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히말라야 트래킹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 조회수 : 757
작성일 : 2024-10-02 12:09:41

오십중반입니다. 

지금 가보지 않으면 이젠 못가볼 것 같아서, 

올해 돈과 체력을 준비하여 내년에 가보고 싶습니다. 

 

남편에게 말했더니

너무 위험해서 반대라고 하네요. 

남편의 한마디에 포기하기엔,,  또 그런 성격은 아니여서요. ㅋㅋ

 

너무 알고 싶습니다. 

 

경험자님들

어느 정도로 힘들었나요?

 

일정을 

소화하기에 

어느 정도로 힘들었나요?

여행사는 어디가 유명할까요?

관련 정보는 어디서 찾으면 좋을까요?

 

 

IP : 220.94.xxx.1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푼힐
    '24.10.2 1:08 PM (67.160.xxx.104)

    저는 등산 자주 다니는 사람은 아니라 어려운 코스는 안 하고 4박 5일동안 푼힐 거쳐서 오스트레일리안캠프로 내려오는 코스로 다녀왔어요.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트레킹이라 딱히 위험한 구간은 없었고 네팔에 있는 여행사에 여러 곳 연락해서 견적 받고 포터가이드 한명 고용해서 다녀왔는데 힘들었지만 좋았어요. 매일 같은 거리을 걷진 않았고 3일째랑 4일째에 많이 걸었고 첫날 둘째날은 하루에 4시간 정도 걸었고 마지막 날은 세시간도 안ㅊ걸었어요,. 셋째날은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일출 보러 올라가느라 정말 많이 걸었는데 오후 3시 넘어가니 너무 지쳐서 중간에 롯지 나오는데서 멈추고 싶었는데 해 지기 전에 원래 목표 마을 도착할 수 있다고 포터가 격려해줘서 오후 여섯시 넘어까지 걸었는데 다음날 왜 그렇게 포터가 걷게 했는지 알 수 있었어요. 롯지에서 보이는 설산 경치가 엄청 멋졌거든요. 보통 경치 좋은 마을에서 하루 묵게 하려고 하다보니 매일 적당히 걷는게 아니라 어느날은 많이 걷게 되곷어느 날은 조금 걷게 되고 그랬어요. 저는 고도를 아주 높게 올린게 아니고 고산병이 시작하는 고도엔 일출 볼때 잠깐만 머물렀기때문에 딱히 고산병은 없었믄데 3000미터 넘는데서 숙박할 경우엔 고도 천천히 올리셔야 고산병 막을 수 있너요. 정보는 네이버에 네팔히말라야트레킹 (네히트)카페 있는데 정보 엄청 얻으실 수 있습니다.

  • 2. ...
    '24.10.2 1:30 PM (112.148.xxx.119)

    정유정 작가가 히말라야 트레킹 책 냈던데
    참고하세요.

  • 3. ABC트레킹
    '24.10.2 1:37 PM (210.204.xxx.201)

    추천해요. 50살쯤 12일 남편이랑 다녀왔는데 참좋았어요.
    우기피해서 봄에 다녀오시고 난리구라스 꽃도 이쁘고 푼힐전망대 일출도 좋아요, 혜초여행사에서 가는거 현지 합류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240 돌연 순방 연기에 '억소리' 위약금...또 '국가 비상금' 써서.. 15 lemont.. 2024/10/04 4,826
1631239 sns 정보 위주로 봐도 결국 해롭긴 해롭네요 1 2024/10/04 1,200
1631238 바닥에 쪼그려 앉아 컵라면 먹는 소방관 없게...현대차가 수억 .. 10 .. 2024/10/04 2,772
1631237 맛있던 칼국수 집 추천해 봐요 33 탄수 노노 2024/10/04 4,567
1631236 어떤 오래된 사랑 13 에휴 2024/10/04 3,976
1631235 재산상속관련 16 한가닥희망인.. 2024/10/04 3,944
1631234 저녁 뭐 하셨어요? 19 맬맬밥밥밥 2024/10/04 2,948
1631233 풍년 압력밥솥 쓰시는 분, 뭐로 사야 할까요?? 6 압력밥솥 2024/10/04 1,709
1631232 뉴토기자-김건희 여사의 움직임을 조종한 정황이 있다? 3 0000 2024/10/04 2,659
1631231 겸공 거의없다 지각 11 2024/10/04 2,663
1631230 제주도날씨 궁금해요 5 특파원 2024/10/04 870
1631229 매튜맥커너히와 우디해럴슨이 이복형제일 수도 8 저기 2024/10/04 3,201
1631228 슬픔 5 ㅠㅠ 2024/10/04 1,510
1631227 이혼숙려캠프 10 목요일 2024/10/04 3,754
1631226 오대영 라이브 앵커 한마디 2 통쾌 2024/10/04 1,615
1631225 입맛없을때 그릇이라도 예쁘면 도움될까요? 8 aa 2024/10/04 1,397
1631224 유언장 공증 내용 아는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5 상속 2024/10/04 910
1631223 10/4(금) 마감시황 나미옹 2024/10/04 522
1631222 연대논술은... 16 유니콘 2024/10/04 2,797
1631221 6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디지털마로니에 ㅡ좌파와 우파 / 온.. 2 같이볼래요 .. 2024/10/04 481
1631220 간호사 너무 힘드네요. 25 힘듬 2024/10/04 6,799
1631219 최화정이 맛있다고 극찬한 타힌 클라시코 시즈닝 19 실패 2024/10/04 5,425
1631218 요즘 부산 엄궁 농산물 도매시장에 2 2024/10/04 1,210
1631217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 인성논란 8 ..... 2024/10/04 5,578
1631216 올해 후쿠시마産 명란젓 16t 수입…'일본산'으로만 표시 13 2024/10/04 2,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