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조회수 : 2,796
작성일 : 2024-10-02 14:12:21

요거 보시는 분 안 계신가요?

쿠팡플레이에서 이세영이랑 일본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나오는 드라마인데 너무 설렘설렘하고 둘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 

이세영이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준호하고도 잘 어울렸는데 켄타로하고도 찰떡! 상대역이랑 정말 잘 맞추는 배우인거 같아요. 

6부작인데 2회까지 방영했고 매주 금요일 방송이네요. 헤어지고 5년만의 재회...

아고...그냥 아줌마 바램으로 해피엔딩이면 좋겠는데 또 각자의 상대방이 있어서...ㅜㅜ 

냉정과 열정사이 같이 여자시점,남자시점으로 쓴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원작이라고 해서 도서관에 책 빌리러 갑니다. 

 

 

IP : 119.202.xxx.1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2 2:13 PM (172.225.xxx.238)

    한꺼번에 볼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 2. ㅇㅅ
    '24.10.2 2:14 PM (61.105.xxx.11)

    예고봤는데
    제 취향 같아서 보고싶더라고요

  • 3. 소설
    '24.10.2 2:27 PM (119.203.xxx.70)

    소설 책 공지영와 츠치 히토나리가 썼어요.

    냉정과 열정사이가 에쿠니 가오리와 츠치 히토나리 콜라보로 쓴 글처럼

    사랑후에 오는 것들은 공지영과 츠지 히토나리가 쓴 글이예요.

    공지영쪽이 훨씬 더 섬세하고 좋아요. (제주관)

    읽어보시면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한국인과 일본인 사이의 사랑 이야기인데

    묘하게 한일문제를 살짝 언급핝 내용들이 나와요.

    근데 반성하고 싶지 않은데 내가 지식인이라서 반성한다는 묘한 이질감 같은게 느껴져요.

    (저만 느낀 것인지 모르지만...) 그때 전 아 국제 연애를 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힘들 수도

    그냥 당연히 느끼는 반일 감정이나 어떠한 감정들을 다른 나라 사람이리면 다 이해시켜야

    하는 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또 여자가 남자 깨우고 남자 밥해주고 하는 장면들이 나와요.

    대부분 연애할 때면 남자가 밥해주고 남자가 더 연애할 때 애틋하게 구는데 싶어서 조금

    ㅠㅠ .......2편만 봐서 그런지도 몰라요.

    배우들 연기나 화면 색감들은 다 좋았어요.

  • 4. 봤어요
    '24.10.2 2:41 PM (222.106.xxx.184)

    좋더라고요.
    근데 금요일마다 1편씩 해주는 건가요?

  • 5. 밥해주는 장면
    '24.10.2 2:53 PM (221.163.xxx.27)

    남자 집으로 짐 옮기고 나서 짜장라면 끓여준 게 다 일걸요
    한국에서는 이사하는 날 짜장면 먹는다고 하면서요
    그외에 딱히 밥해주는 장면은 없었어요

  • 6. 소설
    '24.10.2 3:01 PM (119.203.xxx.70)

    네....짜장라면 해주는데.... 외국드라마나 심지어 중국드라마에서도

    거의 남자가 요리하고 남자가 깨워주는 쪽으로 나와서 (그것이 거짓말일지라도...)

    솔직히 그게 되게 낯설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냥 제생각이었어요)

  • 7. 원글
    '24.10.2 3:08 PM (119.202.xxx.149) - 삭제된댓글

    9월27일에 첫방이었던거 같은데 저는 어제 처음 1편만 볼라 했는데 호로록 2편까지 봤네요.
    일주일에 한편이라니…너무해…ㅠㅠ
    좀전에 도서관 가서 두권 다 빌려 왔는데 남자시점주터 읽을지 여자시점부터 읽을지 고민이네요.
    사실 남자가 더 궁금해요. ㅋ
    쿠플 별 볼거 없어서 임시완 나오는 소년시대 하나 봤는데 켄타로 하나 건졌네요.ㅎㅎ

  • 8. 원글
    '24.10.2 3:22 PM (119.202.xxx.149)

