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있어도 외롭게 느껴지는 사람과 결혼은?

ㅇㅇ 조회수 : 2,281
작성일 : 2024-10-02 16:04:05

사랑하고 조건이 맞더라도 안하는게 맞는건가요?

제가 36살이라 나이도 있고 이런저런 상황 따져보면 결혼하려면 이사람이랑 하면 딱 타이밍 좋게 해서 무난하게 살겠다 싶은데 이사람이랑 연애하는 내내 나를 좋아하는게 맞나 이틀에 한번꼴은 생각한것같아요 빨리 놓는게 정신건강에 좋을지..

결혼 안해도 되지만 그래도 인생에 한번 해보고는 싶다 주의라서요

IP : 119.193.xxx.17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은
    '24.10.2 4:06 PM (125.178.xxx.170)

    안 해도 된다 생각하면서
    같이 있어도 외롭게 느껴지는
    남자랑은 결혼하지 마세요.

    그 느낌이 결혼하면 더 크게 다가올 거예요.

  • 2. ....
    '24.10.2 4:07 PM (182.209.xxx.171)

    가짜 인연이예요.

  • 3. ..
    '24.10.2 4:07 PM (211.253.xxx.71)

    인간은 근본적으로 외로움을 달고 태어나는것 같습니다.
    내 외로움은 내가 감당하는게 맞고
    그거 말고도 더 외롭게 생각하면 그건 생각을 해봐야지요.
    같이 살아야 하는 기간이 너무 길죠.

  • 4. ........
    '24.10.2 4:08 PM (175.201.xxx.167)

    너무 가혹하지 않나요

  • 5.
    '24.10.2 4:09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조심할 필요없는 결혼후면 더 심해지지 좋아지겠어요
    남편 때문에 불행하다고 하는 여자들
    결혼전 분명 힌트가 있었어요
    근데 조건이나 외모 등 때문에 무시한거죠
    물론 개떡같이 결혼해도 잘 사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사람조차도 그 힌트가 아예 작용을 안하는건 아니에요

  • 6.
    '24.10.2 4:10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조심할 필요없는 결혼후면 더 심해지지 좋아지겠어요
    남편 때문에 불행하다고 힘들다고 하는 여자들
    결혼전 분명 힌트가 있었어요
    근데 조건이나 외모 등 때문에 놓기 싫어 무시한거죠
    물론 개떡같이 결혼해도 잘 사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사람조차도 그 힌트가 아예 작용을 안하는건 아니에요

  • 7.
    '24.10.2 4:12 PM (1.237.xxx.38)

    조심할 필요없는 결혼후면 더 심해지지 좋아지겠어요
    남편 때문에 불행하다고 힘들다고 하는 여자들
    결혼전 분명 힌트가 있었어요
    근데 조건이나 외모 등 때문에 놓기 싫어 무시한거죠
    물론 개떡같이 결혼해도 잘 사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사람조차도 그 힌트가 아예 작용을 안하는건 아니에요
    무시해도 될거 같으면 다 잘살게요

  • 8. 좋아 죽는
    '24.10.2 4:22 PM (112.167.xxx.92)

    다고 결혼해도 이혼하는 판에 너무 감정에 연연하지마요 직장생활 꾸준히하고 집구할 돈이 어느정도 있고 욱하지 않는 남자면 되죠

    서로 모아둔 돈 합쳐 집구하고 같이 한공간서 먹고 자고 하는게 결혼이니

  • 9. 까짓꺼
    '24.10.2 4:26 PM (112.167.xxx.92)

    결혼 개나소나 하는거 안한다면 몰라도 경험 갖고 싶으면 하는거죠 나이가 말이죠 벼슬임

    젊은나이가 재산입디다 지나고 보니
    이건 이래서 싫고 저건 저래서 싫고 계속 따지고 들면 한도끝도 없고 막말로 님이 어떤남자를 좋아한다쳐도 그남과 결혼한단 보장도 없자나요

    그남자 보내고 나이 더 들면 그남자 같은 사람마저도 품절임

  • 10.
    '24.10.2 4:28 PM (118.221.xxx.83)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결혼을 하고 이순간까지 저의 선택을 후회둥이에요. 결혼은 긴여행인데 눠하나 맞지도 않고 티키타카도 안되는 지루하고 쟈미없는 사람과 어덯게 살려구요. 제가 그리 살다보니 하루하루 시들어가고 우울과 근심이 가득해요

    친구같은 파트너를 찾아보세요.
    함께 있음 편하고 재밌고 티키타가 잘 되는 그런 사란을 더 찾아보세요. 저는 님과 같은 선택으로 힘겨운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잇답니다.

  • 11. 소미
    '24.10.2 4:30 PM (118.221.xxx.83)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결혼을 하고 이순간까지 저의 선택을 후회중이에요. 결혼은 긴여행인데 뭐하나 맞지도 않고 티키타카도 안되는 지루하고 재미없는 사람과 어떻게 살려구요. 제가 그리 살다보니 하루하루 시들어가고 우울과 근심이 가득해요.

