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병원 간호사님들께 드릴선믈

고민중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24-10-01 21:33:47

아버지께서 걷기도 힘드신데 신장투석으로 인해 주3회 4시간씩.병원을 다니셔야하니 1년정도 모시고 디니다 제가 너무 지쳐서 요양뱡원에.모셨어요.친정어머니도 너무 힘들어하시고 친정부모님 모시려면 남자형제들이 모시면  올케들이 부담스럽고 저도 10여년간 병원이며 친정일 어느정도 도맡아하느라 남편에게도 미안해서요.

어느정도 서울의 규모있고 시설좋은 병원에 모셨어요.너무나 안가시고 싶어하셨는데 가시게 되어  다인실입원하셨지만 간병인분에게 인사치레 잘하니 너무 잘해주시고 간호사실에  자그마한 간식거리 챙겨서 

매주 번갈아 면회다니며 병실 자연간식 드리고 하니 이제는 잘 적응하시며 건강 좋아지셔서 순탄해졌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간호사분들이 잘해주세요.매번 친절하시고 보호자편의봐주시고 아버지께도 제가 외부 발톱관리실 모시고 간다하니.직접 깍아도 주시고 등등..진짜 감사한 마움이라  아버지 병동에 총 몇분이나 계신지 여쭤보니 12분이라시네요.

 

너무 큰비용은 좀 부담스럽고 가볍게 쓰레기 안될선물 뭐가 있을지 고민중입니다.제가 너무 편해지고  병원비도 한달내 모시고 의료시설까지 잘 이용하게 해주시는 비용치고는 너무 저렴하고 조선족 남자간병인도 엄청 무뚝뚝했지만 이제는 너무 잘해주시구요.

 

이틀째 선물 고르느라 고민중입니다.연령대는 30~50대까지신거 같아오.롤케잌을 해야하나 키엘 핸드크림을 할까...면서 머리만 아프네요.

IP : 1.234.xxx.2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ㅁㅇㄹ
    '24.10.1 9:46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한개씩 포장된 먹을거요. 도너츠등
    롤케익은 잘라서 나눠서 먹어야 해서 번거로와요
    인기있는 핫플 도너츠 추천

  • 2. 아.
    '24.10.1 9:48 PM (1.234.xxx.216)

    네 간편히 먹을수있는 포장 잘 참고할께요.

  • 3. 저희는
    '24.10.1 9:54 PM (61.82.xxx.212)

    코스트코에서 사탕 젤리 과자 초콜렛 등등 간식거리 드렸어요

  • 4. 커피요
    '24.10.1 9:59 PM (121.144.xxx.6)

    잠이 모자라 커피 마니 드세요. 원 플러스 원 제품 사면 가격도 저령

  • 5. ...
    '24.10.1 10:42 PM (1.239.xxx.237) - 삭제된댓글

    무난하게 스벅 커피 많이들 사오시더라구요.

  • 6.
    '24.10.1 10:47 PM (180.228.xxx.130)

    전직 간호사예요.
    뭐든 간식거리 좋아해요.
    달달한 쿠키나 도넛이나..
    한개씩 포장 된게 좋아요.
    오프인 분 계실테니 갯수대로 드리면 놔둘거예요.
    너무 고민 마시고 편하게 작은거 드리세요
    맘만도 감사할거예요^^

  • 7. ..
    '24.10.1 11:49 PM (211.208.xxx.199)

    한 개씩 포장된 먹을거리가 좋아요.
    저희 아버지를 요양병원에 모셨을때는
    솜씨 좋은 엄마가 약식을 해서
    하나씩 포장해 가져가시길 자주 했어요.
    히트레시피에 꽃게님 레시피 맛있어요.
    저는 그 레시피에 설탕을 조금 줄여요.

  • 8. 다들 감사해요
    '24.10.2 12:12 AM (1.234.xxx.216)

    마음은 정말 좋은화장품셋트 돌리고 싶지만....
    마음 듬뿍 담아 정성담은 간식 준비할께요.감사합니다~

  • 9. ㅇㅇㅇ
    '24.10.2 12:16 AM (120.142.xxx.14)

    호도과자, 일본말로 모찌 한국말로 찹쌀떡요.

  • 10. ..
    '24.10.2 1:34 PM (39.116.xxx.154)

    갯수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는 게 좋아요

    전 호두과자 많이 샀어요.
    앙버터 들어간 것보다 일반적인 판 호두과자요.
    서로 나눠 먹는 시스템이라서 양이 많은 거 좋아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676 부산 피부과 추천 바랍니다. 1 문의 2024/10/04 607
1631675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호캉스 7 ddl 2024/10/04 2,514
1631674 가수들 대학 축제 공연 보니 립씽크논란이 얼마니 황당한지 1 dma 2024/10/04 3,672
1631673 시어머니가 너무 싫어요 28 123456.. 2024/10/04 15,257
1631672 빵 취미인 분들 만든 빵 별로면 버리나요? 13 .. 2024/10/04 2,811
1631671 저 버릴거 골라주세요. 6 늘 고민 2024/10/04 2,011
1631670 버거킹 코울슬로 8 넘맛나 2024/10/04 2,139
1631669 시계 둘 중 골라주세요 4 까르띠에 2024/10/04 1,273
1631668 서울 종로나 동대문에 닭한마리 13 ... 2024/10/04 1,756
1631667 이천 당일치기 여행 추천부탁드립니다.(80대 노모 동반) 5 당일치기 2024/10/04 1,272
1631666 핸드폰시계에 초도 나오게 하는 방법은 없나요? 3 2024/10/04 934
1631665 교복을 사랑했던 사람 12 ㅇㅇ 2024/10/04 2,010
1631664 ‘김건희 논문..’ 증인들, 국감 앞서 출국…요양·가정사 이유 .. 10 ㅇㅇ 2024/10/04 2,816
1631663 유익했던 82 추천템들 뭐 있으셨나요? 29 .. 2024/10/04 5,507
1631662 험담하고 싶은 본능 14 ... 2024/10/04 3,115
1631661 뉴진스 데뷔 후 처음으로 평판 랭킹서 차트 아웃 18 ㅇㅇ 2024/10/04 3,647
1631660 마일리지 소멸된다해서 이탈리아 로마행 끊었어요. 11 .. 2024/10/04 3,202
1631659 마사지 받으러 갔다가 열뻗쳐서 후하.. 4 .. 2024/10/04 4,486
1631658 지금 췌장암에 대해서 해요 8 2024/10/04 4,851
1631657 아파트값이 떨어져도 땅값은 괜찮은가요? 2 2024/10/04 1,684
1631656 저보고 김혜은 닮았다는데 어떤 이미지인가요? 18 닮은꼴 2024/10/04 2,303
1631655 영화 예매해놓고 깜박했네요 그것도 무대인사ㅠㅠ 3 ... 2024/10/04 1,902
1631654 혹시 저주파 발바닥매트로도 두드러기 날수있을까요? 2 음파 2024/10/04 456
1631653 지금 쟈철 타고 가여 15 아놔 2024/10/04 2,708
1631652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정저르정정~정~정.정.정.정.정.. 3 같이봅시다 .. 2024/10/04 1,014