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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를 과하게 혼내게 돼요

ㅁㅁㅁ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24-10-02 08:44:19

중1 여자아이인데

경계선 지능의 경계쯤 있어요

그러다보니 공부는 바닥이고, 충동성 있고, 사회성도 아슬아슬.

친구를 너무나 좋아하는데 욕심만큼 잘 안돼고

그러다보니 더 조바심이 나고,

남한테 맞추려고 해서

저는 늘 걔를 보면 의연한척 하려해도 불안합니다.

거절하는 것, 선을 지킬 것,  교육을 다른 아이 열 배 넘게 해보아도

늘 제자리이고 유사한 실수 많이하고요.

 

그러다보니, 약간의 싹이 보이면 불안하고

그게 잘 넘어가는 날도 있지만

확 폭발하는 날도 있어요.

 

어제 친구가 어디 같이 가달라고 했다며

가도 되냐고 그래서,

안갔으면 했지만 실랑이가 싫어서

거기만 금방 다녀오라고 했어요.

아이가 가고 보니, 자기 방은 쓰레기통에,

공용 화장실 세면대에 토해놓고 뒷처리 안해서

너무 역겹게 해놓았는데 화가 너무 나더라고요.

자기 관리도 안되고 밖으로만 도는 애가...

 

아마튼, 친구랑 둘이 실컷 버스 잘못타고 헤매고

집에 10시나 되어서야 오는 걸 

지하철역에서 겨우 픽업해왔죠. ㅠ

그러고서도 지하철인 버스 갈아타는거라도

배웠겠거니..맘을 속으로 다독이는데

그 세면대 얘기를 하니, 그게 어젯밤에 한 일이라는 거에요

토해놓고, 물이 잘 안빠져서 이따 치워야지 하고 잊어먹었다고.

(같이 쓰는 언니는 어제 집에 없었음)

 

갑자기, 넌 아침에 세수도 안하고 외출하는데 이도 안닦니...

(이도 안닦고 나간거죠 아직도 말안하면 안하려고 하고)

넘 답답하고 짜증나고 화나고 한꺼번에 확 올라와서

차에서 막 소리를 지르고 애를 혼냈는데

얘에게는 이런게 그저 무서운 일일뿐, 별 계도 효과가 없어요. ㅠㅠ

감정 폭발 뒤에 저만 자괴감이 들고...미안하기도 하고....

 

오늘 아침에 피곤하다고 못일어나고 학교 안가면 안되냐고..하는 걸

겨우 보냈는데

오늘 세수 양치나 하고 갔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IP : 222.100.xxx.5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4.10.2 8:48 AM (175.212.xxx.141)

    자식이 뭔지 ㅠㅠ
    그래도 기본생활습관은 잘 가르쳐야하니 도 닦는 기분이겠어요

  • 2.
    '24.10.2 8:50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마음을 내려 논 다는것이 어려운데
    마음을 내려 놓으세요
    경계섬지능 장애지만 친구가 있어서
    같이 어디 가는것만으로도 훌륭해요

    화 나죠
    집안 지저분하게 하면
    화 낼수도 있죠

    저도 정상인인데도 아니가 불 같이 화내기도 했어요
    근데 어느날 고 2 되서야

    이건 아이 잘못이 아니라 내 화구나가 느껴지는 거에요
    같은 행동에도 저희 신랑은 화가 안 날테니
    그러니 회를 사키고 하나하나 가르치세요

    나를 수련 시키려 태어난 애다 생각하고

  • 3.
    '24.10.2 8:51 AM (219.241.xxx.152)

    마음을 내려 논 다는것이 어려운데
    마음을 내려 놓으세요
    경계성지능 장애지만 친구가 있어서
    같이 어디 가는것만으로도 훌륭해요

    화 나죠
    집안 지저분하게 하면
    화 낼수도 있죠

    저도 정상인 아이 인데도 불 같이 화내기도 했어요
    근데 어느날 고 2 되서야

    이건 아이 잘못이 아니라 내 화 구나가 느껴지는 거에요
    같은 행동에도 저희 신랑은 화가 안 날테니
    그러니 회를 사키고 하나하나 가르치세요

    나를 수련 시키려 태어난 애다 생각하고

  • 4. ㅇㅇ
    '24.10.2 9:03 AM (133.32.xxx.11)

    엥 저라면 토는 왜 했는지 뭘 잘못 먹은건지부터가 궁금할거 같은데 안치운게 문제라뇨
    무슨 변기물 안내린 수준으로 태연하시네요

  • 5. 저도궁금
    '24.10.2 9:15 AM (175.193.xxx.206)

    왜 토했을까요? 속이 많이 안좋았나봐요.

