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나이먹으면 좀 유해질까요?

ㅇㅇ 조회수 : 2,595
작성일 : 2024-10-01 23:11:41

꼬장꼬장하고 예민하고 개인주의자... 

중년 넘어가면 좀 유해지려나요?

따뜻함이라곤 없어요. 

50넘어가면 남편들도 호르몬 변화 겪으니 그때 기다려보라고 친정엄마가 그러시는데..

사람은 그런데 안 변하잖아요..? ㅜㅜ 

정말 같이 사는 재미 하나도 없네요 ㅠㅠ 

IP : 58.29.xxx.20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 11:14 PM (112.166.xxx.103)

    제 남편보니 40대 중반넘어서부터 좀 유해졌어요..
    드라마도 많이보고

  • 2. 유해진
    '24.10.1 11:17 PM (61.254.xxx.88)

    전반적으로 유해지긴 유해졌지만
    이슈에따라서 욱하는건 그대로

  • 3. 고집부리는건
    '24.10.1 11:19 PM (124.54.xxx.37)

    여전 다만 표현은 좀 느물느물해짐..근데 이건 이거대로 약올라요ㅠ

  • 4. ..
    '24.10.1 11:20 PM (211.208.xxx.199)

    저희 남편은 만 64세.
    아직 그 성깔이 여전합니다

  • 5. ㅁㅁ
    '24.10.1 11:22 PM (58.230.xxx.20)

    쌓인게 많아서 유해진척하는 그냥 꼴보기 싫어짐

  • 6. Oo
    '24.10.1 11:37 PM (121.133.xxx.61)

    아뇨
    어떤 면에선 유해진 듯
    보이지만 다른 면에서 더 불같아지고
    결국 사람은 안 변함

  • 7. 55세부터
    '24.10.1 11:44 PM (220.84.xxx.8)

    좀 유해지고 마누라 눈치도 보고 그래요.
    밖에서는 까칠해서 별나다 소리는 듣는데
    젊을때 비교하면 많이 유해진 면도 있는데
    제가 그동안 쌓인게 많아서 사나워졌어요.

  • 8. ㄱㄴㄷ
    '24.10.1 11:51 PM (125.189.xxx.41)

    우리부부 본래가 재미있는거 공통점이 없어요.
    그냥 일상적인 대화..
    저도 혼자하는 취미가많아 그다지
    영향은없고 그런대로 덤덤히 삽니다.
    참..유해지긴 했네요.

  • 9. 무슨…
    '24.10.2 12:03 AM (119.202.xxx.149)

    남자 갱년기를 겪어 보셔야…
    더 ㅈㄹ 같아요.

  • 10. ...
    '24.10.2 12:05 AM (175.192.xxx.144)

    절대 안 변합니다

  • 11. Mmm
    '24.10.2 4:06 AM (70.106.xxx.95)

    오히려 거기에 플러스 여자같아져요
    더 짜증남

  • 12. ㅇㅇ
    '24.10.2 5:43 AM (118.46.xxx.100)

    57세...전혀요

  • 13. ,,,
    '24.10.2 6:22 AM (121.167.xxx.120)

    유해지는게 위장 수법이예요.
    동물의 보호색처럼요.
    자기 성질나면 가끔 본색 드러나요.
    놀라서 그래 니가 변한게 아니고 내가 망각한거구나
    하는 깨달음이 와요.
    넌 원래 그런 사람이었지 하게 돼요.

  • 14. ^^
    '24.10.2 7:36 AM (223.39.xxx.25)

    ᆢ그냥 그려려니해얄듯
    같이살기 살갑고 오손도손 재밋는 남자는 없을듯
    개그맨,개그우먼ᆢ도 집에서 재밋을까용?

    ~혹시나?ᆢ나이들어가면 나아질까? 노~노
    대부분 더 ㅈㄹ~ 말도 많아진다고
    대충 손잡고 토닥토닥ᆢ나머지인생을ᆢ

  • 15. ㅜㅜ
    '24.10.2 9:03 AM (122.36.xxx.75)

    절대 안 변합니다.
    오히려 더 심해질수도, 발작버튼이 있더군요
    지랄맞고 지멋대로인 ab형 퇴직자와 있으려니
    속이 답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606 아시아나 마일리지요 3 ll 2024/11/04 1,604
1638605 용인 흥덕마을 노후에 살기 어떤가요? 27 광교 2024/11/04 3,116
1638604 어떤 느낌 드시나요 20 어디 2024/11/04 4,738
1638603 어깨골절인데 팔걸이 보름처방? 2 ㅇㅇㅇ 2024/11/04 431
1638602 계약갱신청구권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었어요 1 지금까지 2024/11/04 1,063
1638601 티비 수신료 해지 이렇게 하래요 6 ㅇㅇ 2024/11/04 1,857
1638600 핸드폰을 열면 나오는 멘트 6 답답 2024/11/04 906
1638599 눈 망막 레이저시술 ㅠㅠ 13 ㅇㅇ 2024/11/04 2,619
1638598 리얼미터 여론조사 딱하나만 묻길래 3 .. 2024/11/04 1,609
1638597 불안을 이기는 방법좀 공유해 주세요. 14 ... 2024/11/04 3,387
1638596 숙박추천해주세요. 6 성균관대 2024/11/04 801
1638595 회사 신입 4 ㄷㅅㅅ 2024/11/04 1,169
1638594 가공식품, 플라스틱, 비닐, 극세사.. 이런거요 5 그냥 2024/11/04 1,094
1638593 이상순 라디오 디제이하네요 33 .... 2024/11/04 6,941
1638592 정숙한 세일즈 92년도 배경이라는데 첩얘기는충격이네요 24 ㅇㅇ 2024/11/04 5,212
1638591 대장내시경 알약vs물약. 추천부탁드립니다 11 ㅠㅡ 2024/11/04 1,826
1638590 정년이는 신기한 드라마네요 13 ... 2024/11/04 5,132
1638589 손목 안아프고 잘써지는 펜 추천 좀 부탁 3 ㅇㅇㅇ 2024/11/04 605
1638588 미국 대선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15 ㅁㅁ 2024/11/04 3,681
1638587 치과의사인데요.. 제 애는 치과에서 잘할줄 알았어요 12 치과 2024/11/04 6,952
1638586 패딩보다 코트가 입고 싶어요 8 이젠 2024/11/04 2,958
1638585 사과대추가 맹맛인데 어쩌죠 4 ? 2024/11/04 739
1638584 형제간 우애 좋은게 큰형의 희생을 빨아먹는 것 7 진짜 2024/11/04 3,315
1638583 수목원에 왔어요 4 ㅡㅡ 2024/11/04 1,378
1638582 지드래곤 창작의 고통이 느껴지는 패션이네요 (오늘 공항) 39 ㅇㅇㅇ 2024/11/04 7,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