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어디까지 하세요?

여행 조회수 : 4,016
작성일 : 2024-10-02 00:08:54

초가을에 벼르고 벼르던

영주 부석사와 무섬마을을 혼자 다녀왔어요.

부석사 입구에서 홍옥도 한아름 사오구요.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

우리집에서 150킬로가 넘더군요.

중부고속도로로 시작해서

영동고속도로 내륙간도로그리고 중앙고속도로 까지

지나치는 숲과 산세가

 시원해서 드라이브하는 맛이 났답니다

버뜨,

돌아오는 길에 피곤해서 혼났어요.

한 이틀 비실비실.

앞으론 100킬로 이내만 가야겠어요.

운전도 체력이 필요하네요

IP : 112.157.xxx.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10.2 12:13 AM (59.17.xxx.179)

    하루에 50km이상 밟아본적이 없네요

  • 2. ..
    '24.10.2 12:15 AM (223.39.xxx.87) - 삭제된댓글

    저는 부산-서울 당일 왕복도 합니다.
    허리가 뻐근하지만 아직은 할만해요.

  • 3. .......
    '24.10.2 12:16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경기도에서 부산까지 다녀온 적 있어요.
    중간에 휴게소도 몇 번 들리고
    휴게소에서 차 세워놓고 낮잠도 잠깐 자고 ㅋㅋ
    그렇게 다녀왔어요. 재미있더라고요.
    먼 건 괜찮은데 부산 시내 운전이 힘들더라고요.
    어떤 곳은 터널이 있는데 2층으로 있더라고요.
    네비가 제가 타야할 층이 아닌 다른 층으로 안내해서
    돌아돌아 가는데 여기저기 길이 너무 복잡해서
    서울에 영등포 로터리나 시청 앞 로터리에서도
    별 어려움 없이 운전 잘 하는데도
    부산 운전은 정말 매운맛이었어요

  • 4. ...
    '24.10.2 12:17 AM (223.39.xxx.204)

    저는 답사할게 있어서 550km 이때는 크루즈기능도 없었는데
    지금은 크루즈기능이 있어서 서울~대구는 당일 충분히 가능해요

  • 5.
    '24.10.2 12:19 AM (119.194.xxx.238)

    저는 수지사는데요 경기도 외 당일치기로는 공주 청양 안면도 강원도 고성 깅릉 속초 원주 단양 천안 이정도 한듯하네요
    운전이 제일 쉬워요
    해외 나가도 어떤 차종도 거뜬하게 렌트할수 있음 렌트합니다 ^^

  • 6. .....
    '24.10.2 12:20 AM (180.224.xxx.208)

    경기도에서 부산까지 다녀온 적 있어요.
    중간에 휴게소도 몇 번 들리고
    휴게소에서 차 세워놓고 낮잠도 잠깐 자고 ㅋㅋ
    그렇게 다녀왔어요. 재미있더라고요.
    먼 건 괜찮은데 부산 시내 운전이 힘들었어요.
    어떤 곳은 터널이 있는데 처음 보는 2층 터널.
    네비가 제가 타야할 층이 아닌 다른 층으로 안내해서
    돌아돌아 가는데 여기저기 길이 너무 복잡해서
    서울에 영등포 로터리나 시청 앞 로터리에서도
    별 어려움 없이 운전 잘 하는데도
    부산 운전은 정말 매운맛이었어요

  • 7. 바퀴가다리
    '24.10.2 12:24 AM (211.243.xxx.169)

    단풍 절정인 날에 당일치기 내장산 댕겨왔어요.
    부산까지는 안가봤네요.

    조만간 차 싣고 제주도 가보는 게 목표요

  • 8. ......
    '24.10.2 12:38 AM (112.157.xxx.209)

    다들 운전 잘하시네요~
    전 초보라 왕복 50km 직장만 간신히 다니고 있네요.

