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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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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밑에 사는 단점... 궁금합니다

산 밑 조회수 : 4,941
작성일 : 2024-10-02 10:22:47

산 밑에 살아 본 적이 없어서요. 

산 밑에 살면 어떤 점이 안 좋은가요 ..?

IP : 39.7.xxx.122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벌레
    '24.10.2 10:23 AM (118.235.xxx.244)

    벌레 많음
    산에 따라서는 등산객이나 나물 채취인들 기웃 거릴 수 있음

  • 2. ...
    '24.10.2 10:24 AM (112.220.xxx.98)

    산사태
    산모기

  • 3. 일단
    '24.10.2 10:24 AM (175.120.xxx.173)

    무서움..

  • 4. 꽃가루
    '24.10.2 10:25 AM (222.102.xxx.75)

    봄철 꽃가루
    초여름 날벌레,

    이 외엔 정말 좋아요

    계절의 변화를 볼 수 있고
    겨울이면 설경, 봄의 푸릇
    가을의 단풍, 새벽과 밤의 깊은 산내음,

    자주 가진 않지만
    산책하듯 가볍게 등산하고요

    정말 좋습니다

  • 5. ㅁㅁ
    '24.10.2 10:25 AM (39.121.xxx.133)

    장점이 압도적이라..
    단점이 생각안나요

  • 6. ...
    '24.10.2 10:26 AM (112.187.xxx.226)

    어디에 어떤 산인지
    아파트인지 단독인지...
    경기도 강원도는 뱀도 내려온다고...

  • 7. . . .
    '24.10.2 10:27 AM (180.70.xxx.60)

    습해서 곰팡이 않이 생겨요

  • 8. 우면산
    '24.10.2 10:28 AM (211.246.xxx.3)

    우면산 산사태 검색해보세요.
    그 산사태로 ceo사모님 돌아가셨죠
    산 바로밑은 위험하죠.
    이렇게 기후변화가 급격하니 바로밑은 피하세요

  • 9. 요즘처럼
    '24.10.2 10:28 AM (223.39.xxx.58)

    폭우가 많이 오면 산사태 위험이 높아요.

  • 10. ..
    '24.10.2 10:29 AM (1.216.xxx.52)

    온 집안이 곰팡이.

  • 11. 여기
    '24.10.2 10:31 AM (106.101.xxx.225) - 삭제된댓글

    서대문구 안산밑인데 습한건 모르겠고 신축이라 방충망 잘되어 있으니 상관없고 산아래지만 3호선 대로변이라 안무섭고 퇴근하고 지하철역 내리면 숲냄새 너무 좋고 .. 괜찮아요.

  • 12. ...
    '24.10.2 10:35 AM (112.187.xxx.226)

    산 밑이라고만 하셔서...
    서울 변두리 산 밑 아파트?
    시골 산 밑 단독주택?

  • 13. ..
    '24.10.2 10:35 AM (211.36.xxx.33)

    오히려 곰팡이와 모기는 전혀없어요
    겨울에 춥다는게 단점이겠죠

  • 14. ㅇㅇ
    '24.10.2 10:38 AM (182.161.xxx.233)

    멧돼지같은 산짐승 무서워요

  • 15. ㅡㅡ
    '24.10.2 10:42 AM (116.37.xxx.94)

    벌레요 여름에 불못킴

  • 16. 벌레
    '24.10.2 10:43 AM (223.62.xxx.112)

    저는 온갖벌레 다 견딜수있거나 에프킬라,방충망등으로 어느정도 방어가 가능했는데..지네는 너무 무섭고 안없어지더라구요 해마다 커지구요 어릴땐 겨울이 추워서 안보였던거같은데 요즘은 여름도덥고습하고 겨울은 난방등으로 거의 안죽나봐요

  • 17. ㅜㅜ
    '24.10.2 10:43 AM (58.237.xxx.5) - 삭제된댓글

    벌레…
    손바닥만한 벌레가ㅜ

  • 18.
    '24.10.2 10:45 AM (211.214.xxx.161) - 삭제된댓글

    장마철 습기 좀 많은 편인데 여름밤에 시원해요
    밤에 고라니 우는 소리…
    장마철쯤 산바퀴가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ㅜㅜ
    정말 제일 싫어요. 집에서 번식은 안해서 더 생기지는 않는데 초음보고 기겁했어요

  • 19. 바람소리2
    '24.10.2 10:46 AM (114.204.xxx.203)

