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나이먹으면 좀 유해질까요?

ㅇㅇ 조회수 : 2,582
작성일 : 2024-10-01 23:11:41

꼬장꼬장하고 예민하고 개인주의자... 

중년 넘어가면 좀 유해지려나요?

따뜻함이라곤 없어요. 

50넘어가면 남편들도 호르몬 변화 겪으니 그때 기다려보라고 친정엄마가 그러시는데..

사람은 그런데 안 변하잖아요..? ㅜㅜ 

정말 같이 사는 재미 하나도 없네요 ㅠㅠ 

IP : 58.29.xxx.20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 11:14 PM (112.166.xxx.103)

    제 남편보니 40대 중반넘어서부터 좀 유해졌어요..
    드라마도 많이보고

  • 2. 유해진
    '24.10.1 11:17 PM (61.254.xxx.88)

    전반적으로 유해지긴 유해졌지만
    이슈에따라서 욱하는건 그대로

  • 3. 고집부리는건
    '24.10.1 11:19 PM (124.54.xxx.37)

    여전 다만 표현은 좀 느물느물해짐..근데 이건 이거대로 약올라요ㅠ

  • 4. ..
    '24.10.1 11:20 PM (211.208.xxx.199)

    저희 남편은 만 64세.
    아직 그 성깔이 여전합니다

  • 5. ㅁㅁ
    '24.10.1 11:22 PM (58.230.xxx.20)

    쌓인게 많아서 유해진척하는 그냥 꼴보기 싫어짐

  • 6. Oo
    '24.10.1 11:37 PM (121.133.xxx.61)

    아뇨
    어떤 면에선 유해진 듯
    보이지만 다른 면에서 더 불같아지고
    결국 사람은 안 변함

  • 7. 55세부터
    '24.10.1 11:44 PM (220.84.xxx.8)

    좀 유해지고 마누라 눈치도 보고 그래요.
    밖에서는 까칠해서 별나다 소리는 듣는데
    젊을때 비교하면 많이 유해진 면도 있는데
    제가 그동안 쌓인게 많아서 사나워졌어요.

  • 8. ㄱㄴㄷ
    '24.10.1 11:51 PM (125.189.xxx.41)

    우리부부 본래가 재미있는거 공통점이 없어요.
    그냥 일상적인 대화..
    저도 혼자하는 취미가많아 그다지
    영향은없고 그런대로 덤덤히 삽니다.
    참..유해지긴 했네요.

  • 9. 무슨…
    '24.10.2 12:03 AM (119.202.xxx.149)

    남자 갱년기를 겪어 보셔야…
    더 ㅈㄹ 같아요.

  • 10. ...
    '24.10.2 12:05 AM (175.192.xxx.144)

    절대 안 변합니다

  • 11. Mmm
    '24.10.2 4:06 AM (70.106.xxx.95)

    오히려 거기에 플러스 여자같아져요
    더 짜증남

  • 12. ㅇㅇ
    '24.10.2 5:43 AM (118.46.xxx.100)

    57세...전혀요

  • 13. ,,,
    '24.10.2 6:22 AM (121.167.xxx.120)

    유해지는게 위장 수법이예요.
    동물의 보호색처럼요.
    자기 성질나면 가끔 본색 드러나요.
    놀라서 그래 니가 변한게 아니고 내가 망각한거구나
    하는 깨달음이 와요.
    넌 원래 그런 사람이었지 하게 돼요.

  • 14. ^^
    '24.10.2 7:36 AM (223.39.xxx.25)

    ᆢ그냥 그려려니해얄듯
    같이살기 살갑고 오손도손 재밋는 남자는 없을듯
    개그맨,개그우먼ᆢ도 집에서 재밋을까용?

    ~혹시나?ᆢ나이들어가면 나아질까? 노~노
    대부분 더 ㅈㄹ~ 말도 많아진다고
    대충 손잡고 토닥토닥ᆢ나머지인생을ᆢ

  • 15. ㅜㅜ
    '24.10.2 9:03 AM (122.36.xxx.75)

    절대 안 변합니다.
    오히려 더 심해질수도, 발작버튼이 있더군요
    지랄맞고 지멋대로인 ab형 퇴직자와 있으려니
    속이 답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641 흑백요리사 만찢남 이분 이게 가능한가요?? 3 ㅇㅇㅇ 2024/10/02 4,720
1630640 휴일날 외식하자는 남편 5 0-0 2024/10/02 4,105
1630639 스테이지 파이터 보시는분들 안계세요? 9 무무무 2024/10/02 1,267
1630638 좀전에 들어오다가 패딩 봤어요 ㅎㅎㅎ 10 쌀쌀 2024/10/02 4,394
1630637 찰밥을 만들어서 5시간 후에 먹는 방법 8 davㅣㅣf.. 2024/10/02 1,763
1630636 여자는 기본적으로 이과공대남 좋아하는듯 27 ... 2024/10/02 3,550
1630635 전화 통화 가능하냐고 물으니 7 lllury.. 2024/10/02 3,567
1630634 오늘 고등어 구이의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38 .. 2024/10/02 21,019
1630633 아직 여름옷인데 겨울온듯 추워요 3 2024/10/02 2,068
1630632 지금 아울렛 경량패딩 팔까요? 1 한강변 2024/10/02 1,964
1630631 원래 10월이 이렇게 추웠나요 4 ..... 2024/10/02 3,087
1630630 김밥집에서 포장하면 주문한 것과 다른 김밥을 줘요 18 00 2024/10/02 4,807
1630629 술먹으러나왔는데 3 .. 2024/10/02 1,536
1630628 흑백요리사 방출 ㅜㅜ 41 ㅠㅠ 2024/10/02 14,365
1630627 울산여행왔어요. 울산대교 무서워요..고소공포증 9 귀여워 2024/10/02 2,728
1630626 서민음식인 김치도 못 먹는 세상이 됐어요. 36 정치가생활 2024/10/02 4,209
1630625 뻔뻔한 상간녀의 처참한 최후? 2 사이다복수 2024/10/02 4,530
1630624 방금 이승만, 박정희 덕분에 잘살게 되었다는 글 4 열내지 말자.. 2024/10/02 1,256
1630623 최근 상하이 여행하신분 12 ㅇㅇ 2024/10/02 2,612
1630622 아침에 머리손질하는거 몇분 쓰세요? 5 2024/10/02 1,627
1630621 소개팅 상대 부모님 노후가 준비중이라고 하면.. 26 .. 2024/10/02 6,304
1630620 배추김치가 너무 비싸서 갓김치 핫딜이요 7 .. 2024/10/02 3,261
1630619 수학선행에 대한 고민.. 7 ㅂㄷ 2024/10/02 1,619
1630618 형제 환갑때 부주들 하시나요? 12 ??? 2024/10/02 4,386
1630617 쌀쌀하니 너무 좋네요. 7 좋다좋다 2024/10/02 2,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