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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현석은 방송에 최적화된 쉐프(스포 약간)

후기 조회수 : 3,052
작성일 : 2024-10-02 08:45:51

스포 있을 수 있어요.

아직 안 보신 분은 뒤로 가기 누르세요.

 

 

 

현재 8회 주행중인데

전 초반에 최현석 탈락되고

최강록이 올라갈거라 예상했었어요.

그 블라인드 대결에서도 별로였거든요.

근데 지금까지 살아서 올라간 걸 보면

실력도 물론 있겠지만 방송을 오래한 경력을

무시 못하겠네요.

오래 장사한 경력도 있고 방송이 이렇다란 걸

너무 잘 알고 있어요.

 

1등은 아마 흑 요리사에게 갈거라 봐요.

서바이벌의 특성이 알려진 이에겐 1등 안줌

드라마틱해야 하니 흑에서 나와야겠죠.

 

후반으로 가니 슬슬 재미가 떨어집니다.

전 1-4회까지가 제일 재밌었어요.

IP : 112.185.xxx.2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ㄴㅂㅇ
    '24.10.2 8:58 AM (221.147.xxx.20) - 삭제된댓글

    두번째 팀대결 전략을 정말 잘 짰죠 리더로서 믿을만한 사람인듯요

  • 2. ...
    '24.10.2 9:26 AM (14.45.xxx.221)

    최현석요리 먹어보고 싶어요.
    서울갈일 있을때 한번 들러야 겠어요

  • 3. ......
    '24.10.2 9:30 A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어제 평가단은 잘 골랐지만, 공짜돈 100만원 주고 먹으라 하니 최현석의 비싼 메뉴들이 많이 팔린 것 같아요.
    누구나 돈 있으면 랍스터는 한번 먹고 싶을테고, 알밥도 사실 김이 상쇄해 줘서 그렇지 알밥 그 자체만으로는 좀 호불호가 크잖아요. 연어알이 애매해요. 그렇게 많이 얹어지면 부담스러운 맛.

  • 4. ㅇㅇ
    '24.10.2 9:36 AM (106.101.xxx.122)

    그렇죠 남의 돈으로 먹는데 쉽게 못 먹는 음식 먹지..

  • 5. 오솔길따라
    '24.10.2 9:40 AM (61.108.xxx.23)

    최현석 보면서 무척 영리한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방송이며 사업이며
    짬(?)이 괜히 생긴 게 아니구나 싶었고요

  • 6. 방송 능구랭이
    '24.10.2 9:57 AM (211.106.xxx.186)

    능규렁이 쉐프...
    그래도 괜찮아요
    흑백요리사엔 더 강한 백종원 능구렁이가 있으니까 ㅋㅋ

    최현석이란 사람과 쉐프자체로는
    이번에 좀더 알게된 안성재가 더 낫다고 느껴지지만
    (이건 철저히 그동안 방송 노출빈도,
    접근 가능한 수준의 사생활,목소리, 단어선택, 대화 제스처 표정같은 애티튜드의 총합
    ..)
    최근 몇년 잠잠했던 최현석의 부활..같네요 ㅎ
    방송을 예전처럼 많이 하진 않겠지만..
    돈은 더 벌 거 같네요 ㅎㅎ

  • 7. ...
    '24.10.2 10:21 AM (221.147.xxx.127)

    최현석은 냉장고를 부탁해 같은 TV 쉐프들 전성시대 그 이전부터
    요리전문 채널에서 이미 스타였어요.
    요리사를 인기있는 직업으로 부상시킨 공로자죠.
    쇼맨쉽도 있고 방송에서 적절히 망가질 줄도 알고
    주방에서 고생하고 성장한 이야기 등은 인간미 있어요.
    국내파 요리사로서 지켜봐주고 싶은 사람이에요.

  • 8. ㅡㅡㅡㅡ
    '24.10.2 11:1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흑백요리사 통해서 다시 보게 됐어요.

  • 9. 다시
    '24.10.2 8:26 PM (109.169.xxx.26)

    최현석이 예능 경험이 있고 성격상 좀 자기자랑이 심한 편이라
    흑백요리사에서 욕을 먹는 것 같은데
    방송에 특화된 점은 있지만 지금까지 잘 해온 것 같아요.
    단체전을 두 번이나 잘 이끈 것은 쉐프로서의 판단능력덕분이라고 봤는데
    자기 인생요리에서 한 봉골레 파스타는 정말 잘 하나봐요.
    예능에 나온 다른 요리사들이 그 솜씨 인정하는 걸 보니.
    이번 봉골레에서도 안성재 심사위원이 88점을 줬더라구요.
    나폴리마피아에게는 90점 주면서 자기로서는 90점이 100점이라고 했는데
    최현석에게는 88점을 주었죠. 저는 더 박한 점수를 줄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너무 버터가 많이 들어간 것 같다는 코멘트를 했는데
    최현석이 마늘을 깜빡하고 넣지 않은 실수를 하는 바람에 맛의 빈곳이
    있었다고 판단한 안성재나 그 점을 지적받고 안성재의 미각을 인정하는
    최현석이나 둘 다 놀랍더라구요. 만일 마늘을 넣었다면 맛의 균형을
    잡았을 것이고 89점이나 90점을 받았더라면 판도가 달라졌을 수도 있죠.

    안성재 쉐프는 최현석 스타일의 요리를 매우 안좋아하는 기색을 여러번 보여줬는데
    그래도 파스타는 인정하고, 그 맛의 모자람? 실수까지 잡아내는 그 미각이
    감탄스럽네요. 프로는 프로이더군요.

    다음에 나폴리 마피아와 붙을 상대는
    트리플 스타, 최현석, 정지선, 돌아이 중의 하나일 것 같은데
    트리플 스타는 멘탈이 흔들리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다면,
    최현석은 너무 실험적인, 분자요리만 하지 않는다면,
    정지선은 너무 중국 정통요리만 고집하지 않는다면,
    요리하는 돌아이는 너무 대중적이고 캐주얼적인 요리에만 국한하지 않는다면
    다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 10. 오늘
    '24.10.3 7:24 PM (39.123.xxx.115)

    최현석은 냉장고를 부탁해 같은 TV 쉐프들 전성시대 그 이전부터
    요리전문 채널에서 이미 스타였어요.
    요리사를 인기있는 직업으로 부상시킨 공로자죠.
    쇼맨쉽도 있고 방송에서 적절히 망가질 줄도 알고
    주방에서 고생하고 성장한 이야기 등은 인간미 있어요.
    국내파 요리사로서 지켜봐주고 싶은 사람이에요.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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