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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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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가 첫영성체를 받게 되어요

천주교 조회수 : 1,166
작성일 : 2024-10-01 22:47:32

올 10월에 아이가 첫영성체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남편은 비신자이고, 저만 다녀요.

아이 첫영성체 받는 날 아이아빠 안 와도 될까요?

좀 불편해해서 부르고 싶지 않거든요.

 

첫영성체 검색해보니 천주교 집안은 할아버지 할머니도 다 오셔서 사진도 같이 찍으시고 하는거 같은데..저는 양가 포함 신자는 저 혼자뿐이어서 세례식에 초대할 가족도 없어요 ㅜㅜ

 

꽃다발은 제가 직접 준비해 가면 되겠죠? 

 

 

 

 

IP : 119.66.xxx.1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d
    '24.10.1 10:49 PM (27.35.xxx.137)

    그럼요~^^축하드려요 자녀분의 첫영성체를요..

  • 2. ㄴㄷ
    '24.10.1 10:51 PM (210.222.xxx.250)

    보통 부부가 오긴한데..아빠가 바빠서 못참석하는 경우도 많아요.
    당연히 할머니 할아버지가 신자시면 오시겠지만.다들 멀리계시고 하니...넘 신경쓰시지 마세요
    아이 첫영 축하드려요^^

  • 3. 음음
    '24.10.1 10:52 PM (110.35.xxx.176)

    그럼요~~ 축하해요.
    저희도 애들 첫영성체때 남편은 비신자였어요.
    몇년지나 지금은 신자가 되었어요..

  • 4. ..
    '24.10.1 10:52 PM (223.39.xxx.4)

    네 그러셔도 됩니다.
    근데 끝나는 시간 맞춰(근처 계시다 미사 끝나고오셔도 되구요. 원글님이 문자로 알려주시면되니까)
    가족사진 찍을때 같이 있으면 아이가 좋아하지않을까싶어서요

  • 5. 행복한새댁
    '24.10.1 10:52 PM (125.135.xxx.177)

    축하드려요~!! 대부모님 계시면 요청 하셔요~ 엄마만 오는집도 많습니다ㅎ

  • 6. bb
    '24.10.1 10:52 PM (121.156.xxx.193) - 삭제된댓글

    올 6월에 아이 첫영성체 받았어요.
    일단 미리 축하드리구요.

    저희 성당은 가족적인 분위기라 비신자 아빠 및 가족들도
    다 와서 축하해주었어요. 물론 비신자 가족에게
    종교 강요 전혀 없구요.

    가족 피정도 함께 해서 서로 일면식도 있었고
    첫영성체 파티 준비에도 비신자 아빠 와서 열심히 도와주고
    당일 첫영성체 미사 축하식까지 함께 했는데
    정말 보기 좋았어요.

    종교 강요하지 않으니 아이 학교 행사다 생각하고 함께 하시면 어떨까요?

  • 7. ㅇㅇ
    '24.10.1 10:53 PM (59.17.xxx.179)

    축하합니다

  • 8. ..
    '24.10.1 11:00 PM (58.29.xxx.84)

    축하합니다!
    저희도 남편은 신자아닌데 같이 와서 축하+사진 찍었어요.
    가족 행사라 생각하고 참석하셔서 축하해주시면 좋겠네요.
    사진도 남고 아이에게는 좋은 추억일텐데요..
    무엇보다 아이와 부모모두 쉽지 않은 준비 과정을 거쳐 첫영성체 받는 것이니, 준비과정을 잘 마무리한 아이를 위해서도!!!

    축하드립니다!!!

  • 9. bb
    '24.10.1 11:02 PM (121.156.xxx.193) - 삭제된댓글

    댓글 다시 달아요. 저희 아이도 올 봄에 첫영성체 했고
    저희 경우 비신자 아빠도 당일 미사와 축하식은 참석했어요.
    종교를 강요하거나 하지 않으니 아이 학교 행사다 생각하고
    와서 보셔도 좋을 것 같은데

    정 원치 않으시면 안 오셔도 돼요.
    다른 해에 보니 엄마와 아이 둘만 오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래도 상관 없어요~~

    부담 갖지 마시고 부디 첫영성체 잘 받길 바랍니다

  • 10. bb
    '24.10.1 11:03 PM (121.156.xxx.193)

    댓글 다시 달아요. 저희 아이도 올 봄에 첫영성체 했고
    저희 아이와 같이 첫영성체 한 가정들 보면
    비신자 아빠도 당일 미사와 축하식은 참석했어요.
    종교를 강요하거나 하지 않으니
    아이 학교 행사다 생각하고
    와서 보셔도 좋을 것 같은데

    정 원치 않으시면 안 오셔도 돼요.
    다른 해에 보니 엄마와 아이 둘만 오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래도 상관 없어요~~

    부담 갖지 마시고 부디 첫영성체 잘 받길 바랍니다

  • 11. 궁금합니다.
    '24.10.1 11:34 PM (211.60.xxx.140) - 삭제된댓글

    아이들은 세례 받는다고 안 하고 첫 영성체 받는다고만 표현하나요? 그 이유가 뭔가요?
    성인도 세례 받으면 첫 영성체 하는데 성인은 그냥 세례 받는다고 하잖아요.

  • 12. 비신자인데
    '24.10.2 8:55 AM (218.48.xxx.143)

    우리가족은 비신자인데, 아이친구가 첫영성체라고 초대해서 제아이만 갔습니다.
    그 친구에게는 의미 있는날인거 같아 제 아이가 참석해줬습니다.
    제 친구도 연세 있으신 어머니가 성당을 다니기 시작해서 첫영성체가 딸인 제 친구가 축하해주러 가더라구요.
    비신자인 친구나 가족들 초대해도 된는거 같아요. 초대해보세요

  • 13. 원글
    '24.10.2 9:21 AM (119.66.xxx.136)

    정성껏 답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타지로 이사와서 바로 첫영성체 시작이라
    주변에 아는 분도 없고, 성당에서도 아직 친한 분도 없어서
    저도 모르게 걱정이 되었나봐요.

    잘 인도해주시리라 믿고 기쁜 마음으로 마지막 준비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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