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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박이일 102세 할아버지..

345 조회수 : 7,163
작성일 : 2011-09-25 21:28:53

할아버지가 참 정정하시고 그나이에 재미있고 유쾌하시지 않나요?

오늘도 다시찾아가니 용돈도 주시고..

성시경..고맙다..이러시는데..귀여우시더라고요..

IP : 218.232.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아는 할아버지는
    '11.9.25 9:30 PM (1.251.xxx.58)

    ㅋㅋ 안지 얼마 안되지만
    여든이 넘으셨는데 60세 정도로 보이시고 오늘 전화해봤더니 목소리는 아저씨

    발명 하시는데 특허가 13개? 국제특허가 두개랍니다.
    우리애가 거기 가보고 싶다고 해서....오늘은 안돼서...몇주뒤에 가볼려고요. ㅋㅋ

  • 2. 정말
    '11.9.25 9:31 PM (222.107.xxx.215)

    정정하시지요?
    노래 가사도 끝까지 다 외우시고
    성시경 이름도 안 잊어버리고 기억하시고...
    제작진 용돈을 그렇게나 많이 주시다니~
    유쾌하신 할어버지에요,
    표정도 늘 밝으시고요.

  • 3. 진짜
    '11.9.25 9:34 PM (203.236.xxx.21)

    정정하시더라구요.
    목소리는 강호동씨 만큼 이나 우렁차고.

  • 4. ..
    '11.9.25 9:50 PM (117.55.xxx.89)

    오늘은 못 봤지만
    남행열차 창으로 부르던 할아버지 말씀하시는 거지요?
    스윗 그랜드파에요

  • 5. 4 만원
    '11.9.26 5:15 AM (121.136.xxx.227)

    102 세 어르신한테 4 만원

    어마어마하게 큰 돈인데

    그걸 선뜻

    나이 많이 드시면 미래가 불안하니 (경제 활동을 못하시니 )

    천원 쓰실 때도 겁나하시는 분이

    참 좋은 인성을 가지신 듯

    유쾌하게 사시려하는듯

  • 6. 런닝머신...
    '11.9.26 9:37 AM (114.202.xxx.78)

    타시는 모습 보고, ^^

    90대중에서 102세 할아버지가 제일 팔팔하셨던거 같아요

  • 7. 80먹은 할머니들이..
    '11.9.26 9:06 PM (218.55.xxx.198)

    이 할아버지 한테 와서 " 오빠 인사드립니다.."
    정중히 인사하던데요..
    그러니깐 그 할아버지 왈
    " 니들은 청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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