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륜스님ᆢ마음에 와 닿았던 말씀

법륜스님 조회수 : 3,838
작성일 : 2024-10-01 22:20:08

ㆍ남의 인생에 끼어들지 마라

 

ㆍ취업문이 좁다는 오랜 취준생의 고민상담에ᆢ 방향을 바꾸면 되지않겠냐?

 

ㆍ나이 드신 어머님이 기어코 밭에 나가시려거든ᆢ 말리지 말고 아침에 호미를 손에 쥐어 드려라(말려봐야 소용없다는 걸 아니까요)

 

ㆍ어머님과 대립하는 의견에 싸우려들지 말고 어머님 앞에서는 네.하고 돌아서서 내가 할일을 하면 된다.

 

ㆍ인성이나 모든게 엉망인 아들의 손주를 키우는 할머니께 아들도 그렇게 키워놓고 손주까지 망치지 않으려면 손주도 키우지마라

 

ㆍ부모같지 않은 부모가 있죠.(자식을 학대하거나 그런 부모들) 그 부모는 더 심하게 학대 당하고 불우한 환경에서 살았을거다.

 

ㆍ사회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에 힘들어 하는 고민상담에 스님들  세계도 다르지 않다.(사람들 사는  세상은 어디나 똑같다)

IP : 106.101.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24.10.1 10:29 PM (61.77.xxx.109)

    정리 잘 하셨네요. 제가 들었던 내용이네요.

  • 2. 와~
    '24.10.1 10:46 PM (221.144.xxx.180)

    스님들 세계도 똑같다. ㅎㅎ

  • 3. .,.,...
    '24.10.1 10:49 PM (59.10.xxx.175)

    스님 예리하시네요.

  • 4. ..
    '24.10.1 11:14 PM (118.235.xxx.137)

    나한테 해보라고 하면 나도 못한다.
    그래서 나는 내 성질을 알고 결혼도 안 했고, 아이도 안 낳았다.

    뭐가 문젠데?

    결혼 한 번도 하지 못한 나한테
    자기는 결혼을 두 번이나 했다고 자랑하는 건가?
    살다가 안 되면 다시 이혼하고 결혼하면 돼지.
    다섯 번까지는 괜찮아.

    앞에서 말로 싸우지 말고, 네, 잘 알겠습니다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돼.
    계속 네, 알겠습니다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면
    아마 상대방이 속터져서 나한테 와서 어떻게하면 좋냐고 물을 거야.

    교회 다니고 싶으면 교회 다니고
    다니다가 절이 좋으면 절도 다니고
    수요일엔 절에 가고 일요일엔 교회 가면 되잖아.
    예수님이나 부처님은 자기처럼 속좁은 존재가 아니야.
    그래서 그런 거 가지고 벌 안 줘.
    그러니까 그냥 가까운 데 다니면 돼.

    이혼하고 혼자 사는 어머니와 함께 살 거 생각하니까 마음이 답답해요하는 질문에
    "자기는 남자랑 살아야지. 왜 늙은 여자랑 살려고 해."

  • 5. ..
    '24.10.1 11:21 PM (118.235.xxx.137)

    돌아가신 아버지가 자꾸 꿈에 나타나서 죄책감에 시달리는 아들에게
    "그거 개꿈이야."

    다른 사람들의 현재와 과거가 자꾸 보이고 꿈에도 보인다고 하자
    "정신질환이야. 병원에 가서 치료 받아야 돼."

    아내에게 자꾸 화를 내게 된다는 할아버지에게
    "그럼 앞으로 두 가지 길이 남아 있어.
    하나는 화내다가 자기가 쓰러져 죽거나
    아니면 할머니가 도망가.

    그러니까 화내는 걸 고치고 싶으면 전파사에 가서 전기충격기를 사다가 화를 내려고 할 때마다 지져.
    그러면 죽을 거야.
    그런데 자살은 쫌 그러니까 5분 후에 다시 살아 나.
    그걸 다섯 번만 하면 화내는 까르마가 고쳐져.

    혼자 하기 무서우면 나한테 가져 와.
    내가 대신 지져줄게."

  • 6. .............
    '24.10.2 12:02 AM (118.40.xxx.154)

    법륜스님

  • 7. ㅇㅇ
    '24.10.2 12:04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그 분은 천재가 틀림없어요.
    마음의 화가 일정부분 줄어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884 갤럭시핏3 꼭 연동해서 사용해야 되나요? 1 둥둥 2024/10/05 629
1631883 아기 있는 집 가습기 추천해주세요 6 습도 2024/10/05 873
1631882 수면내시경 받아야하는데 기사들보니 또 겁남 ㅜㅜ 4 ㅇㅇ 2024/10/05 2,669
1631881 둘다 30대인데.. 8 .. 2024/10/05 2,034
1631880 호주 멜버른 잘 아시는 분? 4 오랜여행 2024/10/05 1,187
1631879 일본여행보다 제주도가 좋아요. 18 그게 2024/10/05 4,109
1631878 하관이 커지고 있는게 느껴져요 17 M 2024/10/05 3,824
1631877 완경 앞두고? 있는대요 6 뭔가억울 2024/10/05 1,958
1631876 작년에 젤 재밌게봤던 드라마 어떤거였어요 ? 8 2024/10/05 2,047
1631875 나솔 의사들 왜케 사람파악 못하나요? 15 .. 2024/10/05 5,125
1631874 잠실주공 5단지와 은마 25 ㅇㅇ 2024/10/05 3,813
1631873 매트리스 수명 얼마나 되나요? 2 ... 2024/10/05 1,709
1631872 TV 구매 고민 12 ... 2024/10/05 1,163
1631871 그 서울대-줄리어드 오보에 하시는 분이요 8 유투버 2024/10/05 2,638
1631870 내일 일요일 여자 혼자 다녀올 수 있는 서울 근교나 서울 시내 .. 14 ,, 2024/10/05 2,668
1631869 출장간다고 시누이가 돈을 보냈어요 25 2024/10/05 6,838
1631868 이경규씨가 롱런하는 비결 인터뷰 한 걸 봤는데요 14 ㅇㅇ 2024/10/05 5,913
1631867 며칠전 개낚시제목 달던 연예기레기가 또 ..... 2024/10/05 454
1631866 타이머 콘센트 안전한가요? 3 타이머 2024/10/05 624
1631865 김미경 강사가 한가정에 두개의 태양은 없대요 42 ㄴㅅ 2024/10/05 17,904
1631864 유통기한 넘은 원두 먹어도 될까요? 3 바닐라향 2024/10/05 985
1631863 빅걸, 프러스 사이즈, 고도비만의 순리적 근본적 해결책 2 .. 2024/10/05 1,059
1631862 집에 계신 분들 지금까지 뭐 드셨나요? 6 2024/10/05 1,619
1631861 나솔 영숙 대단하네요. 26 …. 2024/10/05 7,477
1631860 그러고 보면 홍진경은 똑똑해요. 21 2024/10/05 7,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