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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땅에 이웃의 농작물

.. 조회수 : 2,809
작성일 : 2024-10-01 21:56:30

제땅에 이웃분들이 농작물을 심으시는데 

(한 10년은 넘었구요)

이제는 제땅의권리에 대한 계약서를 쓰려고합니다

 

찾아가서 어떻게  말을꺼내면 될른지요  .;; ?

3명의 어르신들이고   시골분들이라 조심스럽습니다 ...

경험하신 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IP : 125.189.xxx.8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 10:40 PM (175.208.xxx.139) - 삭제된댓글

    당연한 법적권리를 행사 안하시면 그거 님 소유권 주장 못해요. 법이 개떡같아요. 농작물이 중요한 게 아니라 님 땅 소유권도 넘어갈 수 있어요. 10년내에 소유권행사하셔야 합니다.

  • 2. 그냥
    '24.10.1 10:49 PM (1.229.xxx.73)

    못 들어가게 막으면 되지 않나요?

    작물은 심되 땅은 내 땅이다 할 수도 없고
    사용료를 내라고 하실건가요

  • 3. ..
    '24.10.1 10:55 PM (125.189.xxx.85)

    사용료는 안받고 무상으로 계약서를 쓰려고 합니다

  • 4. 저기
    '24.10.1 10:56 PM (211.211.xxx.168)

    10년이요? 그냥 빨리 철조망 치세요.
    10년이면 그 노인들이 점유권 주장하며 자기 땅이라 해도 법적 대응 못하지 않나요?

  • 5. 저기
    '24.10.1 10:57 PM (211.211.xxx.168)

    우선 계약서 쓰시고 안되면 점유권 문제 없는지 변호사랑 상의해 보세요

  • 6. 우리도
    '24.10.1 10:58 PM (180.70.xxx.227)

    서울서 아주 멀지 않은 지방 장터 안에 땅이 좀 있는데
    농작물 지어먹고 주차장 쓰고...지 인심이 아주 더러운게
    우리가 땅을 깨끗하게 보전 하고자 담을 치려 수십만원
    들여 경계 측량을 했고 말뚝을 지적공사에서 박았는데
    다시 가보니 년인지 놈인지 말뚝을 다 뽑아 버렸네요.
    땅 쓰레기를 치우고 파쇄석을 30센티 정도 깔으려니
    바로 앞 닭집 하는 여자가 지네가 땅을 지켜줬으니
    자기 남편한테 일을 달라나? 견적 내보라하니 이천만원
    인근 큰 골재상에 알아보니 다하고 롤라 가져와서 땅
    다져 주고도 이백만원...음흉한고 거시기한 지방 양심
    입니다,삼십년째 세금만 내고 있습니다. 20년전 아파트
    입주시 돈이 약간 모자랄까 싶어 급매를 부동산에 내
    놓으니 공시가 이하로 사기를 치더군요...당시 공시가
    평당 130 만원인데 평당 50도 안한다나? 사기꾼들...
    부채 대신 받은건데 시내 중심가 시장안 땅인데도
    안팔리네요.시세는 평당 500 정도인데 120평입니다.
    양도세 반을 떼가도 팔리면 좀 맘이 편할것 같네요.

    오래전에는 거기 사는 공유지분 땅쥔이 전화와서
    주변에서 같이 우리땅에 농사 징 먹는데 내땅이니
    니 땅이니 싸움질 나고 경찰까지 몇번 왔다고 하네요.
    징그럽네요...

  • 7. 원글
    '24.10.1 10:58 PM (125.189.xxx.85)

    계약서만 써두면 안심되어서 쓸려고하는거구요

    대뜸찾아가서 도장찍어라 할순없으니

    어떻게 운을 띄어야할지 그게 고민입니다 ..