    습했어요

  • 20. ㅇㅇ
    '24.10.2 10:46 AM (118.235.xxx.72) - 삭제된댓글

    산끼고 아파트 살아봐서 잘알아요
    1.모기가 산모기라 독해요
    2.봄에 꽃가루 심하고
    3.가끔 야호 소리

  • 21. ㅇㅇ
    '24.10.2 10:55 AM (223.38.xxx.134) - 삭제된댓글

    서울시내에있는 작은 야산앞 아파트 사는데요
    올해모기 한마리도 못봤음 ㅡ방충망덕
    곰팡이 없음 ㅡ중간층임
    산사태위험 ㅡ우면산은 흙산이라 사고가 났고 우면산처럼 큰산밑은 좀 걱정되기도함

    장점은 거의 다이지만 생각나는대로
    공기가 넘 좋아서 나무냄새 풀냄새 정말좋음
    조용하고 새가 가끔 지저귐
    숲속에 들어와있는기분
    비염있는 울아들 좋아졌음
    창문 열어놓고 살수있어서 넘나좋음
    한강변살때 경치는좋지만 문을 못열고사니 아이 비염땜에 이사왔는데 천프로 만족입니다

  • 22. ㅇㅇ
    '24.10.2 10:57 AM (223.38.xxx.13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습하지 않음
    한강변살때 더 습했음
    지금 실내습도 29프로
    와 진짜 습도 많이 내려갔네

  • 23. 산도
    '24.10.2 11:07 AM (182.221.xxx.177)

    산 나름이라서요
    전 관악산 둘레의 낮은 산등성이 옆에 살고 있는데요 다른곳보다 기온이 2~3도는 낮아요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추운데 잘 안나가니 괜찮아요
    모기는 아파트랑 시에서 방충 열심히 해줘서 잘 모르겠어요
    다른곳보다 습하긴 할텐데 집에 곰팡이는 없어요
    공기 좋고 어딜 둘러봐도 녹지라 심신이 편하고 안정감이 있어요
    시내 살 때 식구들 다 비염이였는데 여기와서 없어졌어요

  • 24. ...
    '24.10.2 11:08 AM (222.108.xxx.47)

    벌레도 벌레지만 습도가 장난아니예요

  • 25. 창문닫아
    '24.10.2 11:08 AM (175.120.xxx.173)

    봄에 송진가루 장난아님.
    노랗게 좌악...

  • 26. 남산
    '24.10.2 11:08 AM (218.152.xxx.101)

    남산 밑이지만 이미 상당히 높은 곳이라 산밑이라 꼭대기 동네 정도 사는데, 서울 한가운데인데도 공기 좋고 시원하고 새소리 많이 들려요. 단점은 아무래도 다양한 종류의 벌레가 나타나서 세스코 통해 전문관리 중이라는거.

  • 27. 음..
    '24.10.2 11:10 AM (121.190.xxx.146)

    츱고 먼지 많고 벌레 많음 습기도 상당함

  • 28. 에효
    '24.10.2 11:15 AM (219.255.xxx.39)

    한적한 시골도 아니고...ㅠ

    이름모를 벌레가 많긴한데
    매달매년 아파트소독질해서 3년지나면 안보임.
    저층이면 좀 다를런가 몰라도 못느낌.

  • 29. ll
    '24.10.2 11:26 AM (223.62.xxx.89)

    최대 단점은 봄에 송화가루가 엄청나다는 겁니다. 베란다 바닥에 떡 굴려 먹어도 되겠다 할 정도예요. 겨울에 아랫동네보다 추워요. 대신 여름엔 시원해요. 곰팡이 전혀 없어요. 아랫층 가보니 곰팡이 천지인데 관리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듯요.

  • 30. ㅇㅇ
    '24.10.2 11:26 AM (14.32.xxx.226)

    모기 ㅡ 정말 독합니다
    송화가루 ㅡ 검정차가 노란 차가 되어있음 ㅠ

  • 31. 도보5분거리에
    '24.10.2 11:39 AM (211.36.xxx.190)

    산있어요 장점만 보여요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너무 시원하고 상쾌합니다 다른 지역보다 시원합니다 등산코스 코앞이라 체력단력하기 넘 좋고 공기의질은 두말하면 입 안파요