  • 9. 당일치기는
    '24.10.2 12:57 AM (210.106.xxx.136)

    당일치기는 버겁네요 저는 ... 저는 갈수는있는데 돌아오는건 자신없고 자고와야죠 너무피곤하니~ 윗님 강릉을 당일치기요? 대단하십니다

  • 10. 초보때
    '24.10.2 1:01 AM (59.7.xxx.113)

    운전한지 1년도 안되었을때, 일산-대구 당일치기, 일산-전남 광주 당일치기, 일산-평창올림픽 당일치기 했었어요. 그땐 50살이었어도 젊었나봐요. 근데 7년지난 지금은 왕복 200킬로만 다녀와도 피곤해요

  • 11. ooo
    '24.10.2 1:06 AM (182.228.xxx.177)

    미국 살 때 편도 870km 정도는 혼자 운전하고 다녀서
    한국 온 뒤로 전국 어디든 그냥 차 키 들고 나가요.

  • 12. ...
    '24.10.2 1:14 AM (112.187.xxx.226)

    저희집에서 군산까지 200km입니다.
    하루에 다녀와요.
    왕복 400km.
    그 이상은 갈데가 없어요.

  • 13. 111
    '24.10.2 1:23 AM (106.101.xxx.131)

    50을 바라보니 제 신체기능에 대한 불신 불안으로 겁나서 멀리 못가요 긴급상황에 제대로 반응할까 겁나고 노안이 오는듯해 눈이 침침하기도 하고요

  • 14. ..
    '24.10.2 1:40 AM (117.111.xxx.6)

    양양에서 해남까지 당일치기로 다녀옵니디 가끔

  • 15.
    '24.10.2 2:49 AM (116.37.xxx.236)

    강북에서 목포 찍고 해남 가끔 가요. 목포 맨날 거쳐만 다니다가 제대로 여행 후에 해남 갔을땐 거의14시간정도 운전 했었어요. 그래도 중간에 밥 먹고 기름도 넣어서 괜찮았어요. 띄엄띄엄 14시간이니…
    근데 먼 건 둘째치고 연휴끝에 부득이하게 운전중 폭우를 만나서 6-7시간 거리를 10시간 운전 했을때가 정말 힘들었었어요.

  • 16.
    '24.10.2 2:51 AM (116.37.xxx.236)

    글고보니 아침에 목포에서 배 타고 제주도 가서 종일 운전하고 숙소 가니까 12시 넘었던 적도 있네요.

  • 17. 유럽
    '24.10.2 5:52 AM (151.35.xxx.183)

    저는 유럽 사는데요
    워낙 출장이 많아서 하루 700-800km정도까지도 해요
    시속 220 까지도 운전하니 운전하는 맛이 있어서 안 지루해요
    풍경 좋은 커브길을 음악 들으며 빠른 속도로 밟아주는 맛이린… !!

  • 18. ㅎㅎ
    '24.10.2 6:34 AM (222.235.xxx.193)

    친정이 멀어서 편도 400 정도 되요
    일이 있어 하루에 다녀오기도 하는데
    첨엔 몸살 날 거 같더니 몇 번 하니 해지긴 해요

  • 19. 54살이구요
    '24.10.2 7:51 AM (222.108.xxx.149)

    논스톱으로 편도 250까지는 일상입니다

    서울부산 논스톱도 몇년전까지는 우스웠는데
    이제는 한번 쉬게 되네요

  • 20. 호순이가
    '24.10.2 10:26 AM (118.235.xxx.94)

    무슨 트라우마인지 운전 10년에 고속도로를 못타봤어요
    그냥 가까운곳에만 운젼하고 가능한 주차하고 대중교통 이용하구 있어요 내가 생각해도 운전만큼은 답답합니다

  • 21. 50대
    '24.10.2 11:04 AM (115.136.xxx.9)

    장롱30년만에 운전한지 3년됐는데 1년에 만키로다녔네요~~담달에는 딸 태우고 편도 3시간거리 도전해보려구요(주로 편도 1시간정도 다녀봄)

  • 22. ....
    '24.10.2 11:40 AM (112.148.xxx.119)

    남편이랑 교대로 2시간씩
    최대 하루 1600km까지 가 봤어요. 미국에서.
    아침 7시쯤 출발해서 휴게소만 들르고 집에 오니까 밤 12시 넘었어요.
    혼자서는 편도 4시간 거리 정도.
    1박2일이라 하루에 편도만요.
    국내 당일치기는 서울 대구 당일치기 왕복 정도.
    그게 사십대 초반이었는데요.
    오십대 되니까 옆자리에만 타고 있어도 엉덩이가 아파서 장거리 꺼리게 되네요.

