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륜스님ᆢ마음에 와 닿았던 말씀

법륜스님 조회수 : 3,944
작성일 : 2024-10-01 22:20:08

ㆍ남의 인생에 끼어들지 마라

 

ㆍ취업문이 좁다는 오랜 취준생의 고민상담에ᆢ 방향을 바꾸면 되지않겠냐?

 

ㆍ나이 드신 어머님이 기어코 밭에 나가시려거든ᆢ 말리지 말고 아침에 호미를 손에 쥐어 드려라(말려봐야 소용없다는 걸 아니까요)

 

ㆍ어머님과 대립하는 의견에 싸우려들지 말고 어머님 앞에서는 네.하고 돌아서서 내가 할일을 하면 된다.

 

ㆍ인성이나 모든게 엉망인 아들의 손주를 키우는 할머니께 아들도 그렇게 키워놓고 손주까지 망치지 않으려면 손주도 키우지마라

 

ㆍ부모같지 않은 부모가 있죠.(자식을 학대하거나 그런 부모들) 그 부모는 더 심하게 학대 당하고 불우한 환경에서 살았을거다.

 

ㆍ사회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에 힘들어 하는 고민상담에 스님들  세계도 다르지 않다.(사람들 사는  세상은 어디나 똑같다)

IP : 106.101.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24.10.1 10:29 PM (61.77.xxx.109)

    정리 잘 하셨네요. 제가 들었던 내용이네요.

  • 2. 와~
    '24.10.1 10:46 PM (221.144.xxx.180)

    스님들 세계도 똑같다. ㅎㅎ

  • 3. .,.,...
    '24.10.1 10:49 PM (59.10.xxx.175)

    스님 예리하시네요.

  • 4. ..
    '24.10.1 11:14 PM (118.235.xxx.137)

    나한테 해보라고 하면 나도 못한다.
    그래서 나는 내 성질을 알고 결혼도 안 했고, 아이도 안 낳았다.

    뭐가 문젠데?

    결혼 한 번도 하지 못한 나한테
    자기는 결혼을 두 번이나 했다고 자랑하는 건가?
    살다가 안 되면 다시 이혼하고 결혼하면 돼지.
    다섯 번까지는 괜찮아.

    앞에서 말로 싸우지 말고, 네, 잘 알겠습니다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돼.
    계속 네, 알겠습니다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면
    아마 상대방이 속터져서 나한테 와서 어떻게하면 좋냐고 물을 거야.

    교회 다니고 싶으면 교회 다니고
    다니다가 절이 좋으면 절도 다니고
    수요일엔 절에 가고 일요일엔 교회 가면 되잖아.
    예수님이나 부처님은 자기처럼 속좁은 존재가 아니야.
    그래서 그런 거 가지고 벌 안 줘.
    그러니까 그냥 가까운 데 다니면 돼.

    이혼하고 혼자 사는 어머니와 함께 살 거 생각하니까 마음이 답답해요하는 질문에
    "자기는 남자랑 살아야지. 왜 늙은 여자랑 살려고 해."

  • 5. ..
    '24.10.1 11:21 PM (118.235.xxx.137)

    돌아가신 아버지가 자꾸 꿈에 나타나서 죄책감에 시달리는 아들에게
    "그거 개꿈이야."

    다른 사람들의 현재와 과거가 자꾸 보이고 꿈에도 보인다고 하자
    "정신질환이야. 병원에 가서 치료 받아야 돼."

    아내에게 자꾸 화를 내게 된다는 할아버지에게
    "그럼 앞으로 두 가지 길이 남아 있어.
    하나는 화내다가 자기가 쓰러져 죽거나
    아니면 할머니가 도망가.

    그러니까 화내는 걸 고치고 싶으면 전파사에 가서 전기충격기를 사다가 화를 내려고 할 때마다 지져.
    그러면 죽을 거야.
    그런데 자살은 쫌 그러니까 5분 후에 다시 살아 나.
    그걸 다섯 번만 하면 화내는 까르마가 고쳐져.

    혼자 하기 무서우면 나한테 가져 와.
    내가 대신 지져줄게."

  • 6. .............
    '24.10.2 12:02 AM (118.40.xxx.154)

    법륜스님

  • 7. ㅇㅇ
    '24.10.2 12:04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그 분은 천재가 틀림없어요.
    마음의 화가 일정부분 줄어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889 탈모가 없는데도 체모도 줄어들수 있나요? 6 . 2024/10/07 1,549
1627888 원목가구 쇼룸 갔다가 실망만 ..... 3 원목가구 쇼.. 2024/10/07 2,770
1627887 한국 광역시는 다 가보셨어요? 16 ㅇㅇ 2024/10/07 1,843
1627886 간병비 보험 추천해주세요 1 2024/10/07 1,788
1627885 전 조미료중 최고봉은 멸치다시다같아요. 19 이상하다 2024/10/07 4,885
1627884 기사 났는데 요즘 아이들 문해력 심각하다네요. 26 놀랠노 2024/10/07 5,119
1627883 콘칩은 밀가루과자가 아닌가요? 17 ㅁㅁㅁ 2024/10/07 2,489
1627882 소아과 의사 안 할만 하네요 하면 보살 아니면 개호구 11 .. 2024/10/07 3,663
1627881 남동향v/s남서향 어디가 좋을까요 44 2024/10/07 3,189
1627880 그러니까 이태원 진범은 누구입니까 6 진실 2024/10/07 2,478
1627879 굥 필리핀 외교결례 역대급입니다. 27 외교결례 2024/10/07 6,747
1627878 엘비스 프레슬리 팬 계신가요 6 엘비스 2024/10/07 767
1627877 신축 조합원 아파트 전세 계약시 주의할 점 1 …. 2024/10/07 1,748
1627876 효리네 민박 집 로컬 스토어로 바뀌었네요 7 .. 2024/10/07 5,427
1627875 상견례때 꼭 식사해야 될까요? 83 abbbcc.. 2024/10/07 7,762
1627874 이런 화법, 고쳐주고 싶은데요 41 비빔면 2024/10/07 5,307
1627873 아파트 매수 둘중에 어떤게 나을지요 8 결정어렵네요.. 2024/10/07 1,671
1627872 대학교 주최 콩쿨 다녀왔는데 수준차이 느꼈어요 ㅠㅠ 9 2024/10/07 3,060
1627871 아보카도오일과 현미유중 뭐가 낫나요? 5 도미니꼬 2024/10/07 2,595
1627870 애틀랜타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기념 벤치 제막식 열려 2 light7.. 2024/10/07 499
1627869 점심 대신 치즈케이크 먹어요 6 나혼자먹는 2024/10/07 1,917
1627868 생대추가 많은데 뭘로 해 먹어야 소비가 팍팍 될까요? 7 대추 2024/10/07 1,292
1627867 성향상 일을 안하면 위축됩니다 7 ... 2024/10/07 1,659
1627866 미국 동부 1주후 날씨가 어떨까요? 2 2024/10/07 613
1627865 코스트코에서 톱밥꽃게 샀는데 전부 암꽃게예요 6 가을꽃게 2024/10/07 4,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