  • 6. 원글님은
    '24.10.2 9:24 AM (211.234.xxx.20)

    지금 아이를 퇴행하도록 교육시키는 것입니다.
    그런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뇌 발달에 문제가 있어서 그래요
    뇌 발달을 위해서라도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시면 안됩니다.
    하나씩 차근차근 장애교사처럼 가르치세요
    그래야 정상에 가까운 성인으로 성장합니다
    마지막 기회이고 성인이 되면 못고쳐요ㅠ
    사랑을 듬뿍 받고 운동 식이 노력해야 망가진 뇌도 좋은 쪽으로 성장합니다

  • 7. 아이고
    '24.10.2 9:30 AM (211.243.xxx.238)

    아침에 욕실에 데리고 들어가서 세수랑 양치 할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저러고 학교감 학교생활이 어떻겠어요 그래도 할건하고 다녀야지요~
    그리고 정상적인 아이들도 방 제대로 안치우는 아이들 많아요
    그러지마시구 엄마가 방에 들어가서
    방치우자 하고 같이 치워주세요
    어차피 잘 못하는걸 엄마가 도우면서 가르쳐줘야지
    왜 혼을 내시나요

  • 8. ㅇㅇ
    '24.10.2 9:34 AM (133.32.xxx.11)

    아이는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나요?
    제일 속상한게 본인일텐데

    그나마 없는 친구중에 자기랑 비슷한애 하나랑 돌아다니다가 둘이 어리버리 길도 잃고 집에도 결국 돌아온건데 세상이 얼마나 막막하고 무섭겠어요
    그런데 엄마란 사람이 더 무서우니 애가 어떻게 살겠어요
    경계선 미성년자 둘도 어린나이에 힘을 합치니까 길을 잃었어도 함께 손붙들고 헤쳐나가는데 엄마란 사람은 함께 헤쳐나가긴 커녕 마치 길을 잃었을때 화내고 시비거는 친구와 같아요 그럼 아이가 엄마와 같이 길을 찾을수 있을까요?
    애한테 신경질 다 풀어놓고서는 화내는 나도 힘들어 이러고 여기서 이해와 위로까지 바라시는건가요

  • 9. ㅇㅇ
    '24.10.2 9:42 AM (161.35.xxx.195)

    나같음 중1짜리 체험학습 이든 병가든 하루 쉬게 해줄텐데 참 대단하십니다

  • 10. 잘하고계셔요
    '24.10.2 9:43 AM (211.106.xxx.186)

    무슨 말씀 드릴 수 있을까요..
    어머님이 하시니 그래도 지금 수준되는 거라 생각해요.
    상담이나 치료..병원진료..다 하고 계시죠?
    엄마가 모든 걸 다 지고 있다 생각 놓으시고
    20%쯤은..아이 선생님들과 나누고 있다 생각해 보심 어떨까 싶어요..ㅠㅠ

  • 11. ㅇㅇ
    '24.10.2 9:47 AM (133.32.xxx.11)

    엄마가 하루종일 집에 없나봐요? 애 방이나 화장실조차 들여다 보지도 않고

  • 12. 어머니 설명
    '24.10.2 9:57 AM (223.38.xxx.105)

    들어보면 경계보다 더 아래있는거 같은데..
    저라도 많이 짜증 났을듯요 댓글이야 애 마음 읽어줘야 한다고 하지만 양육자는 평생이죠 돌아서면 까먹고 반복….
    나아지지않잖아요. 모든 상황마다 내가 일일히 설명할수 없는데… 어머니 토닥 합니다…

  • 13. 다른
    '24.10.2 10:02 AM (221.138.xxx.252)

    차가운 댓글들 다 잊으세요.

    화나고 조바심 나는 마음 너무나 이해가요.
    저희도 가족중에 그런 비슷한 케이스가 있어서요. 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원글님 마음 이해 못할겁니다.
    윗분들도 써 주셨지만, 힘드시겠지만 인내를 갖고 정말 찬찬히 하나하나 반복하셔야 해요.
    맘 단단히 먹고, 다그치지 말고 천천히 반복해주세요.
    저도 원글님에게 힘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혼자만 그런거 아니니까 힘내셔서 따님과 행복하시길 기도할께요.