  • 23. ///
    '24.10.2 12:30 PM (116.89.xxx.136)

    50후반 되니 이제 눈이 피곤해서 장거리,밤운전은 힘들어요
    아는길만 잠깐씩 운전하게되네요

  • 24. 50대
    '24.10.2 12:39 PM (118.33.xxx.38)

    서울ㅡ부산 왕복 해봤고요
    정선 하이원 왕복 400킬로
    당일치기 합니다
    근데 다녀오면 피곤하긴 해요

  • 25. ....
    '24.10.2 9:39 PM (223.62.xxx.161)

    서울에서 여수정도까지는 당일로 많이 갔다 왔는데요
    이것도 젊어서나 가능한거 맞아요
    거리보다는 왕복 4시간 이상은 버겁네요

  • 26. ....
    '24.10.2 9:40 PM (223.62.xxx.161)

    예전 여수 왕복하려면 12시간 이상 운전했어요
    중간에 1차선 도로가 많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908 쿠팡 일용직 2일만에 숨진 40대 27 쿠팡 2024/10/22 17,964
1637907 초등생은 언제부터 수학학원 보내는게 나을까요 5 궁금 2024/10/22 1,298
1637906 싼 아파트 가고 차액 예금? 6 고민 2024/10/22 3,099
1637905 빛깔찬 고추가루 3 고추가루 2024/10/22 1,525
1637904 샥슈카 해드세요 8 아침 2024/10/22 3,451
1637903 보일러냐 전기장판이냐 11 ... 2024/10/22 2,790
1637902 초딩생이 칼 휘둘렀어요 9 촉법폐지 2024/10/22 6,974
1637901 50대분이랑 같이 일하는데 너무 피곤해요 45 ㅕㅕ 2024/10/22 24,782
1637900 쥐도 새도 모르게 1조 사업을 급하게 추진중이라네요. 11 거늬가 또 2024/10/22 4,058
1637899 순정만화 좋아하시는 분 12 우후 2024/10/22 1,773
1637898 삼전은 그렇다치고 네이버는 대체 7 ㅇㅇ 2024/10/22 4,638
1637897 샤오미폰은 절대 쓰지 마세요 11 .. 2024/10/22 5,749
1637896 피아노질문) August hoffmann 제품 ?? 3 sowhat.. 2024/10/22 600
1637895 멜라토닌 8 ... 2024/10/22 2,177
1637894 강혜경 "김 여사, 명태균 조언 듣고 엘리자베스 여왕 .. 16 0000 2024/10/22 6,273
1637893 요새 좋은 신곡들 많네요!! 12 ... 2024/10/22 2,227
1637892 미테구청, 소녀상 설치 반대 위해 온갖 논리 총동원 1 light7.. 2024/10/22 707
1637891 어려운 일과 쉬운 일 중 어느 걸 먼저 하세요? 12 2024/10/22 2,471
1637890 저도 친구한테 호구일까요?? 27 ㅇㅇ 2024/10/22 6,713
1637889 요즘 나오는 설도 복숭아는 저장했다 나오는건가요? 5 궁금 2024/10/22 1,773
1637888 크라운 치료할때 돈을 50프로 미리 내는게 일반적인가요 5 00 2024/10/22 1,559
1637887 김과 명, 그들의 과거가 악몽의 현실이 되었다 6 쥴리와 폰팔.. 2024/10/22 1,932
1637886 고양이 입양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10 캣할맘 2024/10/22 1,822
1637885 나는 윤거니가 10 ㅇㅇㅇ 2024/10/22 2,620
1637884 극세사 이불 좋아요 12 극세사 2024/10/22 3,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