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륜스님ᆢ마음에 와 닿았던 말씀

법륜스님 조회수 : 3,866
작성일 : 2024-10-01 22:20:08

ㆍ남의 인생에 끼어들지 마라

 

ㆍ취업문이 좁다는 오랜 취준생의 고민상담에ᆢ 방향을 바꾸면 되지않겠냐?

 

ㆍ나이 드신 어머님이 기어코 밭에 나가시려거든ᆢ 말리지 말고 아침에 호미를 손에 쥐어 드려라(말려봐야 소용없다는 걸 아니까요)

 

ㆍ어머님과 대립하는 의견에 싸우려들지 말고 어머님 앞에서는 네.하고 돌아서서 내가 할일을 하면 된다.

 

ㆍ인성이나 모든게 엉망인 아들의 손주를 키우는 할머니께 아들도 그렇게 키워놓고 손주까지 망치지 않으려면 손주도 키우지마라

 

ㆍ부모같지 않은 부모가 있죠.(자식을 학대하거나 그런 부모들) 그 부모는 더 심하게 학대 당하고 불우한 환경에서 살았을거다.

 

ㆍ사회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에 힘들어 하는 고민상담에 스님들  세계도 다르지 않다.(사람들 사는  세상은 어디나 똑같다)

IP : 106.101.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24.10.1 10:29 PM (61.77.xxx.109)

    정리 잘 하셨네요. 제가 들었던 내용이네요.

  • 2. 와~
    '24.10.1 10:46 PM (221.144.xxx.180)

    스님들 세계도 똑같다. ㅎㅎ

  • 3. .,.,...
    '24.10.1 10:49 PM (59.10.xxx.175)

    스님 예리하시네요.

  • 4. ..
    '24.10.1 11:14 PM (118.235.xxx.137)

    나한테 해보라고 하면 나도 못한다.
    그래서 나는 내 성질을 알고 결혼도 안 했고, 아이도 안 낳았다.

    뭐가 문젠데?

    결혼 한 번도 하지 못한 나한테
    자기는 결혼을 두 번이나 했다고 자랑하는 건가?
    살다가 안 되면 다시 이혼하고 결혼하면 돼지.
    다섯 번까지는 괜찮아.

    앞에서 말로 싸우지 말고, 네, 잘 알겠습니다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돼.
    계속 네, 알겠습니다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면
    아마 상대방이 속터져서 나한테 와서 어떻게하면 좋냐고 물을 거야.

    교회 다니고 싶으면 교회 다니고
    다니다가 절이 좋으면 절도 다니고
    수요일엔 절에 가고 일요일엔 교회 가면 되잖아.
    예수님이나 부처님은 자기처럼 속좁은 존재가 아니야.
    그래서 그런 거 가지고 벌 안 줘.
    그러니까 그냥 가까운 데 다니면 돼.

    이혼하고 혼자 사는 어머니와 함께 살 거 생각하니까 마음이 답답해요하는 질문에
    "자기는 남자랑 살아야지. 왜 늙은 여자랑 살려고 해."

  • 5. ..
    '24.10.1 11:21 PM (118.235.xxx.137)

    돌아가신 아버지가 자꾸 꿈에 나타나서 죄책감에 시달리는 아들에게
    "그거 개꿈이야."

    다른 사람들의 현재와 과거가 자꾸 보이고 꿈에도 보인다고 하자
    "정신질환이야. 병원에 가서 치료 받아야 돼."

    아내에게 자꾸 화를 내게 된다는 할아버지에게
    "그럼 앞으로 두 가지 길이 남아 있어.
    하나는 화내다가 자기가 쓰러져 죽거나
    아니면 할머니가 도망가.

    그러니까 화내는 걸 고치고 싶으면 전파사에 가서 전기충격기를 사다가 화를 내려고 할 때마다 지져.
    그러면 죽을 거야.
    그런데 자살은 쫌 그러니까 5분 후에 다시 살아 나.
    그걸 다섯 번만 하면 화내는 까르마가 고쳐져.

    혼자 하기 무서우면 나한테 가져 와.
    내가 대신 지져줄게."

  • 6. .............
    '24.10.2 12:02 AM (118.40.xxx.154)

    법륜스님

  • 7. ㅇㅇ
    '24.10.2 12:04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그 분은 천재가 틀림없어요.
    마음의 화가 일정부분 줄어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497 지인이 수백억 자산가인데요 22 ㅇㅇ 2024/10/02 19,975
1630496 가톨릭 신자이신 분께 질문이요(성서백주간) 3 가톨릭 2024/10/02 822
1630495 쌀쌀해요 2 2024/10/02 962
1630494 장윤정 의사들 질투하고 배아파서 그런다는거 16 ㅇㅇ 2024/10/02 6,051
1630493 건강식품은 전부 사기 (KBS 다큐) 15 82 2024/10/02 4,942
1630492 반반결혼의 결혼후 돈관리 8 진나다 2024/10/02 2,444
1630491 아이리버무선이어폰어떤가요 3 ㅇㅇ 2024/10/02 373
1630490 野 “尹부부, 명태균에 무슨일 시켰길래 협박당하나” 6 ... 2024/10/02 2,233
1630489 동네 친한 엄마 할머니 상 관련 문의 15 문의요 2024/10/02 3,006
1630488 로라스타스마트다리미 어때요? 2 살까요 2024/10/02 833
1630487 어르신 금간거 진짜 안붙네요ㅜ 14 에효 2024/10/02 2,996
1630486 발 통통한데 낮은 욕실화 사기 그럴까요 ? ? 3 cut 2024/10/02 408
1630485 "여사하고 대통령한테 다 까발리겠다고 했다" .. 2 2024/10/02 2,972
1630484 문화일보 안진용기자가 분석한 민희진 화법과 말말말(민희진 질린 .. 15 논리적 상식.. 2024/10/02 1,603
1630483 친구관계도 자식도 힘드네요 25 ㅁㅁㅁ 2024/10/02 7,790
1630482 오천만원 3 ㅇㅇ 2024/10/02 2,463
1630481 경성크리쳐 7 .... 2024/10/02 1,546
1630480 신경치료, 크라운 질문입니다 6 치과 2024/10/02 1,036
1630479 랩 다이아 뭐 살까요? 6 결정장애 2024/10/02 1,401
1630478 금투세 폐지소식에 주식장이 그나마 7 다행이다 2024/10/02 2,126
1630477 인덕션으로 바꾸는데 냄비요~ 7 이사 2024/10/02 1,217
1630476 윤, 김여사·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24번째 거부권 행사 3 속보 2024/10/02 1,066
1630475 현관문이 자동으로 스스로 안 닫혀요. 방법있나요? 5 2024/10/02 1,129
1630474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살인마의 찜닭집 손님들도 본.. 1 같이봅시다 .. 2024/10/02 1,027
1630473 디올백 사건, 김건희 여사 불기소 9 ... 2024/10/02 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