  • 14.
    '24.10.2 10:02 AM (112.145.xxx.70)

    아이가 그렇게 태어나고 싶아서 태어낫나요? 222222222

    경계성은 그에 맞게 대햐줘야죠

  • 15. ㅇㅇ
    '24.10.2 10:12 AM (133.32.xxx.11)

    아니 경계선도 아니고 멀쩡한 성인도 이 정도 댓글들이 차가운 댓글이라고 토닥인다고 잊으라고 하는데

    경계선에 겨우 초등학교 졸업한 애한테는 차가운걸 넘어서 무섭게 허구헌냔 질책하는데도 애가 멀쩡할지 생각 좀 해보자고요

  • 16. ..
    '24.10.2 10:16 AM (59.7.xxx.114)

    같이 사는게 아닌가요? 이해가 안되서요. 어제 토한걸 같은집에서 엄마가 몰랐다는것도, 화장실에 안들어가봤다는것도 이해가 안되고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 17. 아이가
    '24.10.2 10:35 A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어릴 때부터 토를 상시로 합니다. 아기때부터요.
    목에 뭐만 건드려지면 해서 캡슐먹다가도 토하고, 많이 먹어도 토하고 그래요.
    병원에선 문제 없고 커지면 좀 나아진다고 해서요.
    그래서 토하면, 너무 빨리 먹었구나, 너무 많이 먹었구나, 목에 뭐가 걸렸구나
    뒷처리만 잘해..하고 넘어갑니다.
    어디가 아파서 구토를 한 것은 아니에요.

    애들 쓰는 화장실에는 제가 매일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각자의 화장실을 쓰니까요.

    방치워줄게, 세수, 양치 했니..꼬박꼬박 체크 아이가 거부해요.
    자기도 이제 청소년이니 알아서 하겠다고 하고요.
    문걸어잠그고 들어가고 벽치니 저도 애 초등때처럼 그렇게는 못합니다.
    말로 하고, 가끔 체크하고, 규칙정하고 별짓 다해봤죠...

    위에 말씀 댓글주신것 다 받습니다.
    다 맞는 말씀이고요.
    저도 머리로 다 압니다.
    다만, 가끔씩 훅 하고 올라오네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한겁니다. ....

  • 18. 이해가안되시겠죠
    '24.10.2 10:42 A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어릴 때부터 토를 상시로 합니다.
    목에 뭐만 건드려지면 해서 약 먹다가도 토하고,
    많이 먹어도,기침 조금만 해도, 물만 많이 먹어도 토하고.
    병원에선 문제 없고 커지면 좀 나아진다고 해서요.
    음식 내려가는 관이 좁거나 그렇다는 것 같아요.

    그래서 토하면,
    너무 빨리 먹었구나, 너무 많이 먹었구나, 목에 뭐가 걸렸구나
    세면대에 이제 하지 말고 변기에 해야해.
    뒷처리만 잘해..하고 넘어갑니다.
    어디가 아파서 구토를 한 것은 아니에요.

    애들 쓰는 화장실에는 제가 매일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각자의 화장실을 쓰니까요.

    방치워줄게,
    세수, 양치 했니..꼬박꼬박 체크 아이가 거부해요.
    자기도 이제 청소년이니 알아서 하겠다고 하고요.

    저도 애 초등때처럼 그렇게는 못합니다.
    말로 하고, 가끔 체크하고, 규칙 정하고 별짓 다해봤죠...
    그냥 다 해줄수는 없어요. 쟤도 혼자 살아내야 하니까요.
    혼자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훈련시키는데
    보통애들보다 스무배 삼십배의 노력과 시간을 들여도 잘 안됩니다.

    위에 말씀 댓글 주신것 다 받습니다.
    다 맞는 말씀이고요.
    저도 머리로 다 압니다.
    책 수십권 보았고, 논문 수십편 보았고
    여러 모임, 치료, 상담 다 합니다.

    다만, 가끔씩 훅 하고 올라오네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한겁니다. ....

  • 19. 규칙적생활이
    '24.10.2 10:46 A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때 되면 늦지않게 재우고, 힘들어도 등교하게 합니다.
    아픈게 아니니까 체험학습 하게 하지 않아요.
    규칙적으로 일상 해나가고,
    하기 싫은 일도 견뎌야 할 때가 있고요.

    공부는 못해도 같이 지내기 불편한 사람은 되지 말자고,
    방 치우고, 화장실 청소하는거 어릴때부터 훈련시켰어요.
    아직도 잘 안되지만요.

  • 20. ㅁㅁㅁ
    '24.10.2 10:58 A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어릴 때부터 토를 상시로 합니다.
    목에 뭐만 건드려지면 해서 약 먹다가도 토하고,
    많이 먹어도,기침 조금만 해도, 물만 많이 먹어도 토하고.
    병원에선 문제 없고 커지면 좀 나아진다고 해서요.
    음식 내려가는 관이 좁거나 짧거나 그렇다는 것 같아요.
    자금이 조금 가해지면 바로 역류하는.

    그래서 토하면,
    너무 빨리 먹었구나, 너무 많이 먹었구나, 목에 뭐가 걸렸구나
    세면대에 이제 하지 말고 변기에 해야해.
    뒷처리만 잘해..하고 넘어갑니다.
    어디가 아파서 구토를 한 것은 아니에요.