    친구같은 파트너를 찾아보세요.
    함께 있음 편하고 재밌고 티키타가 잘 되는 그런 사람을 더 찾아보세요. 저는 님과 같은 선택으로 힘겨운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잇답니다. 무난한 조건이 저희 부부의 결혼 사유엿는데 피차 너무 힘겨워요

  • 12. .....
    '24.10.2 4:40 PM (118.235.xxx.177)

    발써부터 외로운데 결혼하고나면 그 외로움을 어떻게 견디려구요.
    사랑받는다는 느낌도 없이 결혼해선 뭘로 살껀가요.
    같이 있어도 외로운데 혼자있는거랑 뭐가 달라요.
    괜히 호적 더럽히지 말고 다른 남자 찾아보세요.

  • 13. ..
    '24.10.2 5:08 P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하지마세요.

    본인의 느낌이 답이예요.

    결혼은 안해도 좋아요. 특히 우리라라 여성은

  • 14. 하지마요
    '24.10.2 6:09 PM (115.41.xxx.18)

    그 결혼 하지마요
    행복하려고 결혼히는건데
    답도 없는 외로움 격어보지 않은 사람은,모르죠

  • 15. 네..
    '24.10.2 6:22 PM (218.147.xxx.224) - 삭제된댓글

    20년을 혼자 외로워하고 혼자 이해하고 혼자 참다가결국 이혼했어요. 자기만의 바운더리, 루틴, 취미방해받는거 너무 싫어하고 (설사 아이 일지라도..)가족을 위해 배려, 이해해야한다는 관념자체가 없어요. 애들도 아빠 어려워하고 눈치봐요. 자기가 관심주고싶을때 하고 싶을때 아이들과함께하고 또 벽 치고 있어서 눈치보이게하거든요. 사귈때 달콤한말 져주는 시늉,뜸한 연락도 외롭지만 사람이 시크하니 멋있다라고생각한 내탓이죠 뭐..아이 낳고 사실려면 마음이 따뜻한 사람과 하세요~ 아이한테도 벽치면 더 괴로워요

  • 16. ㅈㄷ
    '24.10.2 6:51 PM (106.101.xxx.247)

    남편은 밖에서 바람피고 놀러다니면서
    마누라는 돈벌고 집안일하고 애키우고
    시집 뒷바라지 하게 될 것 같아요
    공짜 파출부요

  • 17. ㅡㅡㅡㅡ
    '24.10.2 7:49 PM (61.98.xxx.233)

    그런 감정으로 결혼은 말립니다.
    좋아 죽어서 집에 데려다 주고도 보고 싶어
    또 상대 집까지 같이 갔다가
    또 상대 집까지 갔다가.
    한시도 떨어져 있으면 못 살겠고,
    같이 있고 싶어야 결혼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결혼해도 살다 보면 힘든 일이 많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767 상비 식은밥만 있어도 참 좋네요. 7 2024/10/02 2,237
1634766 뉴스룸-감건희 명태균 텔레그램 첫 확인 6 JTBC 2024/10/02 2,052
1634765 10/2(수) 마감시황 1 나미옹 2024/10/02 438
1634764 전에 여기서 보고 산 농협 쌀 ㅡ쌀눈이 검어요 2 sksmss.. 2024/10/02 1,239
1634763 방금 위고비 처음 맞았어요. 18 .. 2024/10/02 6,547
1634762 애가 고3인데 공부 못하고 안하니까 13 저만 이런가.. 2024/10/02 3,113
1634761 전기장판 켜고 잤네요.... 2 2024/10/02 1,955
1634760 급해서 더덕을 그냥 고추장에 넣어놨더니.. 6 ㄷㄷ 2024/10/02 3,998
1634759 왜 시모는 노후대비를 안해놔서.. 54 ........ 2024/10/02 19,984
1634758 절임배추 10kg면 김치통 1개 인가요? 4 .. 2024/10/02 1,644
1634757 무향 빨래 전처리제 있나요 2 .. 2024/10/02 474
1634756 시아버지 심부름이 너무 화납니다 67 이런경우 2024/10/02 20,831
1634755 5일장 특산물 많고 풍성한곳은 어디인가요 5 ..... 2024/10/02 1,425
1634754 우리동네 하나 남았던 탕후루도 결국 문닫음 4 ..... 2024/10/02 2,235
1634753 11월 초 스페인 여행 옷차림 3 ㅇㅇ 2024/10/02 1,210
1634752 암내나는 바디로션이 보습은 잘 된다면 참고 바를까요? 17 버릴까말까 2024/10/02 2,286
1634751 조심스럽지만 외도요 25 ㅇㅇ 2024/10/02 7,770
1634750 신세계상품권을 기프티콘으로 받았는데요 7 .... 2024/10/02 1,552
1634749 운동할때 마시는 차요. 2 런닝 2024/10/02 938
1634748 김건희 명품 가방 최종 무혐의 "검찰, 양심 따라 내린.. 14 zzz 2024/10/02 2,432
1634747 코스트코에 톱밥 꽃게 있을까요? 5 꽃게탕 2024/10/02 1,184
1634746 조커2 혹평많던데 4 ㅇㅇ 2024/10/02 1,450
1634745 60대 엄마 친구들이랑 2박3일 여행 가고싶다는데 25 ㅅㄴ 2024/10/02 4,580
1634744 2024 텔레그노시스 윤도영 정시 대학입결 23 그냥 2024/10/02 2,821
1634743 삼겹살로 수육을 할 떄요 11 ..... 2024/10/02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