48 PM (211.187.xxx.97)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144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니 운동가기실어요. 6 2024/10/22 1,412
1638143 이번주 결혼지옥도 정말 ㅎㄷㄷ이네요 11 ㅎㄷㄷ 2024/10/22 5,838
1638142 방금 혼영으로 보통의 가족 보고 왔어요. 2 보통의 2024/10/22 2,039
1638141 뉴스토마토 편집국장, 양두구육에게 전쟁 선포 7 ... 2024/10/22 1,291
1638140 어지럼증 잘아시는 분요 19 현훈 2024/10/22 1,709
1638139 이토록 하빈이 시점 4 산도 2024/10/22 2,070
1638138 의료 대란으로 개판 만들어 놓고 저는 특실로 갈려고 11 요즘 2024/10/22 2,710
1638137 푸바오 근황 % 6 2024/10/22 2,336
1638136 남편이 잘 버는데 전문직 준비하는 여자 27 2024/10/22 5,877
1638135 김장 절인배추 40키로에 고춧가루는 몇키로면 될까요? 11 00 2024/10/22 2,694
1638134 수건이랑 양말 같이 세탁하는 건 좀 그래요? 17 비비빅 2024/10/22 3,786
1638133 숙소 롯데(소공동)나들이추천 9 내일생각하자.. 2024/10/22 750
1638132 떡진머리 드라이샴푸 괜찮나요? 3 .. 2024/10/22 895
1638131 잔뇨감 5 됐다야 2024/10/22 1,396
1638130 가족간 돈거래 하시나요? 11 열매사랑 2024/10/22 2,697
1638129 명태균 말이! 진짜인가부네 ㅎㅎ 27 명신이 2024/10/22 17,087
1638128 82하면서 전쟁 글 이렇게 많이 올라온 적 처음인 듯 21 무셔 2024/10/22 1,534
1638127 아이가 학교에서 매일 배고파해요 7 ㅇㅇ 2024/10/22 1,720
1638126 응암동 다세대주택 시세 4 2024/10/22 1,974
1638125 여론조사 조작... 이라면 6 ... 2024/10/22 869
1638124 cj홈쇼핑에서 금반지 샀는데 보증서만 4 2024/10/22 1,988
1638123 삼성 서비스센터 불만 7 2024/10/22 1,300
1638122 제 얘기 좀 들어주실래요? 25 힘들다 2024/10/22 5,337
1638121 링딩동 이후로 젤 강력하네요 1 금지 2024/10/22 3,201
1638120 좋거나 나쁜 동재 - 비숲 스핀오프 드라마예요 6 ........ 2024/10/22 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