    9월27일에 첫방이었던거 같은데 저는 어제 처음 1편만 볼라 했는데 호로록 2편까지 봤네요.
    일주일에 한편이라니…너무해…ㅠㅠ
    좀전에 도서관 가서 두권 다 빌려 왔는데 남자시점부터 읽을지 여자시점부터 읽을지 고민이네요.
    사실 남자가 더 궁금해요. ㅋ
    쿠플 별 볼거 없어서 임시완 나오는 소년시대 하나 봤는데 켄타로 하나 건졌네요.ㅎㅎ

  • 9. 소설
    '24.10.2 3:35 PM (119.203.xxx.70)

    꼭 읽고 후기 부탁 드려요. 남자시점 특히요.

    저랑 비슷한 감정 느꼈는지도 궁금해세요.

  • 10.
    '24.10.2 4:16 PM (182.225.xxx.31)

    저 요즘 둘한테 푹 빠졌네요
    어렸을때 느껴본 사랑의 감정이 막 떠오르네요
    둘이 참 이쁘게 나와요

  • 11. 일본도
    '24.10.3 12:31 AM (220.117.xxx.35)

    한국도 남자가 주부하는 일이 많아요
    특히 일본
    낯선 풍경이 절대 아님

  • 12. 안수연
    '24.10.6 10:55 PM (211.234.xxx.254)

    요즘빠져서 보고 있는데 한편씩 나오니까 기다리기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782 자의식 없는 부자집 애들이 잘사는거 같아요. 9 사실 2024/10/02 5,914
1630781 성균관대 문과나와서 행시패스하면 12 ㅇㅇ 2024/10/02 3,738
1630780 농구선수 한기범과 아내 사람이 너무 좋네요. 7 ㅇㅇ 2024/10/02 2,868
1630779 코인 육수 뒤늦게 처음 써 본 소감 34 2024/10/02 13,268
1630778 상비 식은밥만 있어도 참 좋네요. 7 2024/10/02 2,403
1630777 뉴스룸-감건희 명태균 텔레그램 첫 확인 6 JTBC 2024/10/02 2,223
1630776 10/2(수) 마감시황 1 나미옹 2024/10/02 590
1630775 전에 여기서 보고 산 농협 쌀 ㅡ쌀눈이 검어요 2 sksmss.. 2024/10/02 1,405
1630774 방금 위고비 처음 맞았어요. 18 .. 2024/10/02 6,978
1630773 애가 고3인데 공부 못하고 안하니까 12 저만 이런가.. 2024/10/02 3,353
1630772 전기장판 켜고 잤네요.... 2 2024/10/02 2,130
1630771 급해서 더덕을 그냥 고추장에 넣어놨더니.. 5 ㄷㄷ 2024/10/02 4,188
1630770 왜 시모는 노후대비를 안해놔서.. 51 ........ 2024/10/02 20,524
1630769 절임배추 10kg면 김치통 1개 인가요? 4 .. 2024/10/02 2,558
1630768 무향 빨래 전처리제 있나요 2 .. 2024/10/02 632
1630767 시아버지 심부름이 너무 화납니다 66 이런경우 2024/10/02 21,081
1630766 우리동네 하나 남았던 탕후루도 결국 문닫음 4 ..... 2024/10/02 2,395
1630765 암내나는 바디로션이 보습은 잘 된다면 참고 바를까요? 17 버릴까말까 2024/10/02 2,518
1630764 조심스럽지만 외도요 25 ㅇㅇ 2024/10/02 8,290
1630763 신세계상품권을 기프티콘으로 받았는데요 7 .... 2024/10/02 1,858
1630762 운동할때 마시는 차요. 2 런닝 2024/10/02 1,100
1630761 김건희 명품 가방 최종 무혐의 "검찰, 양심 따라 내린.. 10 zzz 2024/10/02 2,597
1630760 코스트코에 톱밥 꽃게 있을까요? 5 꽃게탕 2024/10/02 1,467
1630759 조커2 혹평많던데 4 ㅇㅇ 2024/10/02 1,619
1630758 60대 엄마 친구들이랑 2박3일 여행 가고싶다는데 24 ㅅㄴ 2024/10/02 4,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