  • 8. 저기님 우리도님
    '24.10.1 11:02 PM (125.189.xxx.85)

    댓글 감사합니다 ~

  • 9.
    '24.10.1 11:04 PM (211.57.xxx.44)

    잘 알아보세요...
    잘못하면 그분들에게 땅 소유권이 넘어갈수도 있으니까요
    가능한 덜 마주치시는게 좋을텐데요 ㅠㅠㅠㅠ

  • 10. 우리도
    '24.10.2 12:06 AM (180.70.xxx.227)

    땅의 경계가 확실하면 담장을 치세요.
    공원같은데 치는것도 좋은데 철망 높이를
    낮게 하지 마시고 높게 하시고 확실히
    하려면 공사장에서 공사 끝나고 철거한
    높은 담장으로 막으면 됩니다...

    남이 내땅에 허락없이 농사중에도
    땅쥔이 농작물 갈아 엎으면 변상
    해야 합니다... 겨울에 그 사람들한테
    땅에 농작물 키워서 버린 쓰레기 치우
    라고 하시고 안 그러면 주소지 다 아
    니깐 내용증명 강력하게 보내고 그
    사람들이 안치우면 자비로 치우시고
    그 비용 자가로 민사소송 내세요...

    돌아가신 제 부모님도 충북 시골
    출신이지만 아주 젊어서 부터 서울
    에서 사셨네요...어머님 하시는 말씀이
    시골놈이 서울놈 등쳐먹지 못하면
    3일은 배앓이 한다네요...

    올 3월에 99세로 돌아가셨는데
    충북 선산에 모셨는데 이장늠이
    연락와서 인가 300미터 이내 묘를
    쓰면 묘 이장 해야한다 뭐라고...
    당숙들이 그 동네 사는데 당숙들과
    이장이 돈달라는 소리였네요.
    몇백 돈들어갔습니다.

    우리 땅은 천안시 서북구 입니다.
    남의 땅에 농사 지어 먹는다고
    소유권 안넘어 갑니다.오래전에
    땅을 샀는데 땅쥔이 멀리 살고 있
    는데 누가 불법으로 집을 짓고
    살고 20-30년이 넘으면 지상권을
    주장할수 있다는데...땅은 20년인가
    보네요...가장 좋은건 타인이 농작물
    다 추수하고 나서 남편하고 아들이나
    같이 가서 불법인 들하고 말하는것
    녹화 하세요...그리고 적당한 크기의
    판에 이땅은 개인 소유의 땅으로
    불법으로 농사를 짓거나 점유를 하면
    고발 할것 입니다...적어서 말뚝으로
    받아 놓고 본인이 같이 서서 날짜
    나오게 사진 찍으세요...
    또 농사 지으면 가타 없이 고발 하세요.

    가장 좋은건 담장 튼튼히 지는겁니다.
    전기나 인터넷 들어오면 인터넷CCTC
    설치하고 사람 지나가면 점등되는
    방범등 설치하면 좋은데,담장 훼손
    쓰레기 불법 투기...우리땅 앞에 사는
    종자들이 다들 너무 막장이라 그렇네요.

  • 11. 우리도
    '24.10.2 12:13 AM (180.70.xxx.227) - 삭제된댓글

    시골 늙은 사람들이 더 추악합니다.
    저도 60대초 지만 시골은 못배운
    경우 상식이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가차없이 대처해야 좋습니다.
    땅을 깨끗이 유지해야 팔때 편하고
    좋은가격 받을수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경우가 있을수 있지만
    지역 토족놈들은 아니더군요.우리땅이
    농협과 붙어 있는데 40대 상무인가
    하는 넘은 아주 개싸가지더군요...

  • 12. ..
    '24.10.2 12:16 AM (1.227.xxx.201)

    저희는 언제까지 농작물 치우거나, 계약서+일년에 만원 내라고 했어요

  • 13. ..
    '24.10.2 12:28 AM (211.234.xxx.72)

    자기 땅이라도 농작물 못 건드리는 걸로 알아요.
    계약서 써도 나중에 골치아프고 야박하더라도 못 쓰게 해야 해요. 나중에 진짜 더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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