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녀
원룸 구하러 다닐건데..
부동산에서 보여주는데
계약안하면 눈치보일것같아서요
고시원녀
원룸 구하러 다닐건데..
부동산에서 보여주는데
계약안하면 눈치보일것같아서요
그럼요...
활발한 곳은 나오면 바로 나가서 구경할 짬도 없이 나가는 곳도 있긴해요.
계약 안할 작정을 하시고 집구경하시는건 옳지 않아요
당연하지 않나요?
여러 개를 보고 그 중 1개를 계약하는 건데.
복비가 얼만데 보는거 다 계약하면 떼부자되게요???
당연하죠 여러 곳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곳을 계약하지
본다고 다 계약하진 않죠.
절대 눈치 노노
되도록이면 여러군데 원룸구경해보세요
부동산 직원이 눈치주면 부동산 바꾸면 되죠
집을 한 군데만 보는 것도 아니고 여러 군데를 보는 게 기본이예요.
그리고 엄청 여러 군데 보고도 괜히 부동산에 미안해서 그 날 결정 하지 마시고,
제가 생각 좀 해보고 다시 올께요~
내지는..
아는 사람과 상의 좀 해보고 다시 연락드릴께요~~
하고 그냥 돌아나오셔도 됩니다.
절대 그 자리에서 바로 가계약금 안 쏘셔도 되요..
맘에 안 드는데 분위기에 휩쓸려서 가계약금 쏜 다음 배액배상하느라 속상해 하지 마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그런데...
인기 매물이거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매물이거나(급매..), 인기 지역이거나, 인기인 시기 (이사 많이 하는 2월이라거나 등등) 인 경우,
보자마자 가계약금 안 쏘면 줄서서 집 보다가 다음 사람이 바로 계약해 버리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ㅠㅠㅜㅠ
집을 보기는 커녕, 매물 나왔다고 연락만 받고 아파트의 경우 며. 동 몇 층 몇 호라인 이라는 것만 듣고도 가계약금 쏘기도 ㅠㅠ
이건 완전 초인기 매물에 집값 상승기일 때.. ㅠ
지금은 그런 시기는 아닌 것 같긴 합니다만..
아이 방구할때 부동산 통해 원룸 많이 봤는데
차태워 데려가서 보여주고
미안할 정도로 계약 종용하는거 없던데요
고민해본다고 말하고 받아온 명함만도 꽤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