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가 항암치료중입니다.
그런데 어지러움과 울렁거림때문에 많이 힘들어합니다.
약처방을 받아도 가라앉지 않는다고 해요
아파도 티를 전혀 내지 않는 사람인데 울기까지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혼자 견뎌야 하는거겠지만 그래도 도움되는 음식같은거 있을지 조언 구해봅니다.
시누이가 항암치료중입니다.
그런데 어지러움과 울렁거림때문에 많이 힘들어합니다.
약처방을 받아도 가라앉지 않는다고 해요
아파도 티를 전혀 내지 않는 사람인데 울기까지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혼자 견뎌야 하는거겠지만 그래도 도움되는 음식같은거 있을지 조언 구해봅니다.
물에 조금 타서 마시라 해보세요
저는 부작용약이 잘받아서 원래 지병으로 있던 식도염도 나았어여;
시원한 동치미를 많이 드시더군요.
시원한 물김치 국물, 냉면 육수 이런게 그나마
우리이모는 식혜를 찾으셔서 제가 3일에 한번씩 해다 드렸어요.
수정과도 드리고 허니 레몬도 만들어 드렸더니 도움이 되었다고 하시네요.
제 친구는 나박김치 물김치를 찾더군요.
동치미 물김치 국물.
카프리썬같은 쥬스 시원하게.
여름에는 수박같은 수분 많은 과일.
잘 드시고,
항암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야 해결되는데... 응원 보내드려요.
제 경우엔 아예 그러려니 포기하니 좀 낫더라고요. 며칠은 어쩔수없으니 이기간만 참으면 된다고 주문처럼 외웠어요. ^^
그러면 시간이 흘러 항암주사약이 빠져나가고 나면 구토도 사라지고 컨디션도 돌아와요.
아. 그리고 항암주사 맡기 24시간 전에 부치는 패치 ( 산쿠소패치)가 있어요. 혹시 안붙이셨음 다음 항암 전에 미리 요청해서 받으세요.
비급여 이긴한데 좀 효과가 있어요. 병원에서 주는 주사 약과 병행 하는 거고요. 1번 부치면 1주일 효과 지속이예요.
시간이 지나야 해결되는데... 응원 보내드려요.
제 경우엔 아예 그러려니 포기하니 좀 낫더라고요. 며칠은 어쩔수없으니 이기간만 참으면 된다고 주문처럼 외웠어요. ^^
그러면 시간이 흘러 항암주사약이 빠져나가고 나면 구토도 사라지고 컨디션도 돌아와요.
아. 그리고 항암주사 맞기 24시간 전에 붙이는 패치 ( 산쿠소패치)가 있어요. 혹시 안붙이셨음 다음 항암 전에 미리 요청해서 받으세요.
비급여 이긴한데 좀 효과가 있어요. 병원에서 주는 주사 약과 병행 하는 거고요. 1번 붙이면 1주일 효과 지속이예요.
음식은... 제 경우엔 포도가 좋았어요.
너무 힘들면 영양제 주사 도 고려해보세요
입덧처럼 사람마다 다르더라고요~~
이것저것 먹어보며 찾아야하는데
저희아빠는 수박주스 하고 식혜 드셨어요
정말 힘드실건데 마음으로나마 응원합니다~
한입먹고 버리더리도 계속 이것저것 시도해보길 바래요
옆에서 좋다해도 아무 소용이 없어서요
제 경우는 오렌지 물고있기
물에 레몬 조각 두세방울
힘들때네요
이 병은 약도 이기고 암도 이겨야해요
환기 자주하고
음식냄새는 집안에서 나지않게
아 그리고 방문자도 향수 뿌리지말기
냄새귀신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엔 동치미. 냉면. 그리고 지금은 약으로 하는 항암이라서 좀 덜하지만 매일 레몬짜서 물에 섞어 마십니다. 주사항암할 때 원글님 시누이처럼 엄청 심했는데 그땐 죽 먹고 동치미 국물. 물김치로 속을 달랬어요. 나머진 밥도 안넘어갔고..잘 이겨내시길요.
경우 레몬맛 사탕을 입안에 넣고 버티더라구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 적어서 다 시도해보라고 해야겠습니다.
남은 하루 더 행복하세요~
이게 본인이 의지를 갖고 이것저것 시도해봐야지
옆에서 이게 좋다더라 저게 좋다더라 권하는것도
스트레스로 받을수 있어요
전 주사맞을때도 약내가 입에서 느껴져서
계피사탕 물고 살았어요
결국엔 본인이 찾아야 합니다.
복숭아 통조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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