    애들 쓰는 화장실에는 제가 매일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각자의 화장실을 쓰니까요.

    방치워줄게,
    세수, 양치 했니..꼬박꼬박 체크 아이가 거부해요.
    자기도 이제 청소년이니 알아서 하겠다고 하고요.

    저도 애 초등때처럼 그렇게는 못합니다.
    말로 하고, 가끔 체크하고, 규칙 정하고 별짓 다해봤죠...
    그냥 다 해줄수는 없어요. 쟤도 혼자 살아내야 하니까요.
    혼자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훈련시키는데
    보통애들보다 스무배 삼십배의 노력과 시간을 들여도 잘 안됩니다.

    위에 말씀 댓글 주신것 다 받습니다.
    다 맞는 말씀이고요.
    저도 머리로 다 압니다.
    책 수십권 보았고, 논문 수십편 보았고
    여러 모임, 치료, 상담 다 합니다.

    다만, 가끔씩 훅 하고 올라오네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한겁니다. ....

  • 21. ㅁㄴ
    '24.10.2 10:58 AM (222.100.xxx.51)

    어릴 때부터 토를 상시로 합니다.
    목에 뭐만 건드려지면 해서 약 먹다가도 토하고,
    많이 먹어도,기침 조금만 해도, 물만 많이 먹어도 토하고.
    병원에선 문제 없고 커지면 좀 나아진다고 해서요.
    음식 내려가는 관이 좁거나 짧거나 그렇다는 것 같아요.
    자극이 조금 가해지면 바로 역류하는.

    그래서 토하면,
    너무 빨리 먹었구나, 너무 많이 먹었구나, 목에 뭐가 걸렸구나
    세면대에 이제 하지 말고 변기에 해야해.
    뒷처리만 잘해..하고 넘어갑니다.
    어디가 아파서 구토를 한 것은 아니에요.

    애들 쓰는 화장실에는 제가 매일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각자의 화장실을 쓰니까요.

    방치워줄게,
    세수, 양치 했니..꼬박꼬박 체크 아이가 거부해요.
    자기도 이제 청소년이니 알아서 하겠다고 하고요.

    저도 애 초등때처럼 그렇게는 못합니다.
    말로 하고, 가끔 체크하고, 규칙 정하고 별짓 다해봤죠...
    그냥 다 해줄수는 없어요. 쟤도 혼자 살아내야 하니까요.
    혼자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훈련시키는데
    보통애들보다 스무배 삼십배의 노력과 시간을 들여도 잘 안됩니다.

    위에 말씀 댓글 주신것 다 받습니다.
    다 맞는 말씀이고요.
    저도 머리로 다 압니다.
    책 수십권 보았고, 논문 수십편 보았고
    여러 모임, 치료, 상담 다 합니다.

    다만, 가끔씩 훅 하고 올라오네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한겁니다. ....

  • 22. ㅇㅇ
    '24.10.2 11:26 AM (133.32.xxx.11)

    체크 아이가 거부해요.
    자기도 이제 청소년이니 알아서 하겠다고 하고요.
    ㅡㅡㅡ

    우리애도 발달장애 인데 안그래요
    가슴에 맺힌게 있거나 엄마가 도와준다면서 계속 잔소리하니까 혼자하겠다는 거지 사실 못하는거 자기도 알고 죽고싶어합니다

    우리애는 나는 왜 태어났을까
    엄마 아빠 나 안버릴거야? 이런말도 했어요
    지금 중3이고 저랑 사이 아주 좋고 아침에 씻고 옷입는거 그냥 자연스럽게 이쁘다 이쁘다 하면서 도와주고 책가방 싸는거도 도와줍니다
    그래서 힘들어도 친구 하나 없어도 이쁜 얼굴로 말끔하게 하고 머리 찰랑거리고 학교에 잘 다닙니다
    방도 제가 치워주면 바로 쓰레기통되고 온통 끈적거리는거 묻혀놓는데 그냥 제가 또 치워주고 아이에게는 너 참 이쁘다고 친구없어도 씩씩하고 그거 멘탈 엄청 쎈거라고 너는 말도 잘하고 목소리도 이쁘고 얼굴도 이쁘니 하고싶은 일만 잦으면 어른되면 걱정없겠다고 해줍니다

  • 23. 윗님..
    '24.10.2 11:28 AM (222.100.xxx.51)

    정말 잘하고 계시네요.
    저도 윗님처럼 그런 날, 또 다른 날에는 호랑이 엄마 되는 날 왔다갔다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 아이 이쁜 아이 맞고요.
    달래가면서, 다시 마음 다져야겠어요.
    얘기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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