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륜스님ᆢ마음에 와 닿았던 말씀

법륜스님 조회수 : 3,899
작성일 : 2024-10-01 22:20:08

ㆍ남의 인생에 끼어들지 마라

 

ㆍ취업문이 좁다는 오랜 취준생의 고민상담에ᆢ 방향을 바꾸면 되지않겠냐?

 

ㆍ나이 드신 어머님이 기어코 밭에 나가시려거든ᆢ 말리지 말고 아침에 호미를 손에 쥐어 드려라(말려봐야 소용없다는 걸 아니까요)

 

ㆍ어머님과 대립하는 의견에 싸우려들지 말고 어머님 앞에서는 네.하고 돌아서서 내가 할일을 하면 된다.

 

ㆍ인성이나 모든게 엉망인 아들의 손주를 키우는 할머니께 아들도 그렇게 키워놓고 손주까지 망치지 않으려면 손주도 키우지마라

 

ㆍ부모같지 않은 부모가 있죠.(자식을 학대하거나 그런 부모들) 그 부모는 더 심하게 학대 당하고 불우한 환경에서 살았을거다.

 

ㆍ사회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에 힘들어 하는 고민상담에 스님들  세계도 다르지 않다.(사람들 사는  세상은 어디나 똑같다)

IP : 106.101.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24.10.1 10:29 PM (61.77.xxx.109)

    정리 잘 하셨네요. 제가 들었던 내용이네요.

  • 2. 와~
    '24.10.1 10:46 PM (221.144.xxx.180)

    스님들 세계도 똑같다. ㅎㅎ

  • 3. .,.,...
    '24.10.1 10:49 PM (59.10.xxx.175)

    스님 예리하시네요.

  • 4. ..
    '24.10.1 11:14 PM (118.235.xxx.137)

    나한테 해보라고 하면 나도 못한다.
    그래서 나는 내 성질을 알고 결혼도 안 했고, 아이도 안 낳았다.

    뭐가 문젠데?

    결혼 한 번도 하지 못한 나한테
    자기는 결혼을 두 번이나 했다고 자랑하는 건가?
    살다가 안 되면 다시 이혼하고 결혼하면 돼지.
    다섯 번까지는 괜찮아.

    앞에서 말로 싸우지 말고, 네, 잘 알겠습니다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돼.
    계속 네, 알겠습니다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면
    아마 상대방이 속터져서 나한테 와서 어떻게하면 좋냐고 물을 거야.

    교회 다니고 싶으면 교회 다니고
    다니다가 절이 좋으면 절도 다니고
    수요일엔 절에 가고 일요일엔 교회 가면 되잖아.
    예수님이나 부처님은 자기처럼 속좁은 존재가 아니야.
    그래서 그런 거 가지고 벌 안 줘.
    그러니까 그냥 가까운 데 다니면 돼.

    이혼하고 혼자 사는 어머니와 함께 살 거 생각하니까 마음이 답답해요하는 질문에
    "자기는 남자랑 살아야지. 왜 늙은 여자랑 살려고 해."

  • 5. ..
    '24.10.1 11:21 PM (118.235.xxx.137)

    돌아가신 아버지가 자꾸 꿈에 나타나서 죄책감에 시달리는 아들에게
    "그거 개꿈이야."

    다른 사람들의 현재와 과거가 자꾸 보이고 꿈에도 보인다고 하자
    "정신질환이야. 병원에 가서 치료 받아야 돼."

    아내에게 자꾸 화를 내게 된다는 할아버지에게
    "그럼 앞으로 두 가지 길이 남아 있어.
    하나는 화내다가 자기가 쓰러져 죽거나
    아니면 할머니가 도망가.

    그러니까 화내는 걸 고치고 싶으면 전파사에 가서 전기충격기를 사다가 화를 내려고 할 때마다 지져.
    그러면 죽을 거야.
    그런데 자살은 쫌 그러니까 5분 후에 다시 살아 나.
    그걸 다섯 번만 하면 화내는 까르마가 고쳐져.

    혼자 하기 무서우면 나한테 가져 와.
    내가 대신 지져줄게."

  • 6. .............
    '24.10.2 12:02 AM (118.40.xxx.154)

    법륜스님

  • 7. ㅇㅇ
    '24.10.2 12:04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그 분은 천재가 틀림없어요.
    마음의 화가 일정부분 줄어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836 남자는 학자금대출 안받으면 바보네요 78 ㅇㅇ 2024/11/17 19,080
1645835 시판 떡갈비 와…….. 8 허ㅎ 2024/11/17 3,759
1645834 베란다 청소 글) 징징대는 모쏠임 읽지 마셈 3 짜증 2024/11/17 791
1645833 수시는 교수들이 평가하잖아요 정시는 4 와따 2024/11/17 1,677
1645832 베란다 청소하고 있는데 만감이 교차하네요. ㅠㅠ 4 ㅓㅏ 2024/11/17 3,053
1645831 깔끔한김치 11 .. 2024/11/17 1,838
1645830 김승수 어머니 보니 진짜 아닌가요 12 미우새 2024/11/17 26,542
1645829 자랑은 하지마세요. 속으로만 좋아하세요 27 --- 2024/11/17 7,942
1645828 기타연주곡 하나 듣고 가세요 6 ... 2024/11/17 751
1645827 결혼식 코트 1 /// 2024/11/17 1,206
1645826 전 연인과 성관계 영상 지인에게 보낸 60대 9 음.. 2024/11/17 7,234
1645825 몇살까지 살면 만족하실꺼예요? 40 ㅇㅇ 2024/11/17 3,881
1645824 어제 받아온 무청이랑 홍갓이랑 3 고마운 2024/11/17 827
1645823 김치 맛은 육수도 한 몫 하는거 같아요 14 김치애 2024/11/17 2,961
1645822 일요일에 택배가 출발하기도 하나요? 7 dd 2024/11/17 767
1645821 매실청 유통기한 4 매실청 2024/11/17 740
1645820 도깨비 드라마 보면 5 2024/11/17 2,027
1645819 만만하고 편한 면티 찾기 어렵네요 18 ... 2024/11/17 2,563
1645818 아버지에게 김장을 받아오며 27 ㅁㅁㅁ 2024/11/17 5,841
1645817 구청에서 일본어배우는 모임중한분이 5 oo 2024/11/17 2,532
1645816 이런 경우에 어떻게 대응하세요? 5 ... 2024/11/17 1,143
1645815 살림하는 입장은 다 이런가요? 6 무수리 2024/11/17 2,106
1645814 본인과 주력했던 인물들이 다자살하는데 상관없을까 30 mm 2024/11/17 3,752
1645813 (돈벌기쉬워요) 비트코인이 뭔지 쉽게 설명 24 돈벌기쉬워요.. 2024/11/17 5,707
1645812 5명 모임인데 3명 따로 모이는 거 43 모임 2024/11/17 5,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