  • 32.
    '24.10.2 11:46 AM (223.38.xxx.196) - 삭제된댓글

    송화가루는 한 2주정도인데 일년 열두달 새카만 분진 닦아내야하는 길가 아파트 한강변아파트 생각하면 먹는 송화가루는 고마울지경임
    송화가루 많이 날리는 곳일수록 소나무가 많다는 반증이니 피톤치드가 더욱 많을것

  • 33. ***
    '24.10.2 11:47 AM (118.235.xxx.202) - 삭제된댓글

    1.너무 습해요
    2.들개, 고양이, 멧돼지등 산짐승때문에 스틱들고 다녔어요

  • 34. ...
    '24.10.2 12:05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산도 산나름
    우리집뒷산은 작은 동네뒷산이라서
    아파트에서 소독잘해서 그런지
    산모기 벌레없구요
    (벌레보이면 아파트단톡서 난리남)
    4년된 새아파트라 그런지 송화가루 곰팡이 그런거없어요
    여기써있는 단점 하나도 못느껴요
    주차는 지하에만 있어서 차 더러운적없어요
    우리아파트는 지하철10분거리라 교통좋고 공기좋아서 만족해요
    여긴 학군은 안좋아서 애들이적으니
    늘 조용해서 좋네요

  • 35. ㅇㅇㅇ
    '24.10.2 12:06 PM (120.142.xxx.14)

    어느 정도의 산밑인지 모르지만, 산사태 산불의 위험은 항상 잠재해 있다고 생각해야.
    벌레는 어디든 각오해야 되고 습한 건 창호와 제습기로 커버 가능해요.

  • 36.
    '24.10.2 12:12 PM (155.230.xxx.34)

    산불 나서 두 번 대피했어요.
    저희 집까지 번지지는 않았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집 팔고 나왔습니다.
    집도 5년만에 겨우 팔았어요.

  • 37. ..
    '24.10.2 12:19 PM (211.212.xxx.185)

    산 바로아래면 아무리 샤시가 잘되있어도 어디서 들어오는지 모를 정체 모를 벌레 다리 많은 벌레 송화가루 쥐요.

  • 38. 어후야
    '24.10.2 12:26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봄에 송화가루! 진짜 매일매일 노~오~랗게 끔찍
    새벽에 등산객들...재잘재잘...웅서웅성...가끔씩 오~호호호호홍 ㅡㆍㅡ 자지러지는 아줌마들...
    고층이라 벌레는 전혀........

  • 39. 원글
    '24.10.2 12:31 PM (39.7.xxx.122)

    일하다 점심 먹으러 들어왔는데 덧글이 많네요. 감사해요. 참고가 될것 같아요. 제가 가려는 집은 산에서 100미터 안 밖으로 떨어져 있는 것 같은데 산이 크지만 경사가 완만해요. 좀 위험할까요?

  • 40. ㅠㅠㅠㅠ
    '24.10.2 12:32 PM (58.230.xxx.181)

    무서움1위

  • 41. 아아
    '24.10.2 12:36 PM (116.32.xxx.155)

    장점만 있을 수는 없으니...
    그럴 수 있겠네요.

  • 42. ...
    '24.10.2 12:40 PM (112.148.xxx.119)

    일단 오르막이죠. 그게 제일 불편

  • 43. ..
    '24.10.2 1:01 PM (211.118.xxx.202)

    빌라 바로 뒷편이 동네 작은 산이었어요
    주방, 베란다, 아이방 창 열면 바로 산
    주말이면 산 오르는 사람들 소리 들리고
    밤엔 고라니가 울고
    벌레천국이라 밤엔 창문 절대 못열었어요 모기 말고도 각종 나방에 송충이에,,,,
    방충망을 뚫고 들어와서 미세방충망 달았는데 창문에 들러붙어있는게 너무 징그러워 그냥 문닫고 살았어요
    습한건 전 그래도 3층이라 습하지는 않았는데 1층은 24시간 제습기 풀가동이라 하더라구요
    전세기간 딱 2년 살고 나왔어요

  • 44. 밤에
    '24.10.2 3:06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불빛 하나없이 깜깜한게 단점이고 그외는 장점밖에 없어요.
    얕으막한 야산 앞에 사는데 습기 전혀 몰라서 빨래 잘 마르고 올해 모기 한마리도 들어온적 없고 제일 좋은건 나무향기가 기가 막혀요. 소쩍새소리 뻐꾸기 소리도 너무 좋구요.
    앞으로도 평생 산이 보이는곳에서 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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